신혼부부에 10년간 월세 안 오르는 임대주택 공급
입력 2016.05.31 (19:23)
수정 2016.05.31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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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해 정부가 목표로 잡은 주거종합계획이 나왔습니다.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10년간 월세가 거의 안 오르는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등 서민 대상 주거지원 확충이 핵심입니다.
보도에 박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신혼부부와 대학생, 사회초년생 등을 대상으로 한 행복주택.
주변 시세보다 임대료가 저렴한 데다 상승 폭도 적어, 최고 경쟁률 48대 1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인터뷰> 유미래(행복주택 입주자) : "보증금이 주변 시세보다 훨씬 낮기 때문에 부담 없이 들어올 수 있어서 그게 제일 좋았던 것 같아요."
정부가 그간의 지원책을 종합해 내놓은 주거종합계획의 핵심은 이런 공공 임대주택을 늘리겠다는 겁니다.
특히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10년간 월세가 거의 오르지 않는 임대주택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천 가구 규모로 시범 실시됩니다.
<녹취> 강호인(국토교통부 장관/지난달28일) : "국민의 주거비 부담을 낮출 수 있는 근본적인 해법은 장기 임대주택을 충분히 공급하는 것이 분명합니다."
또 주거급여를 받는 대상을 최대 81만 가구로 늘리고 지원 금액도 평균 11만 3천 원으로 2.4% 올리기로 했습니다.
서민층을 대상으로 한 전월세 대출 금리가 0.2% 포인트 낮아지고 생애최초주택 금리우대 폭도 넓히기로 했습니다.
국토부는 공공임대주택과 주거급여 등을 통해 올해 모두 114만 가구가 정부의 주거 지원을 받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올해 정부가 목표로 잡은 주거종합계획이 나왔습니다.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10년간 월세가 거의 안 오르는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등 서민 대상 주거지원 확충이 핵심입니다.
보도에 박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신혼부부와 대학생, 사회초년생 등을 대상으로 한 행복주택.
주변 시세보다 임대료가 저렴한 데다 상승 폭도 적어, 최고 경쟁률 48대 1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인터뷰> 유미래(행복주택 입주자) : "보증금이 주변 시세보다 훨씬 낮기 때문에 부담 없이 들어올 수 있어서 그게 제일 좋았던 것 같아요."
정부가 그간의 지원책을 종합해 내놓은 주거종합계획의 핵심은 이런 공공 임대주택을 늘리겠다는 겁니다.
특히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10년간 월세가 거의 오르지 않는 임대주택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천 가구 규모로 시범 실시됩니다.
<녹취> 강호인(국토교통부 장관/지난달28일) : "국민의 주거비 부담을 낮출 수 있는 근본적인 해법은 장기 임대주택을 충분히 공급하는 것이 분명합니다."
또 주거급여를 받는 대상을 최대 81만 가구로 늘리고 지원 금액도 평균 11만 3천 원으로 2.4% 올리기로 했습니다.
서민층을 대상으로 한 전월세 대출 금리가 0.2% 포인트 낮아지고 생애최초주택 금리우대 폭도 넓히기로 했습니다.
국토부는 공공임대주택과 주거급여 등을 통해 올해 모두 114만 가구가 정부의 주거 지원을 받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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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혼부부에 10년간 월세 안 오르는 임대주택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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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5-31 19:25:51
- 수정2016-05-31 19:3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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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정부가 목표로 잡은 주거종합계획이 나왔습니다.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10년간 월세가 거의 안 오르는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등 서민 대상 주거지원 확충이 핵심입니다.
보도에 박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신혼부부와 대학생, 사회초년생 등을 대상으로 한 행복주택.
주변 시세보다 임대료가 저렴한 데다 상승 폭도 적어, 최고 경쟁률 48대 1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인터뷰> 유미래(행복주택 입주자) : "보증금이 주변 시세보다 훨씬 낮기 때문에 부담 없이 들어올 수 있어서 그게 제일 좋았던 것 같아요."
정부가 그간의 지원책을 종합해 내놓은 주거종합계획의 핵심은 이런 공공 임대주택을 늘리겠다는 겁니다.
특히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10년간 월세가 거의 오르지 않는 임대주택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천 가구 규모로 시범 실시됩니다.
<녹취> 강호인(국토교통부 장관/지난달28일) : "국민의 주거비 부담을 낮출 수 있는 근본적인 해법은 장기 임대주택을 충분히 공급하는 것이 분명합니다."
또 주거급여를 받는 대상을 최대 81만 가구로 늘리고 지원 금액도 평균 11만 3천 원으로 2.4% 올리기로 했습니다.
서민층을 대상으로 한 전월세 대출 금리가 0.2% 포인트 낮아지고 생애최초주택 금리우대 폭도 넓히기로 했습니다.
국토부는 공공임대주택과 주거급여 등을 통해 올해 모두 114만 가구가 정부의 주거 지원을 받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올해 정부가 목표로 잡은 주거종합계획이 나왔습니다.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10년간 월세가 거의 안 오르는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등 서민 대상 주거지원 확충이 핵심입니다.
보도에 박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신혼부부와 대학생, 사회초년생 등을 대상으로 한 행복주택.
주변 시세보다 임대료가 저렴한 데다 상승 폭도 적어, 최고 경쟁률 48대 1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인터뷰> 유미래(행복주택 입주자) : "보증금이 주변 시세보다 훨씬 낮기 때문에 부담 없이 들어올 수 있어서 그게 제일 좋았던 것 같아요."
정부가 그간의 지원책을 종합해 내놓은 주거종합계획의 핵심은 이런 공공 임대주택을 늘리겠다는 겁니다.
특히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10년간 월세가 거의 오르지 않는 임대주택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천 가구 규모로 시범 실시됩니다.
<녹취> 강호인(국토교통부 장관/지난달28일) : "국민의 주거비 부담을 낮출 수 있는 근본적인 해법은 장기 임대주택을 충분히 공급하는 것이 분명합니다."
또 주거급여를 받는 대상을 최대 81만 가구로 늘리고 지원 금액도 평균 11만 3천 원으로 2.4% 올리기로 했습니다.
서민층을 대상으로 한 전월세 대출 금리가 0.2% 포인트 낮아지고 생애최초주택 금리우대 폭도 넓히기로 했습니다.
국토부는 공공임대주택과 주거급여 등을 통해 올해 모두 114만 가구가 정부의 주거 지원을 받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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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기자 parkj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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