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와 올림픽 모의고사…최규백 선제골

입력 2016.06.02 (21:47) 수정 2016.06.02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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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4개국 축구대회에서 나이지리아와 첫 경기를 치르고 있는데요.

아프리카의 강호 나이지리아를 상대로 쉽지 않은 경기를 펼치고 있습니다.

정충희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신태용호는 전반 7분 이창민의 강력한 슈팅으로 기세를 올렸습니다.

저돌적인 공격수 황희찬과 문창진의 움직임도 의욕적이었습니다.

그러나 15분이 지나면서 나이지리아에게 다소 밀리기 시작했습니다.

짧고 정교한 패스에 수비가 흔들리면서 몇차례나 아찔한 순간을 맞기도 했습니다.

후반 초반에는 상대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가 가슴을 쓸어내리기도 했습니다.

우리나라는 불과 이틀전에 입국한 나이지리아 선수들 체력이 떨어진 중반 주도권을 찾아왔지만, 잇단 슈팅에도 좀처럼 골문은 열리지 읺았습니다.

방금전 중앙 수비수인 최규백이 기다리던 선제골을 터트렸습니다.

지금까지 경기 내용이 그리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지금까지 경기 운영을 잘하면서 결과는 성공적입니다.

우리나라는 모레(4일) 온두라스와 2차전, 6일 덴마크와 3차전을 펼칩니다.

한편 신태용 감독은 멀티플레이어 장현수를 손흥민에 이어 두번째 와일드카드로 낙점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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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이지리아와 올림픽 모의고사…최규백 선제골
    • 입력 2016-06-02 21:52:41
    • 수정2016-06-02 22:4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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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4개국 축구대회에서 나이지리아와 첫 경기를 치르고 있는데요.

아프리카의 강호 나이지리아를 상대로 쉽지 않은 경기를 펼치고 있습니다.

정충희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신태용호는 전반 7분 이창민의 강력한 슈팅으로 기세를 올렸습니다.

저돌적인 공격수 황희찬과 문창진의 움직임도 의욕적이었습니다.

그러나 15분이 지나면서 나이지리아에게 다소 밀리기 시작했습니다.

짧고 정교한 패스에 수비가 흔들리면서 몇차례나 아찔한 순간을 맞기도 했습니다.

후반 초반에는 상대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가 가슴을 쓸어내리기도 했습니다.

우리나라는 불과 이틀전에 입국한 나이지리아 선수들 체력이 떨어진 중반 주도권을 찾아왔지만, 잇단 슈팅에도 좀처럼 골문은 열리지 읺았습니다.

방금전 중앙 수비수인 최규백이 기다리던 선제골을 터트렸습니다.

지금까지 경기 내용이 그리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지금까지 경기 운영을 잘하면서 결과는 성공적입니다.

우리나라는 모레(4일) 온두라스와 2차전, 6일 덴마크와 3차전을 펼칩니다.

한편 신태용 감독은 멀티플레이어 장현수를 손흥민에 이어 두번째 와일드카드로 낙점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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