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B, 금리 동결…유로존 경기 회복 자신감
입력 2016.06.03 (06:51)
수정 2016.06.03 (07:4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유럽중앙은행이 주요 정책금리를 동결하며, 유로존의 성장률과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올렸습니다.
드라기 유럽은행 총재는 유로존 경기회복에 자신감을 내비치며, 회원국의 구조 개혁을 촉구했습니다.
베를린 이민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유럽중앙은행이 올해 유로존의 성장률과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습니다.
성장률은 1.4%에서 1.6%로, 물가상승률은 0.1%에서 0.2%로 전망치를 각각 올렸습니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 총재는 유로존의 경제 회복이 완만하지만, 꾸준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드라기(유럽중앙은행 총재) : "나라마다 구체적인 개혁의 모습은 다르겠지만, (경기 회복을 위해) 구조 개혁은 유로존 국가에 반드시 필요합니다."
브렉시트 우려에 대해 드라기 총재는,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 영국이 유럽연합에 남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그리스 국채 담보 인정에 대해선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유럽중앙은행은 정책회의를 열고, 핵심 경기 부양 조처들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제로 기준 금리 등 주요 정책 금리를 동결하고, 당분간 초저금리 기조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또 지난 3월 회의에서 결정했던 회사채 매입을 오는 8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유럽중앙은행이 주요 정책금리를 동결하며, 유로존의 성장률과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올렸습니다.
드라기 유럽은행 총재는 유로존 경기회복에 자신감을 내비치며, 회원국의 구조 개혁을 촉구했습니다.
베를린 이민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유럽중앙은행이 올해 유로존의 성장률과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습니다.
성장률은 1.4%에서 1.6%로, 물가상승률은 0.1%에서 0.2%로 전망치를 각각 올렸습니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 총재는 유로존의 경제 회복이 완만하지만, 꾸준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드라기(유럽중앙은행 총재) : "나라마다 구체적인 개혁의 모습은 다르겠지만, (경기 회복을 위해) 구조 개혁은 유로존 국가에 반드시 필요합니다."
브렉시트 우려에 대해 드라기 총재는,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 영국이 유럽연합에 남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그리스 국채 담보 인정에 대해선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유럽중앙은행은 정책회의를 열고, 핵심 경기 부양 조처들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제로 기준 금리 등 주요 정책 금리를 동결하고, 당분간 초저금리 기조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또 지난 3월 회의에서 결정했던 회사채 매입을 오는 8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ECB, 금리 동결…유로존 경기 회복 자신감
-
- 입력 2016-06-03 07:07:51
- 수정2016-06-03 07:42:51
<앵커 멘트>
유럽중앙은행이 주요 정책금리를 동결하며, 유로존의 성장률과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올렸습니다.
드라기 유럽은행 총재는 유로존 경기회복에 자신감을 내비치며, 회원국의 구조 개혁을 촉구했습니다.
베를린 이민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유럽중앙은행이 올해 유로존의 성장률과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습니다.
성장률은 1.4%에서 1.6%로, 물가상승률은 0.1%에서 0.2%로 전망치를 각각 올렸습니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 총재는 유로존의 경제 회복이 완만하지만, 꾸준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드라기(유럽중앙은행 총재) : "나라마다 구체적인 개혁의 모습은 다르겠지만, (경기 회복을 위해) 구조 개혁은 유로존 국가에 반드시 필요합니다."
브렉시트 우려에 대해 드라기 총재는,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 영국이 유럽연합에 남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그리스 국채 담보 인정에 대해선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유럽중앙은행은 정책회의를 열고, 핵심 경기 부양 조처들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제로 기준 금리 등 주요 정책 금리를 동결하고, 당분간 초저금리 기조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또 지난 3월 회의에서 결정했던 회사채 매입을 오는 8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유럽중앙은행이 주요 정책금리를 동결하며, 유로존의 성장률과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올렸습니다.
드라기 유럽은행 총재는 유로존 경기회복에 자신감을 내비치며, 회원국의 구조 개혁을 촉구했습니다.
베를린 이민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유럽중앙은행이 올해 유로존의 성장률과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습니다.
성장률은 1.4%에서 1.6%로, 물가상승률은 0.1%에서 0.2%로 전망치를 각각 올렸습니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 총재는 유로존의 경제 회복이 완만하지만, 꾸준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드라기(유럽중앙은행 총재) : "나라마다 구체적인 개혁의 모습은 다르겠지만, (경기 회복을 위해) 구조 개혁은 유로존 국가에 반드시 필요합니다."
브렉시트 우려에 대해 드라기 총재는,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 영국이 유럽연합에 남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그리스 국채 담보 인정에 대해선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유럽중앙은행은 정책회의를 열고, 핵심 경기 부양 조처들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제로 기준 금리 등 주요 정책 금리를 동결하고, 당분간 초저금리 기조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또 지난 3월 회의에서 결정했던 회사채 매입을 오는 8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
-
이민우 기자 kbsminoo@gmail.com
이민우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