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클릭] UCLA 총격 사건 당시, 강의실에선 무슨 일이? 외

입력 2016.06.03 (12:51) 수정 2016.06.03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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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터넷에서 관심을 모았던 핫한 영상들 살펴봅니다.

두 명이 숨진 미국 UCLA 대학 총격 사건 기억하실 겁니다.

사건 당시, 학생들이 강의실 등에 숨어서 찍은 영상과 사진들이 화제입니다.

영상 함께 보시죠.

<리포트>

총격 사건 당시, 기말고사를 앞두고 있어 학생 수천 명이 캠퍼스에 남아 있었다고 하는데요.

학생들은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다양한 기지를 발휘했습니다.

사건 당시, 강의실 안에 있던 학생들은 곧장 불을 끄고 조용히 강의실 기자재를 옮기더니 문을 밖에서 잡아당기지 못하게 전선으로 단단히 고정했습니다.

다른 강의실과 도서관에서도 마찬가지!

의자나 허리띠 짧은 끈을 동원해 도어체크를 묶기도 했는데요.

앞서 UCLA 대학 측은 이 같은 상황에 대비한 몇 차례의 훈련을 시행했다고 합니다.

안전의식 부족과 관리 부실로 각종 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요즘, '유비무환의 안전의식', 다시 한 번 새 겨야 할 덕목인 것 같네요.

실험 카메라…‘경찰의 자격’

<앵커 멘트>

누군가 만취한 상태로 운전대를 잡으려 한다면, 어떻게 하실 건가요?

이런 돌발 상황에서 사람들의 반응과 행동을 가감 없이 포착한 뉴질랜드의 실험 영상이 화제인데요.

함께 보시죠.

<리포트>

술에 만취한 듯한 남성이 시내 거리에 주차해 놓은 오토바이로 다가가는데요.

비틀비틀, 자기 몸을 주체하지 못할 정도입니다.

기어코 오토바이를 운전해 가려는 듯 안간힘을 쓰는데요.

하지만 그 곁을 무심하게 스쳐 지나가는 사람들.

몇몇은 땅바닥에 넘어지는 그를 보고도 피해가기 바쁩니다.

사실, 이 상황은 뉴질랜드 경찰 당국이 신입 경찰 채용을 앞두고 배우를 동원해 만든 실험 카메라 시리즈인데요.

불법적인 상황이 펼쳐지거나 위험천만한 상황을 만났을 때, 경찰은 누구보다 먼저 다가가 올바르게 제지해야 한다는 것을 알림과 동시에 시민들 가운데 그런 경찰관의 자질을 갖춘 주인공이 있는지 확인해 본 겁니다.

만약 이런 상황에서 나라면 어떻게 행동했을지, 되돌아보게 하는 영상이네요.

고양이 유람선 선장님

멋진 제복과 모자를 갖춰 입은 근엄한 표정의 고양이!

러시아의 한 왕복 유람선에서 근무하는 고양이 선장 '세일러'입니다.

2008년부터 이 배의 실제 선장과 함께 지내기 시작했는데요.

매일 자정에서 새벽 4시까지 보초를 서고 귀여운 외모와 특유의 표정으로 탑승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게 주요 업무라고 합니다.

최근엔 새내기 고양이와도 함께 지내게 됐다네요.

아빠와 함께하는 ‘RC카 드라이브’

카트에 탄 두 아이!

끌어주는 사람이 없는 데도 신나게 보행로를 달립니다.

사람 대신 카트를 이끄는 건 바로 고성능의 무선 조종 자동차였는데요.

아이들의 아빠가 카트와 무선 자동차를 연결한 뒤 직접 리모컨으로 차를 조종하며 함께 산책에 나선 겁니다.

웬만한 자동차 드라이브보다 더 신이 날 듯하네요.

지금까지 <핫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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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핫 클릭] UCLA 총격 사건 당시, 강의실에선 무슨 일이? 외
    • 입력 2016-06-03 13:04:08
    • 수정2016-06-03 13:16:41
    뉴스 12
<앵커 멘트>

인터넷에서 관심을 모았던 핫한 영상들 살펴봅니다.

두 명이 숨진 미국 UCLA 대학 총격 사건 기억하실 겁니다.

사건 당시, 학생들이 강의실 등에 숨어서 찍은 영상과 사진들이 화제입니다.

영상 함께 보시죠.

<리포트>

총격 사건 당시, 기말고사를 앞두고 있어 학생 수천 명이 캠퍼스에 남아 있었다고 하는데요.

학생들은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다양한 기지를 발휘했습니다.

사건 당시, 강의실 안에 있던 학생들은 곧장 불을 끄고 조용히 강의실 기자재를 옮기더니 문을 밖에서 잡아당기지 못하게 전선으로 단단히 고정했습니다.

다른 강의실과 도서관에서도 마찬가지!

의자나 허리띠 짧은 끈을 동원해 도어체크를 묶기도 했는데요.

앞서 UCLA 대학 측은 이 같은 상황에 대비한 몇 차례의 훈련을 시행했다고 합니다.

안전의식 부족과 관리 부실로 각종 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요즘, '유비무환의 안전의식', 다시 한 번 새 겨야 할 덕목인 것 같네요.

실험 카메라…‘경찰의 자격’

<앵커 멘트>

누군가 만취한 상태로 운전대를 잡으려 한다면, 어떻게 하실 건가요?

이런 돌발 상황에서 사람들의 반응과 행동을 가감 없이 포착한 뉴질랜드의 실험 영상이 화제인데요.

함께 보시죠.

<리포트>

술에 만취한 듯한 남성이 시내 거리에 주차해 놓은 오토바이로 다가가는데요.

비틀비틀, 자기 몸을 주체하지 못할 정도입니다.

기어코 오토바이를 운전해 가려는 듯 안간힘을 쓰는데요.

하지만 그 곁을 무심하게 스쳐 지나가는 사람들.

몇몇은 땅바닥에 넘어지는 그를 보고도 피해가기 바쁩니다.

사실, 이 상황은 뉴질랜드 경찰 당국이 신입 경찰 채용을 앞두고 배우를 동원해 만든 실험 카메라 시리즈인데요.

불법적인 상황이 펼쳐지거나 위험천만한 상황을 만났을 때, 경찰은 누구보다 먼저 다가가 올바르게 제지해야 한다는 것을 알림과 동시에 시민들 가운데 그런 경찰관의 자질을 갖춘 주인공이 있는지 확인해 본 겁니다.

만약 이런 상황에서 나라면 어떻게 행동했을지, 되돌아보게 하는 영상이네요.

고양이 유람선 선장님

멋진 제복과 모자를 갖춰 입은 근엄한 표정의 고양이!

러시아의 한 왕복 유람선에서 근무하는 고양이 선장 '세일러'입니다.

2008년부터 이 배의 실제 선장과 함께 지내기 시작했는데요.

매일 자정에서 새벽 4시까지 보초를 서고 귀여운 외모와 특유의 표정으로 탑승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게 주요 업무라고 합니다.

최근엔 새내기 고양이와도 함께 지내게 됐다네요.

아빠와 함께하는 ‘RC카 드라이브’

카트에 탄 두 아이!

끌어주는 사람이 없는 데도 신나게 보행로를 달립니다.

사람 대신 카트를 이끄는 건 바로 고성능의 무선 조종 자동차였는데요.

아이들의 아빠가 카트와 무선 자동차를 연결한 뒤 직접 리모컨으로 차를 조종하며 함께 산책에 나선 겁니다.

웬만한 자동차 드라이브보다 더 신이 날 듯하네요.

지금까지 <핫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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