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가는 ‘죽음의 질주’…사고까지 생중계

입력 2016.06.03 (23:25) 수정 2016.06.04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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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터넷 방송 아프리카 TV의 진행자가 차를 몰고 질주하는 모습을 직접 생중계하다가 사고를 냈습니다.

사고 장면까지 고스란히 중계됐습니다.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고급 외제차 한 대가 아찔한 속도로 도로를 달립니다.

다른 차량과 경주하듯 차선을 바꿔가며 속도를 올립니다.

<녹취> "같이 가, 인마."

한참을 질주하던 차량은 중심을 잃고 무언가를 들이받더니 화면이 꺼집니다.

이 아찔한 영상은 오늘 새벽 인터넷 방송 아프리카 TV를 통해 생중계됐습니다.

이 차를 운전한 32살 김 모 씨가 직접 운전을 하면서 실시간으로 중계했고, 영상을 본 사람들은 대화창에 실시간 반응을 올렸습니다.

빠른 속도로 달리던 차량은 결국 이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저 멀리 도로 아래까지 추락했습니다.

추락 과정에서 차량은 주변의 전봇대 2개와 충돌했고 차량은 전소됐습니다.

운전자 김 씨와 동승자 34살 윤모 씨는 부상을 입었습니다.

<녹취> 당시 출동한 소방서 관계자 : "속도는 아까 얼핏 들은 거로는 뭐 시속 200 킬로미터 정도 됐다고..."

당시 방송을 봤던 시청자들은 사고가 예견됐다고 말합니다.

<녹취> 신민재(인터넷방송 시청자) : "서로 경쟁하다보니까 또 인터넷 방송 시청자들이 있고 하다 보니까, 조금 그렇게 운전이 된 걸로 보여요."

아프리카TV는 김 씨에 대해 15일 방송정지 처분을 내렸습니다.

KBS 뉴스 김민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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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막가는 ‘죽음의 질주’…사고까지 생중계
    • 입력 2016-06-03 23:46:33
    • 수정2016-06-04 01:4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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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방송 아프리카 TV의 진행자가 차를 몰고 질주하는 모습을 직접 생중계하다가 사고를 냈습니다.

사고 장면까지 고스란히 중계됐습니다.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고급 외제차 한 대가 아찔한 속도로 도로를 달립니다.

다른 차량과 경주하듯 차선을 바꿔가며 속도를 올립니다.

<녹취> "같이 가, 인마."

한참을 질주하던 차량은 중심을 잃고 무언가를 들이받더니 화면이 꺼집니다.

이 아찔한 영상은 오늘 새벽 인터넷 방송 아프리카 TV를 통해 생중계됐습니다.

이 차를 운전한 32살 김 모 씨가 직접 운전을 하면서 실시간으로 중계했고, 영상을 본 사람들은 대화창에 실시간 반응을 올렸습니다.

빠른 속도로 달리던 차량은 결국 이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저 멀리 도로 아래까지 추락했습니다.

추락 과정에서 차량은 주변의 전봇대 2개와 충돌했고 차량은 전소됐습니다.

운전자 김 씨와 동승자 34살 윤모 씨는 부상을 입었습니다.

<녹취> 당시 출동한 소방서 관계자 : "속도는 아까 얼핏 들은 거로는 뭐 시속 200 킬로미터 정도 됐다고..."

당시 방송을 봤던 시청자들은 사고가 예견됐다고 말합니다.

<녹취> 신민재(인터넷방송 시청자) : "서로 경쟁하다보니까 또 인터넷 방송 시청자들이 있고 하다 보니까, 조금 그렇게 운전이 된 걸로 보여요."

아프리카TV는 김 씨에 대해 15일 방송정지 처분을 내렸습니다.

KBS 뉴스 김민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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