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불 정상회담…수교 130주년 공동선언 채택
입력 2016.06.04 (12:00)
수정 2016.06.04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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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랑스를 국빈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올랑드 대통령과 한불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21세기 양국 협력 관계 강화를 위한 수교 130주년 공동선언도 채택했습니다.
파리에서 김병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불 정상회담에 앞서 개선문에서 무명용사의 묘에 헌화한 박근혜 대통령이 엘리제 궁으로 향합니다.
146마리의 말이 이끄는 기마대와 경찰차 20여 대가 국빈 방문한 박 대통령을 호위했습니다.
박 대통령과 올랑드 대통령은 정상회담에서 21세기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기로 하고 수교 130주년 공동 선언을 채택했습니다.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을 위해 협력하고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공동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북핵문제의 궁극적 해결이 될 수밖에 없는 한반도 통일을 위한 우리의 노력에 대해서도 프랑스 측의 이해와 지지를 구하였습니다."
또,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창조경제와 과학기술 분야 등 27건의 양해각서도 체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채권국들간의 협의체인 '파리클럽' 가입 의사도 밝혔고, 프랑스 하원의장을 면담해선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프랑스 의회의 협조도 당부했습니다.
이어 올랑드 대통령이 주최한 국빈만찬에 참석했습니다.
한편, 박 대통령은 이에앞서 프랑스 이공계 명문인 파리6대학에서 명예 이학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우리 두 나라는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을 통해 새로운 시대를 함께 만들어갈 최적의 파트너라고 생각합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밤 파리를 떠나 그르노블로 이동합니다.
수소전기차 기술 연구소 등을 방문해 에너지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프랑스를 국빈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올랑드 대통령과 한불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21세기 양국 협력 관계 강화를 위한 수교 130주년 공동선언도 채택했습니다.
파리에서 김병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불 정상회담에 앞서 개선문에서 무명용사의 묘에 헌화한 박근혜 대통령이 엘리제 궁으로 향합니다.
146마리의 말이 이끄는 기마대와 경찰차 20여 대가 국빈 방문한 박 대통령을 호위했습니다.
박 대통령과 올랑드 대통령은 정상회담에서 21세기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기로 하고 수교 130주년 공동 선언을 채택했습니다.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을 위해 협력하고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공동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북핵문제의 궁극적 해결이 될 수밖에 없는 한반도 통일을 위한 우리의 노력에 대해서도 프랑스 측의 이해와 지지를 구하였습니다."
또,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창조경제와 과학기술 분야 등 27건의 양해각서도 체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채권국들간의 협의체인 '파리클럽' 가입 의사도 밝혔고, 프랑스 하원의장을 면담해선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프랑스 의회의 협조도 당부했습니다.
이어 올랑드 대통령이 주최한 국빈만찬에 참석했습니다.
한편, 박 대통령은 이에앞서 프랑스 이공계 명문인 파리6대학에서 명예 이학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우리 두 나라는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을 통해 새로운 시대를 함께 만들어갈 최적의 파트너라고 생각합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밤 파리를 떠나 그르노블로 이동합니다.
수소전기차 기술 연구소 등을 방문해 에너지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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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불 정상회담…수교 130주년 공동선언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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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6-04 12:02:51
- 수정2016-06-04 13:36:05

<앵커 멘트>
프랑스를 국빈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올랑드 대통령과 한불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21세기 양국 협력 관계 강화를 위한 수교 130주년 공동선언도 채택했습니다.
파리에서 김병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불 정상회담에 앞서 개선문에서 무명용사의 묘에 헌화한 박근혜 대통령이 엘리제 궁으로 향합니다.
146마리의 말이 이끄는 기마대와 경찰차 20여 대가 국빈 방문한 박 대통령을 호위했습니다.
박 대통령과 올랑드 대통령은 정상회담에서 21세기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기로 하고 수교 130주년 공동 선언을 채택했습니다.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을 위해 협력하고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공동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북핵문제의 궁극적 해결이 될 수밖에 없는 한반도 통일을 위한 우리의 노력에 대해서도 프랑스 측의 이해와 지지를 구하였습니다."
또,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창조경제와 과학기술 분야 등 27건의 양해각서도 체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채권국들간의 협의체인 '파리클럽' 가입 의사도 밝혔고, 프랑스 하원의장을 면담해선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프랑스 의회의 협조도 당부했습니다.
이어 올랑드 대통령이 주최한 국빈만찬에 참석했습니다.
한편, 박 대통령은 이에앞서 프랑스 이공계 명문인 파리6대학에서 명예 이학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우리 두 나라는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을 통해 새로운 시대를 함께 만들어갈 최적의 파트너라고 생각합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밤 파리를 떠나 그르노블로 이동합니다.
수소전기차 기술 연구소 등을 방문해 에너지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프랑스를 국빈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올랑드 대통령과 한불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21세기 양국 협력 관계 강화를 위한 수교 130주년 공동선언도 채택했습니다.
파리에서 김병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불 정상회담에 앞서 개선문에서 무명용사의 묘에 헌화한 박근혜 대통령이 엘리제 궁으로 향합니다.
146마리의 말이 이끄는 기마대와 경찰차 20여 대가 국빈 방문한 박 대통령을 호위했습니다.
박 대통령과 올랑드 대통령은 정상회담에서 21세기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기로 하고 수교 130주년 공동 선언을 채택했습니다.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을 위해 협력하고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공동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북핵문제의 궁극적 해결이 될 수밖에 없는 한반도 통일을 위한 우리의 노력에 대해서도 프랑스 측의 이해와 지지를 구하였습니다."
또,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창조경제와 과학기술 분야 등 27건의 양해각서도 체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채권국들간의 협의체인 '파리클럽' 가입 의사도 밝혔고, 프랑스 하원의장을 면담해선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프랑스 의회의 협조도 당부했습니다.
이어 올랑드 대통령이 주최한 국빈만찬에 참석했습니다.
한편, 박 대통령은 이에앞서 프랑스 이공계 명문인 파리6대학에서 명예 이학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우리 두 나라는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을 통해 새로운 시대를 함께 만들어갈 최적의 파트너라고 생각합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밤 파리를 떠나 그르노블로 이동합니다.
수소전기차 기술 연구소 등을 방문해 에너지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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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용 기자 kb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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