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2G 연속 홈런…이대호·김현수 안타

입력 2016.06.05 (21:31) 수정 2016.06.0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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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에서 강정호가 이틀 연속 홈런을 터뜨리며 맹활약했습니다.

이대호와 김현수도 안타를 기록했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첫 타석, 강정호의 호쾌한 스윙입니다.

<녹취> 현지중계 : "중견수 쪽으로 깊은 타구가 날아갑니다. 강정호의 큼지막한 홈런입니다."

LA 에인절스 율리스 차신의 시속 138km의 슬라이더를 받아쳤습니다.

두점홈런으로 시즌 8호, 지난해보다 두 달이나 페이스가 빠릅니다.

특히 153km 이상 강속구 때 타율이 전체 2위인 강정호가 이틀 연속 변화구를 홈런으로 연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볼넷과 몸에 맞는 공으로 두 차례 더 출루했습니다.

시애틀의 이대호도 물오른 타격감을 과시했습니다.

텍사스전에서 시속 150킬로미터를 넘나드는 강속구를 안타로 만들어 지난달 31일부터 5경기 연속 2안타 이상 기록했습니다.

볼티모어의 김현수는 2루타를 추가했습니다.

오른쪽으로 수비진을 옮긴 양키스를 맞아 3루 선상으로 밀어쳐 예측 수비를 무너트렸습니다.

세인트루이스의 오승환은 샌프란시스코전에서 7회 1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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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정호, 2G 연속 홈런…이대호·김현수 안타
    • 입력 2016-06-05 21:34:54
    • 수정2016-06-07 10:31:49
    뉴스 9
<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에서 강정호가 이틀 연속 홈런을 터뜨리며 맹활약했습니다.

이대호와 김현수도 안타를 기록했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첫 타석, 강정호의 호쾌한 스윙입니다.

<녹취> 현지중계 : "중견수 쪽으로 깊은 타구가 날아갑니다. 강정호의 큼지막한 홈런입니다."

LA 에인절스 율리스 차신의 시속 138km의 슬라이더를 받아쳤습니다.

두점홈런으로 시즌 8호, 지난해보다 두 달이나 페이스가 빠릅니다.

특히 153km 이상 강속구 때 타율이 전체 2위인 강정호가 이틀 연속 변화구를 홈런으로 연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볼넷과 몸에 맞는 공으로 두 차례 더 출루했습니다.

시애틀의 이대호도 물오른 타격감을 과시했습니다.

텍사스전에서 시속 150킬로미터를 넘나드는 강속구를 안타로 만들어 지난달 31일부터 5경기 연속 2안타 이상 기록했습니다.

볼티모어의 김현수는 2루타를 추가했습니다.

오른쪽으로 수비진을 옮긴 양키스를 맞아 3루 선상으로 밀어쳐 예측 수비를 무너트렸습니다.

세인트루이스의 오승환은 샌프란시스코전에서 7회 1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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