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 불법 조업 어선 2척, 어민이 나포
입력 2016.06.06 (07:16)
수정 2016.06.06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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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불법조업을 해 우리 어민들에게 나포된 중국어선이 오늘 새벽 인천해양경찰에 압송됐습니다.
해경은 선장과 선원을 대상으로 불법조업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우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천 연평도 근해에서 어민들에게 나포된 중국어선 2척이 오늘 새벽 인천해경부두로 압송됐습니다.
해경 경비함 호송 아래 불법 어선이 연평도에서 출항한 지 10시간 만입니다.
중국어선 선장을 포함한 선원 11명은 곧장 인천해경서로 이동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해경은 선장 47살 A씨와 52살 B씨를 대상으로, 불법조업 여부와 서해 북방한계선, NLL 침범 경위 등을 조사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앞서 조업을 위해 연평도 앞바다로 나갔던 우리 어민들은 불법 조업 중이던 어선 두 척을 나포했습니다.
어민들은 불법 조업을 하던 수백 척의 어선 중 달아나지 않고 정지해 있던 중국 어선 2척을 밧줄로 묶었습니다.
2척 가운데 큰 배인 22톤짜리 중국어선에는 우리 어선 3척이 달려들어 끌었습니다.
작은 배인 15톤짜리도 우리 어선 2척에 의해 끌려왔습니다.
중국 어선에 올라 확인하자 한창 알을 밴 꽃게들까지 싹쓸이로 잡혀 있었습니다.
<녹취> 연평도 어민 : "알배기까지 다 잡았어. 알배기. 까봐 까봐. 알배기도 다 잡았네. 뭐해 사진 찍어놔."
<녹취> 신형근(연평도 어민) : "우리도 참다 참다 꽃게 작황도 안 좋고 그래서 화가 났죠. 삶의 터전을 뺏기니까 몰아내려고 갔는데 다른 배들은 다 빠져나가고 있는데, 두 척은 안 나가더라고요."
우리 어민들이 나포할 당시 중국 어선에는 11명이 타고 있었지만 잠을 자고 있어서 저항은 없었습니다.
KBS 뉴스 우정화입니다.
불법조업을 해 우리 어민들에게 나포된 중국어선이 오늘 새벽 인천해양경찰에 압송됐습니다.
해경은 선장과 선원을 대상으로 불법조업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우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천 연평도 근해에서 어민들에게 나포된 중국어선 2척이 오늘 새벽 인천해경부두로 압송됐습니다.
해경 경비함 호송 아래 불법 어선이 연평도에서 출항한 지 10시간 만입니다.
중국어선 선장을 포함한 선원 11명은 곧장 인천해경서로 이동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해경은 선장 47살 A씨와 52살 B씨를 대상으로, 불법조업 여부와 서해 북방한계선, NLL 침범 경위 등을 조사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앞서 조업을 위해 연평도 앞바다로 나갔던 우리 어민들은 불법 조업 중이던 어선 두 척을 나포했습니다.
어민들은 불법 조업을 하던 수백 척의 어선 중 달아나지 않고 정지해 있던 중국 어선 2척을 밧줄로 묶었습니다.
2척 가운데 큰 배인 22톤짜리 중국어선에는 우리 어선 3척이 달려들어 끌었습니다.
작은 배인 15톤짜리도 우리 어선 2척에 의해 끌려왔습니다.
중국 어선에 올라 확인하자 한창 알을 밴 꽃게들까지 싹쓸이로 잡혀 있었습니다.
<녹취> 연평도 어민 : "알배기까지 다 잡았어. 알배기. 까봐 까봐. 알배기도 다 잡았네. 뭐해 사진 찍어놔."
<녹취> 신형근(연평도 어민) : "우리도 참다 참다 꽃게 작황도 안 좋고 그래서 화가 났죠. 삶의 터전을 뺏기니까 몰아내려고 갔는데 다른 배들은 다 빠져나가고 있는데, 두 척은 안 나가더라고요."
우리 어민들이 나포할 당시 중국 어선에는 11명이 타고 있었지만 잠을 자고 있어서 저항은 없었습니다.
KBS 뉴스 우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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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평도 불법 조업 어선 2척, 어민이 나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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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6-06 07:22:58
- 수정2016-06-06 08:2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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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조업을 해 우리 어민들에게 나포된 중국어선이 오늘 새벽 인천해양경찰에 압송됐습니다.
해경은 선장과 선원을 대상으로 불법조업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우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천 연평도 근해에서 어민들에게 나포된 중국어선 2척이 오늘 새벽 인천해경부두로 압송됐습니다.
해경 경비함 호송 아래 불법 어선이 연평도에서 출항한 지 10시간 만입니다.
중국어선 선장을 포함한 선원 11명은 곧장 인천해경서로 이동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해경은 선장 47살 A씨와 52살 B씨를 대상으로, 불법조업 여부와 서해 북방한계선, NLL 침범 경위 등을 조사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앞서 조업을 위해 연평도 앞바다로 나갔던 우리 어민들은 불법 조업 중이던 어선 두 척을 나포했습니다.
어민들은 불법 조업을 하던 수백 척의 어선 중 달아나지 않고 정지해 있던 중국 어선 2척을 밧줄로 묶었습니다.
2척 가운데 큰 배인 22톤짜리 중국어선에는 우리 어선 3척이 달려들어 끌었습니다.
작은 배인 15톤짜리도 우리 어선 2척에 의해 끌려왔습니다.
중국 어선에 올라 확인하자 한창 알을 밴 꽃게들까지 싹쓸이로 잡혀 있었습니다.
<녹취> 연평도 어민 : "알배기까지 다 잡았어. 알배기. 까봐 까봐. 알배기도 다 잡았네. 뭐해 사진 찍어놔."
<녹취> 신형근(연평도 어민) : "우리도 참다 참다 꽃게 작황도 안 좋고 그래서 화가 났죠. 삶의 터전을 뺏기니까 몰아내려고 갔는데 다른 배들은 다 빠져나가고 있는데, 두 척은 안 나가더라고요."
우리 어민들이 나포할 당시 중국 어선에는 11명이 타고 있었지만 잠을 자고 있어서 저항은 없었습니다.
KBS 뉴스 우정화입니다.
불법조업을 해 우리 어민들에게 나포된 중국어선이 오늘 새벽 인천해양경찰에 압송됐습니다.
해경은 선장과 선원을 대상으로 불법조업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우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천 연평도 근해에서 어민들에게 나포된 중국어선 2척이 오늘 새벽 인천해경부두로 압송됐습니다.
해경 경비함 호송 아래 불법 어선이 연평도에서 출항한 지 10시간 만입니다.
중국어선 선장을 포함한 선원 11명은 곧장 인천해경서로 이동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해경은 선장 47살 A씨와 52살 B씨를 대상으로, 불법조업 여부와 서해 북방한계선, NLL 침범 경위 등을 조사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앞서 조업을 위해 연평도 앞바다로 나갔던 우리 어민들은 불법 조업 중이던 어선 두 척을 나포했습니다.
어민들은 불법 조업을 하던 수백 척의 어선 중 달아나지 않고 정지해 있던 중국 어선 2척을 밧줄로 묶었습니다.
2척 가운데 큰 배인 22톤짜리 중국어선에는 우리 어선 3척이 달려들어 끌었습니다.
작은 배인 15톤짜리도 우리 어선 2척에 의해 끌려왔습니다.
중국 어선에 올라 확인하자 한창 알을 밴 꽃게들까지 싹쓸이로 잡혀 있었습니다.
<녹취> 연평도 어민 : "알배기까지 다 잡았어. 알배기. 까봐 까봐. 알배기도 다 잡았네. 뭐해 사진 찍어놔."
<녹취> 신형근(연평도 어민) : "우리도 참다 참다 꽃게 작황도 안 좋고 그래서 화가 났죠. 삶의 터전을 뺏기니까 몰아내려고 갔는데 다른 배들은 다 빠져나가고 있는데, 두 척은 안 나가더라고요."
우리 어민들이 나포할 당시 중국 어선에는 11명이 타고 있었지만 잠을 자고 있어서 저항은 없었습니다.
KBS 뉴스 우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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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화 기자 jhw0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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