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 추념식…“북, 핵 고집하면 자멸”

입력 2016.06.06 (21:01) 수정 2016.06.06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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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이 핵을 고집하면 자멸할 것이라고, 박근혜 대통령이 현충일 추념사에서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북한이 비핵화의 길을 선택할 때까지 제재와 압박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61회 현충일 추념식이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 , 각계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습니다.

박 대통령은 북한이 비핵화를 선택할 때까지 국제사회와의 공조 속에 강력한 제재와 압박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핵과 미사일 개발을 고집할수록 결국 고립과 자멸의 길로 빠져들고 말 것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국가안보에는 여야, 지역, 세대의 구분이 있을 수 없다며 국민 모두가 힘을 합쳐야 분단을 마감하고 평화와 통일의 길을 열어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 4대에 걸쳐 애국심을 보여준 6.25 전쟁 영웅 이장원 중위의 가문을 언급하면서, 위대한 나라에는 반드시 위대한 국민이 있다는 역사의 진리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했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선열들이 보여주셨던 애국정신을 생각하며 국민 여러분의 힘과 마음을 하나로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국가유공자 예우 문제와 관련해 박 대통령은 국가에 헌신한 분들에게 합당한 예우를 해야 한다며, 애국지사 예우금 인상과 보훈병원 개원, 제대군인의 사회 복귀 지원 등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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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충일 추념식…“북, 핵 고집하면 자멸”
    • 입력 2016-06-06 21:04:01
    • 수정2016-06-06 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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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이 핵을 고집하면 자멸할 것이라고, 박근혜 대통령이 현충일 추념사에서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북한이 비핵화의 길을 선택할 때까지 제재와 압박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61회 현충일 추념식이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 , 각계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습니다.

박 대통령은 북한이 비핵화를 선택할 때까지 국제사회와의 공조 속에 강력한 제재와 압박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핵과 미사일 개발을 고집할수록 결국 고립과 자멸의 길로 빠져들고 말 것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국가안보에는 여야, 지역, 세대의 구분이 있을 수 없다며 국민 모두가 힘을 합쳐야 분단을 마감하고 평화와 통일의 길을 열어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 4대에 걸쳐 애국심을 보여준 6.25 전쟁 영웅 이장원 중위의 가문을 언급하면서, 위대한 나라에는 반드시 위대한 국민이 있다는 역사의 진리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했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선열들이 보여주셨던 애국정신을 생각하며 국민 여러분의 힘과 마음을 하나로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국가유공자 예우 문제와 관련해 박 대통령은 국가에 헌신한 분들에게 합당한 예우를 해야 한다며, 애국지사 예우금 인상과 보훈병원 개원, 제대군인의 사회 복귀 지원 등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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