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찌’의 반란, 기적을 꿈꾸는 한화의 뜨거운 6월

입력 2016.06.06 (21:51) 수정 2016.06.06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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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최하위팀 한화가 최근 10경기에서 9승 1패를 거두면서,급격한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4위 엘지부터 10위 한화의 승차가 5.5게임까지 좁혀져,순위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삼성과의 주말 3연전은 달라진 한화의 저력을 보여주기에 충분했습니다.

3일 내내 마지막 순간 위기를 맞았지만,더욱 강한 집중력을 보이며 매경기 한점차 승리를 완성했습니다.

<인터뷰> 정우람(한화) : "뒤집어지면 안 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팬들이나 모두가 한 경기 한 경기 1승이 중요하기 때문에 더욱 집중했습니다."

한화는 총체적인 난조속에 5월 24일까지 9위 KT와의 차이가 7게임까지 벌어졌습니다.

그러나 최근 9승 1패의 상승세속에 KT와의 승차를 2게임,4위 엘지와의 차이도 5.5게임으로 줄여 가을 야구의 희망을 되찾았습니다.

송은범과 장민재등 선발진의 안정속에,심수창이 전천후로 가세하면서 구원진이 더욱 강해졌습니다.

그동안 부진하던 김태균과 로사리오가 더욱 강력한 모습으로 한화 타선을 이끌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태균(한화) : "저도 좋아지고 있고, 팀도 많이 좋아지고 있어서, 충분히 (가을 야구) 도전해 볼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6월초 최하위에서 가을 야구에 성공했던 2014년 엘지처럼, 한화는 2016년의 기적을 꿈꾸며 뜨거운 6월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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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꼴찌’의 반란, 기적을 꿈꾸는 한화의 뜨거운 6월
    • 입력 2016-06-06 22:01:19
    • 수정2016-06-06 22:3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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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최하위팀 한화가 최근 10경기에서 9승 1패를 거두면서,급격한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4위 엘지부터 10위 한화의 승차가 5.5게임까지 좁혀져,순위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삼성과의 주말 3연전은 달라진 한화의 저력을 보여주기에 충분했습니다.

3일 내내 마지막 순간 위기를 맞았지만,더욱 강한 집중력을 보이며 매경기 한점차 승리를 완성했습니다.

<인터뷰> 정우람(한화) : "뒤집어지면 안 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팬들이나 모두가 한 경기 한 경기 1승이 중요하기 때문에 더욱 집중했습니다."

한화는 총체적인 난조속에 5월 24일까지 9위 KT와의 차이가 7게임까지 벌어졌습니다.

그러나 최근 9승 1패의 상승세속에 KT와의 승차를 2게임,4위 엘지와의 차이도 5.5게임으로 줄여 가을 야구의 희망을 되찾았습니다.

송은범과 장민재등 선발진의 안정속에,심수창이 전천후로 가세하면서 구원진이 더욱 강해졌습니다.

그동안 부진하던 김태균과 로사리오가 더욱 강력한 모습으로 한화 타선을 이끌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태균(한화) : "저도 좋아지고 있고, 팀도 많이 좋아지고 있어서, 충분히 (가을 야구) 도전해 볼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6월초 최하위에서 가을 야구에 성공했던 2014년 엘지처럼, 한화는 2016년의 기적을 꿈꾸며 뜨거운 6월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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