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국회 원구성 협상 타결…의장은 더민주

입력 2016.06.08 (19:10) 수정 2016.06.08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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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난항을 거듭했던 20대 국회 원구성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됐습니다.

내일 국회 의장단을 선출하고, 오는 13일 개원식을 열기로 했습니다.

김지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여야 3당 원내대표가 만나 20대 국회 원 구성에 합의했습니다.

핵심 쟁점이었던 국회의장은 더불어민주당에서 맡고, 부의장 2명은 새누리당과 국민의당에서 각각 맡기로 했습니다.

핵심 상임위 가운데 하나로 여야간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던 예결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이 가져가기로 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운영위와 법사위, 기재위와 정무위 등 8개 상임위원장을 맡고, 더민주는 예결위와 외통위, 국토위 등 8개 상임위원장, 국민의당은 교문위와 산자위 2개 상임위원장을 가져가기로 했습니다.

여야간 원구성 협상이 마무리됨에 따라 국회의장단 선출은 내일 오후 2시에 이뤄집니다.

예정대로라면 어제 열렸어야하는 국회 개원식은 다음주 월요일인 13일에 열기로 했습니다.

앞서 국회의장직을 놓고 협상에 난항을 겪었던 여야는 오늘 오전 새누리당이 전격적으로 의장직을 야당에 양보하면서 극적 타결에 이르게됐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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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대 국회 원구성 협상 타결…의장은 더민주
    • 입력 2016-06-08 19:11:38
    • 수정2016-06-08 19:4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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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난항을 거듭했던 20대 국회 원구성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됐습니다.

내일 국회 의장단을 선출하고, 오는 13일 개원식을 열기로 했습니다.

김지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여야 3당 원내대표가 만나 20대 국회 원 구성에 합의했습니다.

핵심 쟁점이었던 국회의장은 더불어민주당에서 맡고, 부의장 2명은 새누리당과 국민의당에서 각각 맡기로 했습니다.

핵심 상임위 가운데 하나로 여야간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던 예결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이 가져가기로 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운영위와 법사위, 기재위와 정무위 등 8개 상임위원장을 맡고, 더민주는 예결위와 외통위, 국토위 등 8개 상임위원장, 국민의당은 교문위와 산자위 2개 상임위원장을 가져가기로 했습니다.

여야간 원구성 협상이 마무리됨에 따라 국회의장단 선출은 내일 오후 2시에 이뤄집니다.

예정대로라면 어제 열렸어야하는 국회 개원식은 다음주 월요일인 13일에 열기로 했습니다.

앞서 국회의장직을 놓고 협상에 난항을 겪었던 여야는 오늘 오전 새누리당이 전격적으로 의장직을 야당에 양보하면서 극적 타결에 이르게됐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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