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최연소 김수민 의원 고발…국민의당 ‘발칵’
입력 2016.06.09 (21:13)
수정 2016.06.09 (22:5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국민의당 김수민 의원은, 30살의 나이에 최연소 비례대표로 20대 국회에 입성해 화제를 모은 인물입니다.
국회 의장단을 꾸리는 날 갑작스레 불거진 불법 정치자금 논란에, 국민의당은 발칵 뒤집혔습니다.
남승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민의당 비례대표 김수민 의원은, 올해 서른 살로 20대 국회 최연소 의원입니다.
디자인을 전공한 김 의원은 디자인벤처업체를 설립했는데, '허니버터칩' 등의 포장 디자인을 성공시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총선을 앞두고 이 업체가 국민의당 상징과 로고 등을 디자인한 데 이어 업체 대표인 김 의원이 '청년 몫'으로 당선안정권인 국민의당 비례대표 후보 7번에 깜짝 발탁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 의원 아버지가 14대 국회에서 비례대표 의원을 지낸 사실을 두고선 '은수저'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김 의원은 안철수 대표와는 별다른 인연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선관위 고발에 이어 검찰 수사가 본격화되자 국민의당은 발칵 뒤집혔습니다.
일단 당이 홍보물 제작을 의뢰한 업체와 김 의원 업체와의 거래는 당과는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이어 검찰 수사를 지켜보면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안철수(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 : "유감스러운 일입니다. 검찰의 조사를 예의주시하겠습니다."
'새정치'를 표방하는 국민의당이 정치자금법 위반 의혹에 휘말리면서, 20대 국회 시작과 함께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국민의당 김수민 의원은, 30살의 나이에 최연소 비례대표로 20대 국회에 입성해 화제를 모은 인물입니다.
국회 의장단을 꾸리는 날 갑작스레 불거진 불법 정치자금 논란에, 국민의당은 발칵 뒤집혔습니다.
남승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민의당 비례대표 김수민 의원은, 올해 서른 살로 20대 국회 최연소 의원입니다.
디자인을 전공한 김 의원은 디자인벤처업체를 설립했는데, '허니버터칩' 등의 포장 디자인을 성공시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총선을 앞두고 이 업체가 국민의당 상징과 로고 등을 디자인한 데 이어 업체 대표인 김 의원이 '청년 몫'으로 당선안정권인 국민의당 비례대표 후보 7번에 깜짝 발탁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 의원 아버지가 14대 국회에서 비례대표 의원을 지낸 사실을 두고선 '은수저'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김 의원은 안철수 대표와는 별다른 인연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선관위 고발에 이어 검찰 수사가 본격화되자 국민의당은 발칵 뒤집혔습니다.
일단 당이 홍보물 제작을 의뢰한 업체와 김 의원 업체와의 거래는 당과는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이어 검찰 수사를 지켜보면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안철수(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 : "유감스러운 일입니다. 검찰의 조사를 예의주시하겠습니다."
'새정치'를 표방하는 국민의당이 정치자금법 위반 의혹에 휘말리면서, 20대 국회 시작과 함께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20대 최연소 김수민 의원 고발…국민의당 ‘발칵’
-
- 입력 2016-06-09 21:14:11
- 수정2016-06-09 22:56:06
<앵커 멘트>
국민의당 김수민 의원은, 30살의 나이에 최연소 비례대표로 20대 국회에 입성해 화제를 모은 인물입니다.
국회 의장단을 꾸리는 날 갑작스레 불거진 불법 정치자금 논란에, 국민의당은 발칵 뒤집혔습니다.
남승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민의당 비례대표 김수민 의원은, 올해 서른 살로 20대 국회 최연소 의원입니다.
디자인을 전공한 김 의원은 디자인벤처업체를 설립했는데, '허니버터칩' 등의 포장 디자인을 성공시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총선을 앞두고 이 업체가 국민의당 상징과 로고 등을 디자인한 데 이어 업체 대표인 김 의원이 '청년 몫'으로 당선안정권인 국민의당 비례대표 후보 7번에 깜짝 발탁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 의원 아버지가 14대 국회에서 비례대표 의원을 지낸 사실을 두고선 '은수저'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김 의원은 안철수 대표와는 별다른 인연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선관위 고발에 이어 검찰 수사가 본격화되자 국민의당은 발칵 뒤집혔습니다.
일단 당이 홍보물 제작을 의뢰한 업체와 김 의원 업체와의 거래는 당과는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이어 검찰 수사를 지켜보면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안철수(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 : "유감스러운 일입니다. 검찰의 조사를 예의주시하겠습니다."
'새정치'를 표방하는 국민의당이 정치자금법 위반 의혹에 휘말리면서, 20대 국회 시작과 함께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국민의당 김수민 의원은, 30살의 나이에 최연소 비례대표로 20대 국회에 입성해 화제를 모은 인물입니다.
국회 의장단을 꾸리는 날 갑작스레 불거진 불법 정치자금 논란에, 국민의당은 발칵 뒤집혔습니다.
남승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민의당 비례대표 김수민 의원은, 올해 서른 살로 20대 국회 최연소 의원입니다.
디자인을 전공한 김 의원은 디자인벤처업체를 설립했는데, '허니버터칩' 등의 포장 디자인을 성공시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총선을 앞두고 이 업체가 국민의당 상징과 로고 등을 디자인한 데 이어 업체 대표인 김 의원이 '청년 몫'으로 당선안정권인 국민의당 비례대표 후보 7번에 깜짝 발탁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 의원 아버지가 14대 국회에서 비례대표 의원을 지낸 사실을 두고선 '은수저'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김 의원은 안철수 대표와는 별다른 인연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선관위 고발에 이어 검찰 수사가 본격화되자 국민의당은 발칵 뒤집혔습니다.
일단 당이 홍보물 제작을 의뢰한 업체와 김 의원 업체와의 거래는 당과는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이어 검찰 수사를 지켜보면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안철수(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 : "유감스러운 일입니다. 검찰의 조사를 예의주시하겠습니다."
'새정치'를 표방하는 국민의당이 정치자금법 위반 의혹에 휘말리면서, 20대 국회 시작과 함께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
-
남승우 기자 futurist@kbs.co.kr
남승우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