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수치료, 실손보험 처리 어려워진다

입력 2016.06.10 (06:38) 수정 2016.06.10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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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앞으로는 체형 교정 등 질병 치료 목적이 아닌 도수 치료는 실손의료보험으로 보장받는게 까다로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생활경제 소식 김현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금융감독원 금융분쟁조정 위원회는 두 달간 20여 차례의 도수 치료를 받고 보험료 200여 만 원을 청구한 A씨의 사례에 대해 치료 효과가 없는데도 반복적으로 시행한 도수 치료는 실손 보험금 지급 대상이 아니라고 결정했습니다.

도수 치료는 기계를 이용하지 않고 맨손으로 근육이나 뼈를 주물러 통증을 완화하는 치료로 실손 보험과 관련한 '도덕적 해이'의 원인 중 하나로 지적돼 왔습니다.

이번 결정은 실손 보험금 지급에 대한 일종의 '가이드라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전국 아파트 매매 가격이 3.3제곱미터당 평균 천 만 원을 넘어섰습니다.

부동산 정보업체인 부동산 114의 조사 결과 전국 아파트값은 지난해 6월 3.3㎡당 평균 955만 원이던 것이 이번달엔 평균 천5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제주도와 부산의 아파트 값이 높은 상승폭을 보였습니다.

앞으로 치약이나 가글액 등에 유해성 논란이 일고 있는 트리 클로산 성분의 사용을 금지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같은 내용의 개정안을 행정예고했습니다.

식약처는 현재 시판중인 치약 2천여 종 중 20여 종에 트리클로산이 들어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현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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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수치료, 실손보험 처리 어려워진다
    • 입력 2016-06-10 06:38:53
    • 수정2016-06-10 11:4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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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앞으로는 체형 교정 등 질병 치료 목적이 아닌 도수 치료는 실손의료보험으로 보장받는게 까다로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생활경제 소식 김현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금융감독원 금융분쟁조정 위원회는 두 달간 20여 차례의 도수 치료를 받고 보험료 200여 만 원을 청구한 A씨의 사례에 대해 치료 효과가 없는데도 반복적으로 시행한 도수 치료는 실손 보험금 지급 대상이 아니라고 결정했습니다.

도수 치료는 기계를 이용하지 않고 맨손으로 근육이나 뼈를 주물러 통증을 완화하는 치료로 실손 보험과 관련한 '도덕적 해이'의 원인 중 하나로 지적돼 왔습니다.

이번 결정은 실손 보험금 지급에 대한 일종의 '가이드라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전국 아파트 매매 가격이 3.3제곱미터당 평균 천 만 원을 넘어섰습니다.

부동산 정보업체인 부동산 114의 조사 결과 전국 아파트값은 지난해 6월 3.3㎡당 평균 955만 원이던 것이 이번달엔 평균 천5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제주도와 부산의 아파트 값이 높은 상승폭을 보였습니다.

앞으로 치약이나 가글액 등에 유해성 논란이 일고 있는 트리 클로산 성분의 사용을 금지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같은 내용의 개정안을 행정예고했습니다.

식약처는 현재 시판중인 치약 2천여 종 중 20여 종에 트리클로산이 들어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현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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