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김재환, 롯데 상대 균형 깬 ‘화끈한 3점포’

입력 2016.06.10 (21:47) 수정 2016.06.10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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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는 선두 두산이 김재환의 3점 홈런을 앞세워 롯데와의 경기를 뒤집었는데요.

서병립 기자 자세한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6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두산의 김재환은 첫 타석부터 2루타를 때려냈습니다.

타격감을 끌어올린 김재환은 팀이 2대 2로 맞선 6회 다시 한번 힘껏 방망이를 돌렸습니다.

김재환은 롯데 홍석민 투수의 변화구를 가볍게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최근 주춤했던 김재환은 9경기 만에 홈런포를 쏘아올리며, 테임즈와 히메네스 등과 홈런왕 경쟁에도 다시 불을 붙였습니다.

선발 보우덴까지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한 두산은 현재 롯데에 5대 3으로 앞서고 있습니다.

KIA는 홈런 두방으로 삼성을 3연패에 빠트렸습니다.

4회 KIA 필이 삼성의 에이스 윤성환을 상대로 2점 홈런을 쏘아올리며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이어 8회 이범호가 경기에 쐐기를 박는 2점홈런을 터트리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고졸 루키인 기아 선발 정동현은 5와 3분의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올시즌 첫 선발승을 거뒀습니다.

한화는 하주석의 홈런으로 앞서나갔지만 9회 마운드에 오른 정우람이 동점을 내주며 현재 연장 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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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 김재환, 롯데 상대 균형 깬 ‘화끈한 3점포’
    • 입력 2016-06-10 21:48:25
    • 수정2016-06-10 22:2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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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는 선두 두산이 김재환의 3점 홈런을 앞세워 롯데와의 경기를 뒤집었는데요.

서병립 기자 자세한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6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두산의 김재환은 첫 타석부터 2루타를 때려냈습니다.

타격감을 끌어올린 김재환은 팀이 2대 2로 맞선 6회 다시 한번 힘껏 방망이를 돌렸습니다.

김재환은 롯데 홍석민 투수의 변화구를 가볍게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최근 주춤했던 김재환은 9경기 만에 홈런포를 쏘아올리며, 테임즈와 히메네스 등과 홈런왕 경쟁에도 다시 불을 붙였습니다.

선발 보우덴까지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한 두산은 현재 롯데에 5대 3으로 앞서고 있습니다.

KIA는 홈런 두방으로 삼성을 3연패에 빠트렸습니다.

4회 KIA 필이 삼성의 에이스 윤성환을 상대로 2점 홈런을 쏘아올리며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이어 8회 이범호가 경기에 쐐기를 박는 2점홈런을 터트리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고졸 루키인 기아 선발 정동현은 5와 3분의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올시즌 첫 선발승을 거뒀습니다.

한화는 하주석의 홈런으로 앞서나갔지만 9회 마운드에 오른 정우람이 동점을 내주며 현재 연장 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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