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20대 국회 상생과 화합…국민 헌신 기대”

입력 2016.06.13 (12:00) 수정 2016.06.13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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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은 20대 국회는 민의를 대변하고 국민을 위한 국회를 만들어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도 국정운영의 동반자로서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국정운영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20대 국회 개원식에 참석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20대 국회는 상생과 화합의 전당으로 오로지 국민의 입장에 서서 나서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정부도 국회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국민에게 희망을 드리는 국정운영을 펼쳐나갈 것입니다."

박 대통령은 구조조정 문제와 관련해 기업과 채권단은 사즉생의 각오로 뼈를 깎는 자구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과감한 구조조정 없이 산업 전체의 미래를 기약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노동개혁이 없이는 구조조정의 성공이 불가능하다며 국회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대북 문제와 관련해 비핵화 없는 대화 제의는 국면 전환을 위한 기만일 뿐이라며 안보 문제는 결코 타협이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북한이 핵을 포기하고 폐쇄와 고립에서 벗어나, 남북이 보다 평화롭고 번영된 삶을 누리는 길을 열어 가는데, 제20대 국회가 함께 해 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박 대통령은 아프리카 등 순방 결과를 설명하면서, 블루오션을 향한 외교는 대한민국의 지평을 넓히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은 세계가 함께 하고자 하는 대한민국의 대표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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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20대 국회 상생과 화합…국민 헌신 기대”
    • 입력 2016-06-13 12:02:12
    • 수정2016-06-13 13: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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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은 20대 국회는 민의를 대변하고 국민을 위한 국회를 만들어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도 국정운영의 동반자로서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국정운영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20대 국회 개원식에 참석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20대 국회는 상생과 화합의 전당으로 오로지 국민의 입장에 서서 나서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정부도 국회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국민에게 희망을 드리는 국정운영을 펼쳐나갈 것입니다."

박 대통령은 구조조정 문제와 관련해 기업과 채권단은 사즉생의 각오로 뼈를 깎는 자구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과감한 구조조정 없이 산업 전체의 미래를 기약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노동개혁이 없이는 구조조정의 성공이 불가능하다며 국회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대북 문제와 관련해 비핵화 없는 대화 제의는 국면 전환을 위한 기만일 뿐이라며 안보 문제는 결코 타협이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북한이 핵을 포기하고 폐쇄와 고립에서 벗어나, 남북이 보다 평화롭고 번영된 삶을 누리는 길을 열어 가는데, 제20대 국회가 함께 해 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박 대통령은 아프리카 등 순방 결과를 설명하면서, 블루오션을 향한 외교는 대한민국의 지평을 넓히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은 세계가 함께 하고자 하는 대한민국의 대표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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