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야 물렀거라”…활기찬 더위 사냥
입력 2016.06.19 (21:11)
수정 2016.06.19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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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장마전선이 잠시 주춤한 틈을 타, 휴일인 오늘(19일)도 더위의 기세는 조금도 꺾이지 않았습니다.
습도까지 더해져, 불쾌지수도 높았는데요, 저마다의 피서법으로 더위를 식힌 휴일 풍경을, 김민철 기자가 담아봤습니다.
<리포트>
풀장에 신 나게 들어가는 아이들, 오늘(19일)은 물 대신 토마토가 가득합니다.
뒹굴고, 던지고, 밟고 제 멋대로 해도 야단 맞을 걱정은 안 합니다.
입으로만 먹던 토마토를 온몸으로 느껴보고,
<녹취> 이기영(경기도 화성시) : "날씨도 더운데 토마토를 갖고 노니까 더위도 싹 사라지고 재미있고, 쓰릴 넘치고 아주 재미있어요."
아빠와 함께 토마토를 따는 재미에 시간 가는 줄을 모릅니다.
<녹취> 유성덕(경기도 성남시) : "날씨는 이렇게 덥지만 참 보람되고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것 같아서, 참 좋습니다."
출발 신호와 함께 선수들이 바다로 뛰어듭니다.
높은 파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거친 물살을 헤쳐나갑니다.
수영과 사이클, 마라톤으로 113㎞를 8시간 반 만에 완주하는 '하프 철인 3종 경기'.
전 세계 천여 명의 선수들이 인간의 한계에 도전했습니다.
<녹취> 정재진(대회 참가자) : "날씨가 더워서 조금 힘들었는데, 그래도 경치가 좋아서 재미있었습니다."
장마가 잠시 주춤한 사이 후텁지근한 더위가 이어진 휴일.
시민들은 저마다의 피서법으로 때 이른 무더위를 이겨냈습니다.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장마전선이 잠시 주춤한 틈을 타, 휴일인 오늘(19일)도 더위의 기세는 조금도 꺾이지 않았습니다.
습도까지 더해져, 불쾌지수도 높았는데요, 저마다의 피서법으로 더위를 식힌 휴일 풍경을, 김민철 기자가 담아봤습니다.
<리포트>
풀장에 신 나게 들어가는 아이들, 오늘(19일)은 물 대신 토마토가 가득합니다.
뒹굴고, 던지고, 밟고 제 멋대로 해도 야단 맞을 걱정은 안 합니다.
입으로만 먹던 토마토를 온몸으로 느껴보고,
<녹취> 이기영(경기도 화성시) : "날씨도 더운데 토마토를 갖고 노니까 더위도 싹 사라지고 재미있고, 쓰릴 넘치고 아주 재미있어요."
아빠와 함께 토마토를 따는 재미에 시간 가는 줄을 모릅니다.
<녹취> 유성덕(경기도 성남시) : "날씨는 이렇게 덥지만 참 보람되고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것 같아서, 참 좋습니다."
출발 신호와 함께 선수들이 바다로 뛰어듭니다.
높은 파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거친 물살을 헤쳐나갑니다.
수영과 사이클, 마라톤으로 113㎞를 8시간 반 만에 완주하는 '하프 철인 3종 경기'.
전 세계 천여 명의 선수들이 인간의 한계에 도전했습니다.
<녹취> 정재진(대회 참가자) : "날씨가 더워서 조금 힘들었는데, 그래도 경치가 좋아서 재미있었습니다."
장마가 잠시 주춤한 사이 후텁지근한 더위가 이어진 휴일.
시민들은 저마다의 피서법으로 때 이른 무더위를 이겨냈습니다.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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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위야 물렀거라”…활기찬 더위 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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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6-19 21:13:10
- 수정2016-06-19 22:5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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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전선이 잠시 주춤한 틈을 타, 휴일인 오늘(19일)도 더위의 기세는 조금도 꺾이지 않았습니다.
습도까지 더해져, 불쾌지수도 높았는데요, 저마다의 피서법으로 더위를 식힌 휴일 풍경을, 김민철 기자가 담아봤습니다.
<리포트>
풀장에 신 나게 들어가는 아이들, 오늘(19일)은 물 대신 토마토가 가득합니다.
뒹굴고, 던지고, 밟고 제 멋대로 해도 야단 맞을 걱정은 안 합니다.
입으로만 먹던 토마토를 온몸으로 느껴보고,
<녹취> 이기영(경기도 화성시) : "날씨도 더운데 토마토를 갖고 노니까 더위도 싹 사라지고 재미있고, 쓰릴 넘치고 아주 재미있어요."
아빠와 함께 토마토를 따는 재미에 시간 가는 줄을 모릅니다.
<녹취> 유성덕(경기도 성남시) : "날씨는 이렇게 덥지만 참 보람되고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것 같아서, 참 좋습니다."
출발 신호와 함께 선수들이 바다로 뛰어듭니다.
높은 파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거친 물살을 헤쳐나갑니다.
수영과 사이클, 마라톤으로 113㎞를 8시간 반 만에 완주하는 '하프 철인 3종 경기'.
전 세계 천여 명의 선수들이 인간의 한계에 도전했습니다.
<녹취> 정재진(대회 참가자) : "날씨가 더워서 조금 힘들었는데, 그래도 경치가 좋아서 재미있었습니다."
장마가 잠시 주춤한 사이 후텁지근한 더위가 이어진 휴일.
시민들은 저마다의 피서법으로 때 이른 무더위를 이겨냈습니다.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장마전선이 잠시 주춤한 틈을 타, 휴일인 오늘(19일)도 더위의 기세는 조금도 꺾이지 않았습니다.
습도까지 더해져, 불쾌지수도 높았는데요, 저마다의 피서법으로 더위를 식힌 휴일 풍경을, 김민철 기자가 담아봤습니다.
<리포트>
풀장에 신 나게 들어가는 아이들, 오늘(19일)은 물 대신 토마토가 가득합니다.
뒹굴고, 던지고, 밟고 제 멋대로 해도 야단 맞을 걱정은 안 합니다.
입으로만 먹던 토마토를 온몸으로 느껴보고,
<녹취> 이기영(경기도 화성시) : "날씨도 더운데 토마토를 갖고 노니까 더위도 싹 사라지고 재미있고, 쓰릴 넘치고 아주 재미있어요."
아빠와 함께 토마토를 따는 재미에 시간 가는 줄을 모릅니다.
<녹취> 유성덕(경기도 성남시) : "날씨는 이렇게 덥지만 참 보람되고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것 같아서, 참 좋습니다."
출발 신호와 함께 선수들이 바다로 뛰어듭니다.
높은 파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거친 물살을 헤쳐나갑니다.
수영과 사이클, 마라톤으로 113㎞를 8시간 반 만에 완주하는 '하프 철인 3종 경기'.
전 세계 천여 명의 선수들이 인간의 한계에 도전했습니다.
<녹취> 정재진(대회 참가자) : "날씨가 더워서 조금 힘들었는데, 그래도 경치가 좋아서 재미있었습니다."
장마가 잠시 주춤한 사이 후텁지근한 더위가 이어진 휴일.
시민들은 저마다의 피서법으로 때 이른 무더위를 이겨냈습니다.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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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기자 mc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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