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씨 사건 전담팀 인력 증강…수사 속도

입력 2016.06.20 (06:06) 수정 2016.06.20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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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류스타 박유천 씨의 성폭행 피소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전담팀 인력을 늘리며,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경찰은 피해자와 참고인 조사를 모두 마치는 대로 박 씨를 소환 조사할 계획입니다.

김민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성폭행 혐의로 여성 4명에게 고소당한 박유천 씨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지난 10일과 16일, 17일. 고소장을 제출한 여성이 모두 4명으로 늘어나자, 경찰은 전담수사팀을 기존 6명에서 12명으로 두 배 늘렸습니다.

여기에 서울경찰청 인력 2명도 수시로 수사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박 씨를 고소한 첫 번째와 세 번째, 네 번째 여성에 대한 조사를 마쳤으며, 이번주 중으로 두 번째 여성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피해자와 당시 술자리에 있었던 동석자에 대한 조사를 모두 마치는 대로 박 씨를 소환 조사할 계획입니다.

이 자리에서 첫 번째 고소 여성이 증거로 제출한 속옷에서 검출된 남성의 DNA가, 박 씨의 것이 맞는지도 확인할 방침입니다.

이에 대해 박 씨의 소속사 측은 모두 사실무근이라 주장하며, 해당 여성들을 오늘(20일) 무고와 공갈 혐의로 맞고소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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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유천 씨 사건 전담팀 인력 증강…수사 속도
    • 입력 2016-06-20 06:08:24
    • 수정2016-06-20 07:5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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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류스타 박유천 씨의 성폭행 피소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전담팀 인력을 늘리며,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경찰은 피해자와 참고인 조사를 모두 마치는 대로 박 씨를 소환 조사할 계획입니다.

김민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성폭행 혐의로 여성 4명에게 고소당한 박유천 씨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지난 10일과 16일, 17일. 고소장을 제출한 여성이 모두 4명으로 늘어나자, 경찰은 전담수사팀을 기존 6명에서 12명으로 두 배 늘렸습니다.

여기에 서울경찰청 인력 2명도 수시로 수사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박 씨를 고소한 첫 번째와 세 번째, 네 번째 여성에 대한 조사를 마쳤으며, 이번주 중으로 두 번째 여성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피해자와 당시 술자리에 있었던 동석자에 대한 조사를 모두 마치는 대로 박 씨를 소환 조사할 계획입니다.

이 자리에서 첫 번째 고소 여성이 증거로 제출한 속옷에서 검출된 남성의 DNA가, 박 씨의 것이 맞는지도 확인할 방침입니다.

이에 대해 박 씨의 소속사 측은 모두 사실무근이라 주장하며, 해당 여성들을 오늘(20일) 무고와 공갈 혐의로 맞고소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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