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호 브로커’ 이동찬 영장 청구…홍만표 기소
입력 2016.06.20 (06:24)
수정 2016.06.20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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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법조 비리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핵심 브로커 이동찬 씨에 대해 오늘 구속영장을 청구합니다.
이미 구속된 검사장 출신 홍만표 변호사는 탈세와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오늘 재판에 넘겨질 예정입니다.
오대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운호 네이쳐리퍼블릭 대표의 핵심 브로커 이동찬 씨가 검찰 수사관 출신 강 모 씨와 함께 카페에 들어옵니다.
한 시간쯤 뒤 경찰이 신고를 받고 출동하자, 이 씨는 2층 야외 테라스에서 1층으로 뛰어내렸다가 다리에 부상을 입었습니다.
<녹취> 카페 주인 : "경찰분들 3명은 다 그 분을(이동찬) 쫓으러 갔고 나머지 옆에 있던 분은 그냥 유유히 정문으로 나가셨죠."
이 씨는 정운호 대표에게 최유정 변호사를 소개해주고 수억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로 압송된 이후 계속 조사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그러나, 이 씨 은신처에서 휴대전화 2대를 압수해 통화 내역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실제 로비 대상자들과 접촉이 있었는 지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검찰은 이 씨 검거 현장에서 도주한 강 씨의 행방을 쫓는 한편, 이 씨가 갖고 도주한 현금 수억 원이 어디에 쓰였는 지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오늘 이 씨에 대해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한편 검찰은 정 대표 지인 최 모 씨로부터 1억 원을 받은 것으로 지목된 박 모 검사를 조만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배달사고 가능성은 없다는 게 검찰 판단입니다.
10억여 원 가량의 수임료 탈세와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홍만표 변호사는 오늘 재판에 넘겨질 예정입니다.
KBS 뉴스 오대성입니다.
법조 비리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핵심 브로커 이동찬 씨에 대해 오늘 구속영장을 청구합니다.
이미 구속된 검사장 출신 홍만표 변호사는 탈세와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오늘 재판에 넘겨질 예정입니다.
오대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운호 네이쳐리퍼블릭 대표의 핵심 브로커 이동찬 씨가 검찰 수사관 출신 강 모 씨와 함께 카페에 들어옵니다.
한 시간쯤 뒤 경찰이 신고를 받고 출동하자, 이 씨는 2층 야외 테라스에서 1층으로 뛰어내렸다가 다리에 부상을 입었습니다.
<녹취> 카페 주인 : "경찰분들 3명은 다 그 분을(이동찬) 쫓으러 갔고 나머지 옆에 있던 분은 그냥 유유히 정문으로 나가셨죠."
이 씨는 정운호 대표에게 최유정 변호사를 소개해주고 수억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로 압송된 이후 계속 조사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그러나, 이 씨 은신처에서 휴대전화 2대를 압수해 통화 내역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실제 로비 대상자들과 접촉이 있었는 지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검찰은 이 씨 검거 현장에서 도주한 강 씨의 행방을 쫓는 한편, 이 씨가 갖고 도주한 현금 수억 원이 어디에 쓰였는 지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오늘 이 씨에 대해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한편 검찰은 정 대표 지인 최 모 씨로부터 1억 원을 받은 것으로 지목된 박 모 검사를 조만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배달사고 가능성은 없다는 게 검찰 판단입니다.
10억여 원 가량의 수임료 탈세와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홍만표 변호사는 오늘 재판에 넘겨질 예정입니다.
KBS 뉴스 오대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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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운호 브로커’ 이동찬 영장 청구…홍만표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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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6-20 06:27:45
- 수정2016-06-20 08: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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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 비리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핵심 브로커 이동찬 씨에 대해 오늘 구속영장을 청구합니다.
이미 구속된 검사장 출신 홍만표 변호사는 탈세와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오늘 재판에 넘겨질 예정입니다.
오대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운호 네이쳐리퍼블릭 대표의 핵심 브로커 이동찬 씨가 검찰 수사관 출신 강 모 씨와 함께 카페에 들어옵니다.
한 시간쯤 뒤 경찰이 신고를 받고 출동하자, 이 씨는 2층 야외 테라스에서 1층으로 뛰어내렸다가 다리에 부상을 입었습니다.
<녹취> 카페 주인 : "경찰분들 3명은 다 그 분을(이동찬) 쫓으러 갔고 나머지 옆에 있던 분은 그냥 유유히 정문으로 나가셨죠."
이 씨는 정운호 대표에게 최유정 변호사를 소개해주고 수억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로 압송된 이후 계속 조사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그러나, 이 씨 은신처에서 휴대전화 2대를 압수해 통화 내역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실제 로비 대상자들과 접촉이 있었는 지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검찰은 이 씨 검거 현장에서 도주한 강 씨의 행방을 쫓는 한편, 이 씨가 갖고 도주한 현금 수억 원이 어디에 쓰였는 지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오늘 이 씨에 대해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한편 검찰은 정 대표 지인 최 모 씨로부터 1억 원을 받은 것으로 지목된 박 모 검사를 조만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배달사고 가능성은 없다는 게 검찰 판단입니다.
10억여 원 가량의 수임료 탈세와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홍만표 변호사는 오늘 재판에 넘겨질 예정입니다.
KBS 뉴스 오대성입니다.
법조 비리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핵심 브로커 이동찬 씨에 대해 오늘 구속영장을 청구합니다.
이미 구속된 검사장 출신 홍만표 변호사는 탈세와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오늘 재판에 넘겨질 예정입니다.
오대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운호 네이쳐리퍼블릭 대표의 핵심 브로커 이동찬 씨가 검찰 수사관 출신 강 모 씨와 함께 카페에 들어옵니다.
한 시간쯤 뒤 경찰이 신고를 받고 출동하자, 이 씨는 2층 야외 테라스에서 1층으로 뛰어내렸다가 다리에 부상을 입었습니다.
<녹취> 카페 주인 : "경찰분들 3명은 다 그 분을(이동찬) 쫓으러 갔고 나머지 옆에 있던 분은 그냥 유유히 정문으로 나가셨죠."
이 씨는 정운호 대표에게 최유정 변호사를 소개해주고 수억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로 압송된 이후 계속 조사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그러나, 이 씨 은신처에서 휴대전화 2대를 압수해 통화 내역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실제 로비 대상자들과 접촉이 있었는 지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검찰은 이 씨 검거 현장에서 도주한 강 씨의 행방을 쫓는 한편, 이 씨가 갖고 도주한 현금 수억 원이 어디에 쓰였는 지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오늘 이 씨에 대해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한편 검찰은 정 대표 지인 최 모 씨로부터 1억 원을 받은 것으로 지목된 박 모 검사를 조만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배달사고 가능성은 없다는 게 검찰 판단입니다.
10억여 원 가량의 수임료 탈세와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홍만표 변호사는 오늘 재판에 넘겨질 예정입니다.
KBS 뉴스 오대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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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성 기자 ohw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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