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결전을 앞두고 포르투갈 현지 표정을 전해 드리기 위해서 파리 김혜송 특파원이 지금 리스본에 가 있습니다.
우리처럼 대규모 거리응원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기자: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펼쳐진 연중 최대의 가장행렬입니다.
둥근 공 모양의 장식과 지구 모형이 인상적입니다.
시내 중앙로에서 펼쳐진 이 행렬은 리스본시의 성안토니오 축제일을 하루 앞두고 마련된 것입니다.
리스본 시내에서 열린 이 축제는 한국과 포르투갈과의 경기를 앞두고 열린 전야제와도 같았습니다.
시민들은 내일 포르투갈팀이 승리해 다시 한 번 거리에 모일 수 있기를 희망했습니다.
⊙마리아(리스본 시민): 피구는 세계 최고입니다.
승리에 기여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로드리고(리스본 시민): 포르투갈이 이기겠지만 확신 못합니다.
한국도 강팀이니까요.
⊙기자: 16강 진출을 판가름할 내일 경기를 앞두고 리스본 시내의 많은 업소들은 일찌감치 경기를 관전할 손님맞이 준비를 마쳤습니다.
또 엑스포 전시장 앞 광장에는 초대형 전광판을 중심으로 수만 명의 시민들이 모여 거리응원전을 펼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경기가 열리는 현지 시각 내일 낮 12시 반부터는 포르투갈의 관공서와 기업 등의 업무가 사실상 중단될 것으로 보입니다.
모두 150여 명에 불과한 리스본의 우리 교민들도 경기 때는 한자리에 모여 우리팀을 응원할 계획입니다.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KBS뉴스 김혜송입니다.
우리처럼 대규모 거리응원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기자: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펼쳐진 연중 최대의 가장행렬입니다.
둥근 공 모양의 장식과 지구 모형이 인상적입니다.
시내 중앙로에서 펼쳐진 이 행렬은 리스본시의 성안토니오 축제일을 하루 앞두고 마련된 것입니다.
리스본 시내에서 열린 이 축제는 한국과 포르투갈과의 경기를 앞두고 열린 전야제와도 같았습니다.
시민들은 내일 포르투갈팀이 승리해 다시 한 번 거리에 모일 수 있기를 희망했습니다.
⊙마리아(리스본 시민): 피구는 세계 최고입니다.
승리에 기여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로드리고(리스본 시민): 포르투갈이 이기겠지만 확신 못합니다.
한국도 강팀이니까요.
⊙기자: 16강 진출을 판가름할 내일 경기를 앞두고 리스본 시내의 많은 업소들은 일찌감치 경기를 관전할 손님맞이 준비를 마쳤습니다.
또 엑스포 전시장 앞 광장에는 초대형 전광판을 중심으로 수만 명의 시민들이 모여 거리응원전을 펼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경기가 열리는 현지 시각 내일 낮 12시 반부터는 포르투갈의 관공서와 기업 등의 업무가 사실상 중단될 것으로 보입니다.
모두 150여 명에 불과한 리스본의 우리 교민들도 경기 때는 한자리에 모여 우리팀을 응원할 계획입니다.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KBS뉴스 김혜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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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르투갈 벌써 응원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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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2-06-13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결전을 앞두고 포르투갈 현지 표정을 전해 드리기 위해서 파리 김혜송 특파원이 지금 리스본에 가 있습니다.
우리처럼 대규모 거리응원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기자: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펼쳐진 연중 최대의 가장행렬입니다.
둥근 공 모양의 장식과 지구 모형이 인상적입니다.
시내 중앙로에서 펼쳐진 이 행렬은 리스본시의 성안토니오 축제일을 하루 앞두고 마련된 것입니다.
리스본 시내에서 열린 이 축제는 한국과 포르투갈과의 경기를 앞두고 열린 전야제와도 같았습니다.
시민들은 내일 포르투갈팀이 승리해 다시 한 번 거리에 모일 수 있기를 희망했습니다.
⊙마리아(리스본 시민): 피구는 세계 최고입니다.
승리에 기여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로드리고(리스본 시민): 포르투갈이 이기겠지만 확신 못합니다.
한국도 강팀이니까요.
⊙기자: 16강 진출을 판가름할 내일 경기를 앞두고 리스본 시내의 많은 업소들은 일찌감치 경기를 관전할 손님맞이 준비를 마쳤습니다.
또 엑스포 전시장 앞 광장에는 초대형 전광판을 중심으로 수만 명의 시민들이 모여 거리응원전을 펼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경기가 열리는 현지 시각 내일 낮 12시 반부터는 포르투갈의 관공서와 기업 등의 업무가 사실상 중단될 것으로 보입니다.
모두 150여 명에 불과한 리스본의 우리 교민들도 경기 때는 한자리에 모여 우리팀을 응원할 계획입니다.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KBS뉴스 김혜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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