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中 남부 홍수…22명 사망·15명 실종 외
입력 2016.06.21 (10:49)
수정 2016.06.2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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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구촌 곳곳의 소식을 전해드리는 글로벌 브리핑입니다.
지난 주말, 중국 남부 지역에서 홍수로 적어도 22명이 숨지고 15명이 실종됐습니다.
양쯔 강 중하류 지역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180만 명 이상이 침수 피해를 입은 건데요.
특히 피해가 컸던 장시 성에서는 주택 60여 채가 무너지고 다리 21곳이 부서졌습니다.
3천 명이 넘는 주민들이 긴급히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트럼프 유세 중 살해 시도한 19세 기소
지난 18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의 유세장에서, 한 청년이 트럼프 살해 시도를 하다가 붙잡혀 기소됐습니다.
약 천5백 명이 모인 가운데, 19세 남성이 트럼프를 쏘기 위해 경촬관의 총을 빼앗으려 시도하다가 체포된 건데요.
이 청년은 1년 동안 트럼프 암살을 계획해왔으며, 이날 실패할 경우 다른 유세장에서 재시도를 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美 뉴욕, ‘하지’ 기념 단체 요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거리에 수천 명이 모여 단체로 요가를 하는 진풍경이 벌어졌습니다.
중심가가 온통 분홍색 매트의 향연으로 물들었습니다.
낮이 가장 길다는 '하지'를 기념하기 위해 모인 건데요.
태양의 에너지를 느끼고 여름을 잘 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뉴욕 시에서 해마다 개최하는 행사라네요.
러시아, 형형색색 ‘유모차 퍼레이드’
지난 18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는 각양각색의 유모차 거리 행진이 펼쳐졌습니다.
각종 캐릭터, 탱크, 건물 모양 등 기발한 디자인의 유모차들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참가자들이 각자 취향에 맞게 직접 유모차를 만들어 거리로 나온 건데요.
유모차 퍼레이드는 지난 2008년부터 러시아 곳곳에서 열리는 이색 행사라고 합니다.
美 ‘500kg’ 거대 장수거북 구출
미국 매사추세츠 주 해변에서 그물에 걸린 거대 거북이가 구출되는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배에 타고 있던 사람들이 길이 2m, 몸무게 500kg에 달하는 거대 장수거북 한 마리를 끌어 올리려 하고 있습니다.
장수거북은 멸종 위기종으로 거북이류 가운데 가장 큰 종인데요.
그물에 걸려있다가 지나가던 배의 도움으로 구조된 겁니다.
장수거북은 간단한 치료를 받은 뒤 무사히 바다로 보내졌다네요.
지구촌 곳곳의 소식을 전해드리는 글로벌 브리핑입니다.
지난 주말, 중국 남부 지역에서 홍수로 적어도 22명이 숨지고 15명이 실종됐습니다.
양쯔 강 중하류 지역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180만 명 이상이 침수 피해를 입은 건데요.
특히 피해가 컸던 장시 성에서는 주택 60여 채가 무너지고 다리 21곳이 부서졌습니다.
3천 명이 넘는 주민들이 긴급히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트럼프 유세 중 살해 시도한 19세 기소
지난 18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의 유세장에서, 한 청년이 트럼프 살해 시도를 하다가 붙잡혀 기소됐습니다.
약 천5백 명이 모인 가운데, 19세 남성이 트럼프를 쏘기 위해 경촬관의 총을 빼앗으려 시도하다가 체포된 건데요.
이 청년은 1년 동안 트럼프 암살을 계획해왔으며, 이날 실패할 경우 다른 유세장에서 재시도를 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美 뉴욕, ‘하지’ 기념 단체 요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거리에 수천 명이 모여 단체로 요가를 하는 진풍경이 벌어졌습니다.
중심가가 온통 분홍색 매트의 향연으로 물들었습니다.
낮이 가장 길다는 '하지'를 기념하기 위해 모인 건데요.
태양의 에너지를 느끼고 여름을 잘 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뉴욕 시에서 해마다 개최하는 행사라네요.
러시아, 형형색색 ‘유모차 퍼레이드’
지난 18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는 각양각색의 유모차 거리 행진이 펼쳐졌습니다.
각종 캐릭터, 탱크, 건물 모양 등 기발한 디자인의 유모차들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참가자들이 각자 취향에 맞게 직접 유모차를 만들어 거리로 나온 건데요.
유모차 퍼레이드는 지난 2008년부터 러시아 곳곳에서 열리는 이색 행사라고 합니다.
美 ‘500kg’ 거대 장수거북 구출
미국 매사추세츠 주 해변에서 그물에 걸린 거대 거북이가 구출되는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배에 타고 있던 사람들이 길이 2m, 몸무게 500kg에 달하는 거대 장수거북 한 마리를 끌어 올리려 하고 있습니다.
장수거북은 멸종 위기종으로 거북이류 가운데 가장 큰 종인데요.
그물에 걸려있다가 지나가던 배의 도움으로 구조된 겁니다.
장수거북은 간단한 치료를 받은 뒤 무사히 바다로 보내졌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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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6-21 10:4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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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곳곳의 소식을 전해드리는 글로벌 브리핑입니다.
지난 주말, 중국 남부 지역에서 홍수로 적어도 22명이 숨지고 15명이 실종됐습니다.
양쯔 강 중하류 지역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180만 명 이상이 침수 피해를 입은 건데요.
특히 피해가 컸던 장시 성에서는 주택 60여 채가 무너지고 다리 21곳이 부서졌습니다.
3천 명이 넘는 주민들이 긴급히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트럼프 유세 중 살해 시도한 19세 기소
지난 18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의 유세장에서, 한 청년이 트럼프 살해 시도를 하다가 붙잡혀 기소됐습니다.
약 천5백 명이 모인 가운데, 19세 남성이 트럼프를 쏘기 위해 경촬관의 총을 빼앗으려 시도하다가 체포된 건데요.
이 청년은 1년 동안 트럼프 암살을 계획해왔으며, 이날 실패할 경우 다른 유세장에서 재시도를 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美 뉴욕, ‘하지’ 기념 단체 요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거리에 수천 명이 모여 단체로 요가를 하는 진풍경이 벌어졌습니다.
중심가가 온통 분홍색 매트의 향연으로 물들었습니다.
낮이 가장 길다는 '하지'를 기념하기 위해 모인 건데요.
태양의 에너지를 느끼고 여름을 잘 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뉴욕 시에서 해마다 개최하는 행사라네요.
러시아, 형형색색 ‘유모차 퍼레이드’
지난 18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는 각양각색의 유모차 거리 행진이 펼쳐졌습니다.
각종 캐릭터, 탱크, 건물 모양 등 기발한 디자인의 유모차들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참가자들이 각자 취향에 맞게 직접 유모차를 만들어 거리로 나온 건데요.
유모차 퍼레이드는 지난 2008년부터 러시아 곳곳에서 열리는 이색 행사라고 합니다.
美 ‘500kg’ 거대 장수거북 구출
미국 매사추세츠 주 해변에서 그물에 걸린 거대 거북이가 구출되는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배에 타고 있던 사람들이 길이 2m, 몸무게 500kg에 달하는 거대 장수거북 한 마리를 끌어 올리려 하고 있습니다.
장수거북은 멸종 위기종으로 거북이류 가운데 가장 큰 종인데요.
그물에 걸려있다가 지나가던 배의 도움으로 구조된 겁니다.
장수거북은 간단한 치료를 받은 뒤 무사히 바다로 보내졌다네요.
지구촌 곳곳의 소식을 전해드리는 글로벌 브리핑입니다.
지난 주말, 중국 남부 지역에서 홍수로 적어도 22명이 숨지고 15명이 실종됐습니다.
양쯔 강 중하류 지역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180만 명 이상이 침수 피해를 입은 건데요.
특히 피해가 컸던 장시 성에서는 주택 60여 채가 무너지고 다리 21곳이 부서졌습니다.
3천 명이 넘는 주민들이 긴급히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트럼프 유세 중 살해 시도한 19세 기소
지난 18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의 유세장에서, 한 청년이 트럼프 살해 시도를 하다가 붙잡혀 기소됐습니다.
약 천5백 명이 모인 가운데, 19세 남성이 트럼프를 쏘기 위해 경촬관의 총을 빼앗으려 시도하다가 체포된 건데요.
이 청년은 1년 동안 트럼프 암살을 계획해왔으며, 이날 실패할 경우 다른 유세장에서 재시도를 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美 뉴욕, ‘하지’ 기념 단체 요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거리에 수천 명이 모여 단체로 요가를 하는 진풍경이 벌어졌습니다.
중심가가 온통 분홍색 매트의 향연으로 물들었습니다.
낮이 가장 길다는 '하지'를 기념하기 위해 모인 건데요.
태양의 에너지를 느끼고 여름을 잘 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뉴욕 시에서 해마다 개최하는 행사라네요.
러시아, 형형색색 ‘유모차 퍼레이드’
지난 18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는 각양각색의 유모차 거리 행진이 펼쳐졌습니다.
각종 캐릭터, 탱크, 건물 모양 등 기발한 디자인의 유모차들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참가자들이 각자 취향에 맞게 직접 유모차를 만들어 거리로 나온 건데요.
유모차 퍼레이드는 지난 2008년부터 러시아 곳곳에서 열리는 이색 행사라고 합니다.
美 ‘500kg’ 거대 장수거북 구출
미국 매사추세츠 주 해변에서 그물에 걸린 거대 거북이가 구출되는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배에 타고 있던 사람들이 길이 2m, 몸무게 500kg에 달하는 거대 장수거북 한 마리를 끌어 올리려 하고 있습니다.
장수거북은 멸종 위기종으로 거북이류 가운데 가장 큰 종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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