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면수심 아빠 친구…미성년 친구딸에게 ‘몹쓸짓’
입력 2016.06.21 (19:15)
수정 2016.06.21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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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남 신안군의 면사무소에 근무하는 기간제 근로자가 10대 여고생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이 남성은 2년간 친구의 딸에게 이같은 몹쓸 짓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남 신안군이 운영중인 한 공영 목욕탕입니다.
이 목욕탕의 관리인 39살 정 모 씨가 최근 미성년 여학생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녹취> 면사무소 관계자(음성변조) : "6월 15일, 16일 이틀간 연가를 내고 갔는데 경찰서에서 전화가 왔어요."
정 씨는 지난 2014년 A양을 목포 시내의 모텔로 데려가 성폭행하는 등 지난달까지 수차례에 걸쳐 성폭행과 성추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정 씨는 A양의 벗은 모습을 촬영해 외부에 알리지 못하도록 협박까지 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여기에 A양의 아버지와 가해자인 정 씨는 친구사이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 "바로 앞에 앞에 집이에요. 가해자와 피해자의 집이 가까워요. 그 가족에 대해서 잘 안다고요."
2년 동안 고통받던 A양이 용기를 내 경찰에 신고하면서, 범행의 전모가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정 씨의 추가 범행 여부를 조사한 뒤 내일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지은입니다.
전남 신안군의 면사무소에 근무하는 기간제 근로자가 10대 여고생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이 남성은 2년간 친구의 딸에게 이같은 몹쓸 짓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남 신안군이 운영중인 한 공영 목욕탕입니다.
이 목욕탕의 관리인 39살 정 모 씨가 최근 미성년 여학생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녹취> 면사무소 관계자(음성변조) : "6월 15일, 16일 이틀간 연가를 내고 갔는데 경찰서에서 전화가 왔어요."
정 씨는 지난 2014년 A양을 목포 시내의 모텔로 데려가 성폭행하는 등 지난달까지 수차례에 걸쳐 성폭행과 성추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정 씨는 A양의 벗은 모습을 촬영해 외부에 알리지 못하도록 협박까지 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여기에 A양의 아버지와 가해자인 정 씨는 친구사이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 "바로 앞에 앞에 집이에요. 가해자와 피해자의 집이 가까워요. 그 가족에 대해서 잘 안다고요."
2년 동안 고통받던 A양이 용기를 내 경찰에 신고하면서, 범행의 전모가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정 씨의 추가 범행 여부를 조사한 뒤 내일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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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6-21 19:21:25
- 수정2016-06-21 19:3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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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의 면사무소에 근무하는 기간제 근로자가 10대 여고생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이 남성은 2년간 친구의 딸에게 이같은 몹쓸 짓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남 신안군이 운영중인 한 공영 목욕탕입니다.
이 목욕탕의 관리인 39살 정 모 씨가 최근 미성년 여학생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녹취> 면사무소 관계자(음성변조) : "6월 15일, 16일 이틀간 연가를 내고 갔는데 경찰서에서 전화가 왔어요."
정 씨는 지난 2014년 A양을 목포 시내의 모텔로 데려가 성폭행하는 등 지난달까지 수차례에 걸쳐 성폭행과 성추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정 씨는 A양의 벗은 모습을 촬영해 외부에 알리지 못하도록 협박까지 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여기에 A양의 아버지와 가해자인 정 씨는 친구사이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 "바로 앞에 앞에 집이에요. 가해자와 피해자의 집이 가까워요. 그 가족에 대해서 잘 안다고요."
2년 동안 고통받던 A양이 용기를 내 경찰에 신고하면서, 범행의 전모가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정 씨의 추가 범행 여부를 조사한 뒤 내일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지은입니다.
전남 신안군의 면사무소에 근무하는 기간제 근로자가 10대 여고생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이 남성은 2년간 친구의 딸에게 이같은 몹쓸 짓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남 신안군이 운영중인 한 공영 목욕탕입니다.
이 목욕탕의 관리인 39살 정 모 씨가 최근 미성년 여학생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녹취> 면사무소 관계자(음성변조) : "6월 15일, 16일 이틀간 연가를 내고 갔는데 경찰서에서 전화가 왔어요."
정 씨는 지난 2014년 A양을 목포 시내의 모텔로 데려가 성폭행하는 등 지난달까지 수차례에 걸쳐 성폭행과 성추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정 씨는 A양의 벗은 모습을 촬영해 외부에 알리지 못하도록 협박까지 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여기에 A양의 아버지와 가해자인 정 씨는 친구사이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 "바로 앞에 앞에 집이에요. 가해자와 피해자의 집이 가까워요. 그 가족에 대해서 잘 안다고요."
2년 동안 고통받던 A양이 용기를 내 경찰에 신고하면서, 범행의 전모가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정 씨의 추가 범행 여부를 조사한 뒤 내일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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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 writte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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