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북상…내일 새벽 전국 확대

입력 2016.06.21 (21:28) 수정 2016.06.21 (21:4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지금 제주도에 내리고 있는 장마 비는, 밤새 북쪽으로 확산돼 새벽에는 전국에 비를 뿌리겠습니다.

이번엔 서울의 날씨 중계차 연결합니다.

오수진 기상캐스터, 비 내리기 직전이라 그런지, 많이 후텁지근하죠?

<리포트>

네, 해가 지고 기온이 내려가고는 있는데, 무더위는 여전한 느낌입니다.

낮에 달궈진 지면의 열기에 북상하는 장마전선이 많은 수증기를 끌어올리면서 그야말로 후텁지근함이 밤에도 가시지 않고 있는데요.

현재 서울의 기온은 26.2도로 어제(20일)와 비슷 하고요,

습도는 62퍼센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제가 나와 있는 곳은 남산 팔각정인데요.

높은 습도 때문에 도심의 야경 위로 안개까지 꽤 자욱하게 끼었습니다.

오늘(21일) 밤에는 제주도에 영향을 주고 있는 장마 전선이 더 올라오겠는데요.

남부 내륙지방을 거쳐 내일(22일) 새벽까지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22일) 저녁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이후 주 후반에 다시 장맛비가 내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올여름 장마는 시작부터 다소 요란하게 출발하고 있는데요.

오늘(21일) 밤부터 내일(22일) 오후 사이에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면서 시간당 20㎜ 안팎의 굵은 장대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남산 팔각정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장마 북상…내일 새벽 전국 확대
    • 입력 2016-06-21 21:29:26
    • 수정2016-06-21 21:48:53
    뉴스 9
<앵커 멘트>

지금 제주도에 내리고 있는 장마 비는, 밤새 북쪽으로 확산돼 새벽에는 전국에 비를 뿌리겠습니다.

이번엔 서울의 날씨 중계차 연결합니다.

오수진 기상캐스터, 비 내리기 직전이라 그런지, 많이 후텁지근하죠?

<리포트>

네, 해가 지고 기온이 내려가고는 있는데, 무더위는 여전한 느낌입니다.

낮에 달궈진 지면의 열기에 북상하는 장마전선이 많은 수증기를 끌어올리면서 그야말로 후텁지근함이 밤에도 가시지 않고 있는데요.

현재 서울의 기온은 26.2도로 어제(20일)와 비슷 하고요,

습도는 62퍼센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제가 나와 있는 곳은 남산 팔각정인데요.

높은 습도 때문에 도심의 야경 위로 안개까지 꽤 자욱하게 끼었습니다.

오늘(21일) 밤에는 제주도에 영향을 주고 있는 장마 전선이 더 올라오겠는데요.

남부 내륙지방을 거쳐 내일(22일) 새벽까지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22일) 저녁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이후 주 후반에 다시 장맛비가 내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올여름 장마는 시작부터 다소 요란하게 출발하고 있는데요.

오늘(21일) 밤부터 내일(22일) 오후 사이에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면서 시간당 20㎜ 안팎의 굵은 장대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남산 팔각정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