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수 中 장수행…황선홍, FC서울 새 사령탑
입력 2016.06.21 (21:47)
수정 2016.06.21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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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서울의 최용수 감독이 전격 중국행을 결정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시즌 도중 감독이 바뀌는 어수선한 상황 속에서 FC서울의 새 사령탑엔 황선홍 감독이 선임됐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프로축구 서울의 최용수 감독이 전격 중국행을 선택했습니다.
서울은 최용수 감독이 중국 장쑤 쑤닝의 새 사령탑을 맡게 됐다며 갑작스럽게 감독 교체를 발표했습니다.
새 사령탑엔 황선홍 전 포항 감독이 선임됐고 2018년 말까지 2년 6개월 계약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인터뷰> 이재하(FC서울 단장) : "여러 가지로 좋은 조건이고 (최근 중국축구가)세계적인 관심을 끌고 있는 상황이어서 최감독의 의사를 존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최용수 감독의 갑작스런 중국행에 구단도 팬도 당혹스럽습니다.
현재 시즌이 한창 진행되고 있고, 팀 성적도 상위권입니다.
서울은 현재 리그 2위를 달리며 선두 전북을 승점 한점 차로 추격 중입니다.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도 8강에 올라 정상 등극을 노리고 있습니다.
최용수 감독은 지난해 7월에도 거액의 러브콜을 받았지만, 시즌 도중 이동에 대한 부담감과 선수와 팬들에 대한 의리를 강조하며 잔류를 결정했습니다.
인생의 선택에서 돈이 전부가 아니라고 말했던 최용수감독의 중국행이 쉽게 납득되지 않는 이유입니다.
<인터뷰> 성원화(성산동/FC서울 팬) : "K리그가 중국만큼의 자금이 없다는 부분에서 이해가 되지만 돈때문에 시즌 도중에 갑자기 팀을 떠나는건 좋은 모습이 아닌것 같습니다."
시즌 도중 K리그를 대표하는 명문구단인 FC 서울, 감독의 중국행.
최용수 감독의 책임감없는 선택에 우려와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프로축구 서울의 최용수 감독이 전격 중국행을 결정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시즌 도중 감독이 바뀌는 어수선한 상황 속에서 FC서울의 새 사령탑엔 황선홍 감독이 선임됐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프로축구 서울의 최용수 감독이 전격 중국행을 선택했습니다.
서울은 최용수 감독이 중국 장쑤 쑤닝의 새 사령탑을 맡게 됐다며 갑작스럽게 감독 교체를 발표했습니다.
새 사령탑엔 황선홍 전 포항 감독이 선임됐고 2018년 말까지 2년 6개월 계약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인터뷰> 이재하(FC서울 단장) : "여러 가지로 좋은 조건이고 (최근 중국축구가)세계적인 관심을 끌고 있는 상황이어서 최감독의 의사를 존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최용수 감독의 갑작스런 중국행에 구단도 팬도 당혹스럽습니다.
현재 시즌이 한창 진행되고 있고, 팀 성적도 상위권입니다.
서울은 현재 리그 2위를 달리며 선두 전북을 승점 한점 차로 추격 중입니다.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도 8강에 올라 정상 등극을 노리고 있습니다.
최용수 감독은 지난해 7월에도 거액의 러브콜을 받았지만, 시즌 도중 이동에 대한 부담감과 선수와 팬들에 대한 의리를 강조하며 잔류를 결정했습니다.
인생의 선택에서 돈이 전부가 아니라고 말했던 최용수감독의 중국행이 쉽게 납득되지 않는 이유입니다.
<인터뷰> 성원화(성산동/FC서울 팬) : "K리그가 중국만큼의 자금이 없다는 부분에서 이해가 되지만 돈때문에 시즌 도중에 갑자기 팀을 떠나는건 좋은 모습이 아닌것 같습니다."
시즌 도중 K리그를 대표하는 명문구단인 FC 서울, 감독의 중국행.
최용수 감독의 책임감없는 선택에 우려와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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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용수 中 장수행…황선홍, FC서울 새 사령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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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6-21 21:49:24
- 수정2016-06-21 22:12:52

<앵커 멘트>
프로축구 서울의 최용수 감독이 전격 중국행을 결정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시즌 도중 감독이 바뀌는 어수선한 상황 속에서 FC서울의 새 사령탑엔 황선홍 감독이 선임됐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프로축구 서울의 최용수 감독이 전격 중국행을 선택했습니다.
서울은 최용수 감독이 중국 장쑤 쑤닝의 새 사령탑을 맡게 됐다며 갑작스럽게 감독 교체를 발표했습니다.
새 사령탑엔 황선홍 전 포항 감독이 선임됐고 2018년 말까지 2년 6개월 계약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인터뷰> 이재하(FC서울 단장) : "여러 가지로 좋은 조건이고 (최근 중국축구가)세계적인 관심을 끌고 있는 상황이어서 최감독의 의사를 존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최용수 감독의 갑작스런 중국행에 구단도 팬도 당혹스럽습니다.
현재 시즌이 한창 진행되고 있고, 팀 성적도 상위권입니다.
서울은 현재 리그 2위를 달리며 선두 전북을 승점 한점 차로 추격 중입니다.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도 8강에 올라 정상 등극을 노리고 있습니다.
최용수 감독은 지난해 7월에도 거액의 러브콜을 받았지만, 시즌 도중 이동에 대한 부담감과 선수와 팬들에 대한 의리를 강조하며 잔류를 결정했습니다.
인생의 선택에서 돈이 전부가 아니라고 말했던 최용수감독의 중국행이 쉽게 납득되지 않는 이유입니다.
<인터뷰> 성원화(성산동/FC서울 팬) : "K리그가 중국만큼의 자금이 없다는 부분에서 이해가 되지만 돈때문에 시즌 도중에 갑자기 팀을 떠나는건 좋은 모습이 아닌것 같습니다."
시즌 도중 K리그를 대표하는 명문구단인 FC 서울, 감독의 중국행.
최용수 감독의 책임감없는 선택에 우려와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프로축구 서울의 최용수 감독이 전격 중국행을 결정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시즌 도중 감독이 바뀌는 어수선한 상황 속에서 FC서울의 새 사령탑엔 황선홍 감독이 선임됐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프로축구 서울의 최용수 감독이 전격 중국행을 선택했습니다.
서울은 최용수 감독이 중국 장쑤 쑤닝의 새 사령탑을 맡게 됐다며 갑작스럽게 감독 교체를 발표했습니다.
새 사령탑엔 황선홍 전 포항 감독이 선임됐고 2018년 말까지 2년 6개월 계약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인터뷰> 이재하(FC서울 단장) : "여러 가지로 좋은 조건이고 (최근 중국축구가)세계적인 관심을 끌고 있는 상황이어서 최감독의 의사를 존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최용수 감독의 갑작스런 중국행에 구단도 팬도 당혹스럽습니다.
현재 시즌이 한창 진행되고 있고, 팀 성적도 상위권입니다.
서울은 현재 리그 2위를 달리며 선두 전북을 승점 한점 차로 추격 중입니다.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도 8강에 올라 정상 등극을 노리고 있습니다.
최용수 감독은 지난해 7월에도 거액의 러브콜을 받았지만, 시즌 도중 이동에 대한 부담감과 선수와 팬들에 대한 의리를 강조하며 잔류를 결정했습니다.
인생의 선택에서 돈이 전부가 아니라고 말했던 최용수감독의 중국행이 쉽게 납득되지 않는 이유입니다.
<인터뷰> 성원화(성산동/FC서울 팬) : "K리그가 중국만큼의 자금이 없다는 부분에서 이해가 되지만 돈때문에 시즌 도중에 갑자기 팀을 떠나는건 좋은 모습이 아닌것 같습니다."
시즌 도중 K리그를 대표하는 명문구단인 FC 서울, 감독의 중국행.
최용수 감독의 책임감없는 선택에 우려와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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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미 기자 jj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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