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금빛 한판’ 준비…리우 최고 성적 도전!
입력 2016.06.21 (21:51)
수정 2016.07.1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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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리우 올림픽이 45일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한국 유도가 리우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다짐했습니다.
금메달 최소 2개의 당찬 목표를 밝혔는데요. 내심 그 이상도 바라고 있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천정에 메달린 밧줄을 잡고 단숨에 위로 올라갑니다.
자신의 3배 이상의 무게를 들어올리자 근육질의 몸이 땀으로 물듭니다.
리우 올림픽을 45일 앞둔 유도 대표팀의 지옥 훈련 현장은 금메달을 따겠다는 의지로 가득합니다.
강력한 금메달 후보는 남자 90kg급의 곽동한.
4년 전 송대남의 훈련 파트너로 올림픽에 동행했던 곽동한은 4년 간의 피나는 노력으로 적수가 없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송대남 코치가 이젠 훈련 파트너가 돼 집중 조련하며 기량이 물이 올랐습니다.
<인터뷰> 송대남(유도 대표팀 코치) : "4년 전보다 노련미나 경험이 많이 쌓였고 근력이 많이 좋아졌어요."
<녹취> 곽동한(남자 유도 대표) : "그 경기를 보고 꼭 한번 뛰어보고 싶었어요. 올림픽 가서 1등 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남자 73㎏급의 안창림도 세계랭킹 1위로 유력한 금메달 후보입니다.
재일교포 3세로 리우에서 금빛 한판승을 위해 일본의 귀화 제의까지 뿌리칠 정도로 의지도 강합니다.
역대 남자부 최고 성적은 안병근과 하형주가 금메달 2개를 따낸 LA올림픽 하지만 이번 리우에선 왕기춘을 꺾고 올라온 이승수와 경량급 강자 김원진 등이 있어 내심 그 이상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서정복(유도 총 감) : "한국이 세계 랭킹 1위가 3-4명이고요. 리우에서 금메달의 금빛을 보여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여자부에서도 김잔디가 20년 만에 금메달 각오를 밝히며 한국 유도는 리우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자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리우 올림픽이 45일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한국 유도가 리우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다짐했습니다.
금메달 최소 2개의 당찬 목표를 밝혔는데요. 내심 그 이상도 바라고 있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천정에 메달린 밧줄을 잡고 단숨에 위로 올라갑니다.
자신의 3배 이상의 무게를 들어올리자 근육질의 몸이 땀으로 물듭니다.
리우 올림픽을 45일 앞둔 유도 대표팀의 지옥 훈련 현장은 금메달을 따겠다는 의지로 가득합니다.
강력한 금메달 후보는 남자 90kg급의 곽동한.
4년 전 송대남의 훈련 파트너로 올림픽에 동행했던 곽동한은 4년 간의 피나는 노력으로 적수가 없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송대남 코치가 이젠 훈련 파트너가 돼 집중 조련하며 기량이 물이 올랐습니다.
<인터뷰> 송대남(유도 대표팀 코치) : "4년 전보다 노련미나 경험이 많이 쌓였고 근력이 많이 좋아졌어요."
<녹취> 곽동한(남자 유도 대표) : "그 경기를 보고 꼭 한번 뛰어보고 싶었어요. 올림픽 가서 1등 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남자 73㎏급의 안창림도 세계랭킹 1위로 유력한 금메달 후보입니다.
재일교포 3세로 리우에서 금빛 한판승을 위해 일본의 귀화 제의까지 뿌리칠 정도로 의지도 강합니다.
역대 남자부 최고 성적은 안병근과 하형주가 금메달 2개를 따낸 LA올림픽 하지만 이번 리우에선 왕기춘을 꺾고 올라온 이승수와 경량급 강자 김원진 등이 있어 내심 그 이상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서정복(유도 총 감) : "한국이 세계 랭킹 1위가 3-4명이고요. 리우에서 금메달의 금빛을 보여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여자부에서도 김잔디가 20년 만에 금메달 각오를 밝히며 한국 유도는 리우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자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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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도 ‘금빛 한판’ 준비…리우 최고 성적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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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6-21 21:56:48
- 수정2016-07-14 11: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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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올림픽이 45일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한국 유도가 리우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다짐했습니다.
금메달 최소 2개의 당찬 목표를 밝혔는데요. 내심 그 이상도 바라고 있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천정에 메달린 밧줄을 잡고 단숨에 위로 올라갑니다.
자신의 3배 이상의 무게를 들어올리자 근육질의 몸이 땀으로 물듭니다.
리우 올림픽을 45일 앞둔 유도 대표팀의 지옥 훈련 현장은 금메달을 따겠다는 의지로 가득합니다.
강력한 금메달 후보는 남자 90kg급의 곽동한.
4년 전 송대남의 훈련 파트너로 올림픽에 동행했던 곽동한은 4년 간의 피나는 노력으로 적수가 없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송대남 코치가 이젠 훈련 파트너가 돼 집중 조련하며 기량이 물이 올랐습니다.
<인터뷰> 송대남(유도 대표팀 코치) : "4년 전보다 노련미나 경험이 많이 쌓였고 근력이 많이 좋아졌어요."
<녹취> 곽동한(남자 유도 대표) : "그 경기를 보고 꼭 한번 뛰어보고 싶었어요. 올림픽 가서 1등 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남자 73㎏급의 안창림도 세계랭킹 1위로 유력한 금메달 후보입니다.
재일교포 3세로 리우에서 금빛 한판승을 위해 일본의 귀화 제의까지 뿌리칠 정도로 의지도 강합니다.
역대 남자부 최고 성적은 안병근과 하형주가 금메달 2개를 따낸 LA올림픽 하지만 이번 리우에선 왕기춘을 꺾고 올라온 이승수와 경량급 강자 김원진 등이 있어 내심 그 이상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서정복(유도 총 감) : "한국이 세계 랭킹 1위가 3-4명이고요. 리우에서 금메달의 금빛을 보여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여자부에서도 김잔디가 20년 만에 금메달 각오를 밝히며 한국 유도는 리우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자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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