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 신공항…‘김해공항 확장’ 결론
입력 2016.06.21 (23:01)
수정 2016.06.22 (05:5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6월 21일 화요일 밤 KBS 뉴스라인입니다.
10년간 논란이던 영남권 신공항, 밀양도, 가덕도도 아니었습니다.
김해공항 확장이 최적이라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먼저 박석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밀양이냐, 가덕도냐.
세계적 수준이라는 외부 전문 기관의 발표는 예측을 뛰어넘는 내용이었습니다.
<녹취> 장 마리 슈발리에(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ADPi) 수석엔지니어) : "김해공항 확장 방안이 모든 시나리오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ADPi는 김해공항 확장을 추천합니다."
지난해 7월부터 완전히 원점에서 검토를 시작해, 항공 안전,경제성,접근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론이라고 프랑스 공항 전문업체는 밝혔습니다.
10년을 끌어온 지역간 경쟁을 또다시 무승부로 판정한 셈으로, 법적인 문제는 물론 정치적 후폭풍까지 고려한 결과라는 설명입니다.
지난 2011년에는 밀양과 가덕도 모두 공항 입지로 적합하지 않다는 결론만 나왔지만, 이번에는 김해공항을 확장하는 게 낫다는 대안까지 제시됐다는 점에서 신공항 부지 갈등에 마침표를 찍겠다는 의도가 읽힙니다.
<녹취> 강호인(국토교통부 장관) : "합의정신을 발표 이후에도 끝까지 존중하여 대승적 차원에서 이번 평가 결과를 수용하여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정부는 단순히 김해공항을 확장하는 게 아니라 새로운 김해 신공항을 짓는 수준으로 해 영남권 거점 공항으로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석호입니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6월 21일 화요일 밤 KBS 뉴스라인입니다.
10년간 논란이던 영남권 신공항, 밀양도, 가덕도도 아니었습니다.
김해공항 확장이 최적이라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먼저 박석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밀양이냐, 가덕도냐.
세계적 수준이라는 외부 전문 기관의 발표는 예측을 뛰어넘는 내용이었습니다.
<녹취> 장 마리 슈발리에(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ADPi) 수석엔지니어) : "김해공항 확장 방안이 모든 시나리오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ADPi는 김해공항 확장을 추천합니다."
지난해 7월부터 완전히 원점에서 검토를 시작해, 항공 안전,경제성,접근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론이라고 프랑스 공항 전문업체는 밝혔습니다.
10년을 끌어온 지역간 경쟁을 또다시 무승부로 판정한 셈으로, 법적인 문제는 물론 정치적 후폭풍까지 고려한 결과라는 설명입니다.
지난 2011년에는 밀양과 가덕도 모두 공항 입지로 적합하지 않다는 결론만 나왔지만, 이번에는 김해공항을 확장하는 게 낫다는 대안까지 제시됐다는 점에서 신공항 부지 갈등에 마침표를 찍겠다는 의도가 읽힙니다.
<녹취> 강호인(국토교통부 장관) : "합의정신을 발표 이후에도 끝까지 존중하여 대승적 차원에서 이번 평가 결과를 수용하여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정부는 단순히 김해공항을 확장하는 게 아니라 새로운 김해 신공항을 짓는 수준으로 해 영남권 거점 공항으로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석호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영남권 신공항…‘김해공항 확장’ 결론
-
- 입력 2016-06-22 00:51:22
- 수정2016-06-22 05:59:44

<앵커 멘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6월 21일 화요일 밤 KBS 뉴스라인입니다.
10년간 논란이던 영남권 신공항, 밀양도, 가덕도도 아니었습니다.
김해공항 확장이 최적이라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먼저 박석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밀양이냐, 가덕도냐.
세계적 수준이라는 외부 전문 기관의 발표는 예측을 뛰어넘는 내용이었습니다.
<녹취> 장 마리 슈발리에(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ADPi) 수석엔지니어) : "김해공항 확장 방안이 모든 시나리오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ADPi는 김해공항 확장을 추천합니다."
지난해 7월부터 완전히 원점에서 검토를 시작해, 항공 안전,경제성,접근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론이라고 프랑스 공항 전문업체는 밝혔습니다.
10년을 끌어온 지역간 경쟁을 또다시 무승부로 판정한 셈으로, 법적인 문제는 물론 정치적 후폭풍까지 고려한 결과라는 설명입니다.
지난 2011년에는 밀양과 가덕도 모두 공항 입지로 적합하지 않다는 결론만 나왔지만, 이번에는 김해공항을 확장하는 게 낫다는 대안까지 제시됐다는 점에서 신공항 부지 갈등에 마침표를 찍겠다는 의도가 읽힙니다.
<녹취> 강호인(국토교통부 장관) : "합의정신을 발표 이후에도 끝까지 존중하여 대승적 차원에서 이번 평가 결과를 수용하여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정부는 단순히 김해공항을 확장하는 게 아니라 새로운 김해 신공항을 짓는 수준으로 해 영남권 거점 공항으로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석호입니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6월 21일 화요일 밤 KBS 뉴스라인입니다.
10년간 논란이던 영남권 신공항, 밀양도, 가덕도도 아니었습니다.
김해공항 확장이 최적이라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먼저 박석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밀양이냐, 가덕도냐.
세계적 수준이라는 외부 전문 기관의 발표는 예측을 뛰어넘는 내용이었습니다.
<녹취> 장 마리 슈발리에(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ADPi) 수석엔지니어) : "김해공항 확장 방안이 모든 시나리오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ADPi는 김해공항 확장을 추천합니다."
지난해 7월부터 완전히 원점에서 검토를 시작해, 항공 안전,경제성,접근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론이라고 프랑스 공항 전문업체는 밝혔습니다.
10년을 끌어온 지역간 경쟁을 또다시 무승부로 판정한 셈으로, 법적인 문제는 물론 정치적 후폭풍까지 고려한 결과라는 설명입니다.
지난 2011년에는 밀양과 가덕도 모두 공항 입지로 적합하지 않다는 결론만 나왔지만, 이번에는 김해공항을 확장하는 게 낫다는 대안까지 제시됐다는 점에서 신공항 부지 갈등에 마침표를 찍겠다는 의도가 읽힙니다.
<녹취> 강호인(국토교통부 장관) : "합의정신을 발표 이후에도 끝까지 존중하여 대승적 차원에서 이번 평가 결과를 수용하여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정부는 단순히 김해공항을 확장하는 게 아니라 새로운 김해 신공항을 짓는 수준으로 해 영남권 거점 공항으로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석호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