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고속도로 사고 잇따라…정체

입력 2016.06.21 (23:23) 수정 2016.06.22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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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부고속도로에서 차량 넉 대가 부딪쳐 3시간 넘게 차량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부산의 한 터널에서는 쓰레기 수거차량이 뒤집혔습니다.

이규명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앞에 난 접촉 사고 때문에 비상등을 켜고 속력을 줄이는 차량들.

그런데 뒤따르던 탱크로리가 서행하는 앞차를 향해 그대로 돌진합니다.

이 사고로 25톤 화물차는 가드레일을 뚫고 도로 옆 숲으로 곤두박질했습니다.

<인터뷰> 사고 차량 운전자 : "앞에서 서행이 되니까 같이 비상등을 켜고 서고 있었는데 꽝 소리가 나면서 트럭들이 추돌이 되고 차체가 틀어지면서 저희 차를 덮친 거죠."

이 사고로 탱크로리 운전자 이 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출근 시간 중부고속도로 하행선 서청주나들목 인근 7.7km 구간에서 3시간여 동안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부산 황령터널에서는 음식물 쓰레기 수거 차량이 전도됐습니다.

이 사고로 쏟아진 음식물 쓰레기를 치우느라 두 시간 넘게 한 개 차로가 통제됐습니다.

경찰은 빗길에 미끄러졌다는 운전자의 말을 토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규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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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6-22 01:04:36
    • 수정2016-06-22 03:3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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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부고속도로에서 차량 넉 대가 부딪쳐 3시간 넘게 차량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부산의 한 터널에서는 쓰레기 수거차량이 뒤집혔습니다.

이규명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앞에 난 접촉 사고 때문에 비상등을 켜고 속력을 줄이는 차량들.

그런데 뒤따르던 탱크로리가 서행하는 앞차를 향해 그대로 돌진합니다.

이 사고로 25톤 화물차는 가드레일을 뚫고 도로 옆 숲으로 곤두박질했습니다.

<인터뷰> 사고 차량 운전자 : "앞에서 서행이 되니까 같이 비상등을 켜고 서고 있었는데 꽝 소리가 나면서 트럭들이 추돌이 되고 차체가 틀어지면서 저희 차를 덮친 거죠."

이 사고로 탱크로리 운전자 이 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출근 시간 중부고속도로 하행선 서청주나들목 인근 7.7km 구간에서 3시간여 동안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부산 황령터널에서는 음식물 쓰레기 수거 차량이 전도됐습니다.

이 사고로 쏟아진 음식물 쓰레기를 치우느라 두 시간 넘게 한 개 차로가 통제됐습니다.

경찰은 빗길에 미끄러졌다는 운전자의 말을 토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규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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