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새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 제작발표회

<앵커 멘트>

소이현, 오민석 씨가 주연을 맡은 KBS 새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 촬영 현장을 직접 다녀왔습니다.

단편 영화를 더 가깝게 만날 수 있는 '제15회 미쟝센 단편영화제'가 어제 개막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지난 2014년, 갑작스럽게 사망한 신해철 씨가 생전에 작업해 온 음원이 다음달 공개된다는 소식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다음 주 월요일 시작되는 KBS 새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 제작 발표회가 열렸습니다!

배우 소이현 씨와 오민석 씨가 이번 작품의 주인공을 맡았습니다.

드라마 ‘여자의 비밀’은 한 여자가 자신의 아이를 빼앗긴 후 복수하는 과정을 그릴 예정인데요.

‘연예수첩’에서 드라마 촬영 현장을 찾아 주연 배우를 직접 만나봤습니다.

<녹취> 소이현(배우) : "안녕하세요. KBS 연예수첩 시청자 여러분.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반갑습니다. 소이현입니다."

출산한 지 6개월 만에 복귀한 소이현 씨.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하은이 엄마로 더 유명해졌죠?

<녹취> 소이현(배우) : "하은이가 워낙 순하고 잘 웃어주는 나이라서 물론 두고 나올 때 마음이 좀 아프긴 하지만 아빠가 또 슈퍼맨 촬영하면서 육아를 좀 잘하게 돼가지고 맡기고 나올 때 조금 마음이 조금 편해지는 것 같아요."

촬영에 앞서 리허설을 꼼꼼하게 하는 배우들. 조금 긴장한 듯한 표정인데요.

<녹취> 오민석(배우) : "저희 드라마 중에서 굉장히 중요한 신이거든요. 제가 이제 결혼하는 신인데 이 결혼이 그냥 결혼이 아니라 약간, 약간 비밀스러운, 그런."

웨딩드레스를 입은 소이현 씨. 그런데 순식간에 신부가 김윤서 씨로 바뀌는데 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요?

<녹취> 오민석(배우) : "지유야 지유 어딨어. 강지유!"

순식간에 난장판이 되어버린 식장! 두 명의 신부 중 오민석 씨는 어떤 사람과 결혼식을 올리게 되는 걸까요?

<녹취> 소이현(배우) : "흥미롭고 전개도 빠르고 재밌거든요. 즐겁게 시청해주시고요."

<녹취> 오민석(배우) : "앞으로 많이 사랑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드라마 ‘여자의 비밀’은 다음 주 월요일 밤 7시 50분에 첫 방송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