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시청자를 사로잡은 ‘화제의 1분’

입력 2016.06.24 (08:30) 수정 2016.06.24 (09:1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시청률 고공행진 중인 주말 드라마죠.

‘아이가 다섯’에서 멋짐을 담당하고 있는 이상태의 모습 보실 수 있고요.

또 어떤 프로그램의, 어떤 장면들이 사랑을 받았는지 지금 화면으로 확인해 보시죠.

<리포트>

지난 한 주간 시청자를 사로잡은 ‘화제의 1분’!

지금 시작합니다.

<녹취> 안재욱(이상태 역) : "나만 믿으라고 했잖아요."

세상 어디에도 없을 1등 남편감, 이상태!

내 여자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뭐든 하는데요.

집에서까지 업무에 시달리는 세 아이의 엄마 미정.

아이들은 무얼 하나 했더니, 상태의 식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녹취> 안재욱(이상태 역) : "어, 엄마다."

<녹취> 아이들 : "엄마."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서라면 다섯 명의 아이들도 거뜬하게 돌보는 듬직한 남자인데요.

미정에 대한 배려는 전 장인-장모 앞에서도 발휘됩니다.

<녹취> 안재욱(이상태 역) : "이게..."

<녹취> 최정우(장민호 역) : "내가 자네 재혼하는데 해 줄 건 없고 이걸로 집 얻는데 좀 보태게."

<녹취> 송욱숙(박옥순 역) : "어머나 어머나. 아, 그래. 잘됐네. 이 서방. 그렇게 해."

<녹취> 안재욱(이상태 역) : "죄송합니다. 장인어른, 장모님. 이 돈은 받을 수 없습니다. 집 얻는데 이 돈 들어간 거 알면 그 사람 마음 쓰일 거고요. 이번에는 마음만 감사하게 받겠습니다. 생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미정이 속상해할 것 같은 일은 애초에 시도조차 하질 않네요.

그녀를 향한 사랑과 배려의 정점은 따로 있었습니다!

부모님의 가게로 불쑥 찾아간 상태.

<녹취> 박혜숙(오미숙 역) : "아니, 주말에 집으로 인사 오기로 해놓고 갑자기 웬일이야?"

<녹취> 장용(이신욱 역) : "그래. 온다는 전화도 없이."

<녹취> 안재욱(이상태 역) : "주말에 인사드리러 갈 건데요. 그 전에 엄마, 아버지한테 미리 부탁드릴 게 있어서요."

미정이 없는 자리에서 해야만 하는 부탁이라는 게 뭘까요?

<녹취> 안재욱(이상태 역) : "걱정되는 일이 있더라도 그 사람이 아니라 저한테 말씀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그 사람 상처가 많은 사람이에요. 엄마. 지금도 엄마가 허락하셨다고 하더라도 아직 긴장될 거고 걱정되는 일도 많을 거예요. 제가 또다시 상처 주고 싶지 않아요. 엄마."

혹시 모를 시집살이까지 미리 차단하는 상태입니다.

보면 볼수록 빠져드는 상태의 매력은 이번 주에도 발산됩니다.

쌍둥이와 쌍둥이가 만났습니다.

<녹취> 이동국(축구선수) : "삼촌한테 인사했어? 안녕하세요."

<녹취> 이휘재(개그맨) : "안녕하세요."

<녹취> 이서언(이휘재 첫째 아들) : "안녕하세요."

<녹취> 이휘재(개그맨) : "친구. 안녕해야지."

<녹취> 이서언(이휘재 첫째 아들) : "안녕."

인사를 마치자마자 누구랄 것 없이 어울려 놀기 시작하는데요.

어느 정도 친해졌다 싶던 그때 던져진 설아의 돌발 질문!

<녹취> 이설아(이동국 셋째 딸) : "서준아, 설아 좋아, 수아 좋아? 설아 좋아, 수아 좋아?"

서준이는 누구를 선택할까요?

<녹취> 이서준(이휘재 둘째 아들) : "치킨. 치킨."

서준이의 마음을 얻기 위해 비장의 무기를 꺼낸 설아.

반응을 보니 취향 저격에 성공한 것 같은데요.

여세를 몰아 또 다른 간식을 건넵니다.

<녹취> 이설아(이동국 셋째 딸) : "바나나."

<녹취> 이서준(이휘재 둘째 아들) : "포도."

<녹취> 이설아(이동국 셋째 딸) : "포도가 없는데. 이거 먹자."

간식으로 대동단결, 어느새 절.친이 됐네요!

보기만 해도 미소 지어지는 아이들의 성장 일기는 이번 주에도 계속됩니다.

일상을 탈출하고 싶은 두 남자가 아프리카 탄자니아로 떠났습니다.

방에서 한 발짝만 내딛어도 그림 같은 풍경이 펼쳐지는 이곳!

<녹취> 김승수(배우) : "진짜 말이 안 나온다. 말이 안 나와."

아직 놀라기엔 이릅니다.

<녹취> 김승수(배우) : "이야."

<녹취> 손진영(가수) : "우와!"

<녹취> 김승수(배우) : "우와."

TV에서만 보던 버팔로가 떼로 몰려다니고, 동물원에서나 볼 수 있는 동물들이 눈길 닿는 곳마다 있는데요.

<녹취> 손진영(가수) : "이것도 찍어야 돼. 우와 치타!"

이번에 두 남자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녹취> 김승수(배우) : "우리가 이걸 보다니!"

<녹취> 손진영(가수) : "진짜 대박이에요. 초대박!"

길 한복판에서 사랑을 나누는 사자 커플이었습니다.

<녹취> 김승수(배우) : "내가 사냥을 하는 걸 보고 싶다고 했는데 그거보다 더."

<녹취> 손진영(가수) : "더 아름다운 순간."

<녹취> 김승수(배우) : "더 희귀한 장면을 봤어. 지금."

<녹취> 손진영(가수) : "짝짓기 진짜 아름다운 순간이죠."

한국에서는 할 수 없는 진귀한 경험을 하고 있는 두 남자!

그들의 수상한 휴가는 다음 주에도 이어집니다.

지금까지 강승화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연예수첩] 시청자를 사로잡은 ‘화제의 1분’
    • 입력 2016-06-24 08:31:53
    • 수정2016-06-24 09:13:36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시청률 고공행진 중인 주말 드라마죠.

‘아이가 다섯’에서 멋짐을 담당하고 있는 이상태의 모습 보실 수 있고요.

또 어떤 프로그램의, 어떤 장면들이 사랑을 받았는지 지금 화면으로 확인해 보시죠.

<리포트>

지난 한 주간 시청자를 사로잡은 ‘화제의 1분’!

지금 시작합니다.

<녹취> 안재욱(이상태 역) : "나만 믿으라고 했잖아요."

세상 어디에도 없을 1등 남편감, 이상태!

내 여자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뭐든 하는데요.

집에서까지 업무에 시달리는 세 아이의 엄마 미정.

아이들은 무얼 하나 했더니, 상태의 식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녹취> 안재욱(이상태 역) : "어, 엄마다."

<녹취> 아이들 : "엄마."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서라면 다섯 명의 아이들도 거뜬하게 돌보는 듬직한 남자인데요.

미정에 대한 배려는 전 장인-장모 앞에서도 발휘됩니다.

<녹취> 안재욱(이상태 역) : "이게..."

<녹취> 최정우(장민호 역) : "내가 자네 재혼하는데 해 줄 건 없고 이걸로 집 얻는데 좀 보태게."

<녹취> 송욱숙(박옥순 역) : "어머나 어머나. 아, 그래. 잘됐네. 이 서방. 그렇게 해."

<녹취> 안재욱(이상태 역) : "죄송합니다. 장인어른, 장모님. 이 돈은 받을 수 없습니다. 집 얻는데 이 돈 들어간 거 알면 그 사람 마음 쓰일 거고요. 이번에는 마음만 감사하게 받겠습니다. 생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미정이 속상해할 것 같은 일은 애초에 시도조차 하질 않네요.

그녀를 향한 사랑과 배려의 정점은 따로 있었습니다!

부모님의 가게로 불쑥 찾아간 상태.

<녹취> 박혜숙(오미숙 역) : "아니, 주말에 집으로 인사 오기로 해놓고 갑자기 웬일이야?"

<녹취> 장용(이신욱 역) : "그래. 온다는 전화도 없이."

<녹취> 안재욱(이상태 역) : "주말에 인사드리러 갈 건데요. 그 전에 엄마, 아버지한테 미리 부탁드릴 게 있어서요."

미정이 없는 자리에서 해야만 하는 부탁이라는 게 뭘까요?

<녹취> 안재욱(이상태 역) : "걱정되는 일이 있더라도 그 사람이 아니라 저한테 말씀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그 사람 상처가 많은 사람이에요. 엄마. 지금도 엄마가 허락하셨다고 하더라도 아직 긴장될 거고 걱정되는 일도 많을 거예요. 제가 또다시 상처 주고 싶지 않아요. 엄마."

혹시 모를 시집살이까지 미리 차단하는 상태입니다.

보면 볼수록 빠져드는 상태의 매력은 이번 주에도 발산됩니다.

쌍둥이와 쌍둥이가 만났습니다.

<녹취> 이동국(축구선수) : "삼촌한테 인사했어? 안녕하세요."

<녹취> 이휘재(개그맨) : "안녕하세요."

<녹취> 이서언(이휘재 첫째 아들) : "안녕하세요."

<녹취> 이휘재(개그맨) : "친구. 안녕해야지."

<녹취> 이서언(이휘재 첫째 아들) : "안녕."

인사를 마치자마자 누구랄 것 없이 어울려 놀기 시작하는데요.

어느 정도 친해졌다 싶던 그때 던져진 설아의 돌발 질문!

<녹취> 이설아(이동국 셋째 딸) : "서준아, 설아 좋아, 수아 좋아? 설아 좋아, 수아 좋아?"

서준이는 누구를 선택할까요?

<녹취> 이서준(이휘재 둘째 아들) : "치킨. 치킨."

서준이의 마음을 얻기 위해 비장의 무기를 꺼낸 설아.

반응을 보니 취향 저격에 성공한 것 같은데요.

여세를 몰아 또 다른 간식을 건넵니다.

<녹취> 이설아(이동국 셋째 딸) : "바나나."

<녹취> 이서준(이휘재 둘째 아들) : "포도."

<녹취> 이설아(이동국 셋째 딸) : "포도가 없는데. 이거 먹자."

간식으로 대동단결, 어느새 절.친이 됐네요!

보기만 해도 미소 지어지는 아이들의 성장 일기는 이번 주에도 계속됩니다.

일상을 탈출하고 싶은 두 남자가 아프리카 탄자니아로 떠났습니다.

방에서 한 발짝만 내딛어도 그림 같은 풍경이 펼쳐지는 이곳!

<녹취> 김승수(배우) : "진짜 말이 안 나온다. 말이 안 나와."

아직 놀라기엔 이릅니다.

<녹취> 김승수(배우) : "이야."

<녹취> 손진영(가수) : "우와!"

<녹취> 김승수(배우) : "우와."

TV에서만 보던 버팔로가 떼로 몰려다니고, 동물원에서나 볼 수 있는 동물들이 눈길 닿는 곳마다 있는데요.

<녹취> 손진영(가수) : "이것도 찍어야 돼. 우와 치타!"

이번에 두 남자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녹취> 김승수(배우) : "우리가 이걸 보다니!"

<녹취> 손진영(가수) : "진짜 대박이에요. 초대박!"

길 한복판에서 사랑을 나누는 사자 커플이었습니다.

<녹취> 김승수(배우) : "내가 사냥을 하는 걸 보고 싶다고 했는데 그거보다 더."

<녹취> 손진영(가수) : "더 아름다운 순간."

<녹취> 김승수(배우) : "더 희귀한 장면을 봤어. 지금."

<녹취> 손진영(가수) : "짝짓기 진짜 아름다운 순간이죠."

한국에서는 할 수 없는 진귀한 경험을 하고 있는 두 남자!

그들의 수상한 휴가는 다음 주에도 이어집니다.

지금까지 강승화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