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서영교 의원 당무감사…“법사위원 사퇴”
입력 2016.06.24 (19:13)
수정 2016.06.24 (19:3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가족을 보좌진이나 회계책임자로 임용해 논란을 일으킨 서영교 의원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내부 감사에 들어갔습니다.
서영교 의원은 사과문을 내고 법사위원에서 사퇴했습니다.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은 자신의 딸을 인턴으로 채용하고 보좌진에게서 급여를 상납받는 등 논란을 일으킨 서영교 의원에 대해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더민주 비상대책위는 오늘 비공개 회의에서 서영교 의원을 당무감사원에 회부해, 각종 의혹에 대해 엄정한 조사로 사실 여부를 가려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따라 당무감사원은 서 의원의 소명 자료를 받아 법적, 윤리적 문제가 있는지 확인한 뒤 징계 여부를 검토한다는 방침입니다.
<녹취> 송옥주(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당무 감사 결과) 만약 문제가 있다고 하면 윤리심판원에서 그 결과에 따른 조치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가운데 서영교 의원은 자신의 친오빠를 후원회 회계책임자로 등록하고, 인건비 명목으로 2천7백여 만 원을 지급한 사실이 추가로 불거지면서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특권 남용 횡포라며, 국회 윤리특위 회부 등 더민주가 나서서 서 의원에 대해 엄정한 조치를 취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녹취> 김현아(새누리당 대변인) : "즉각 서영교 의원을 국회 윤리특위에 회부하고 국민이 납득할만한 조치를 내려야 할 것입니다."
논란이 확산되자 서영교 의원은 보도자료를 내고 "국민과 구민께 거듭 사과드린다"면서 "당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법사위원에서 사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가족을 보좌진이나 회계책임자로 임용해 논란을 일으킨 서영교 의원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내부 감사에 들어갔습니다.
서영교 의원은 사과문을 내고 법사위원에서 사퇴했습니다.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은 자신의 딸을 인턴으로 채용하고 보좌진에게서 급여를 상납받는 등 논란을 일으킨 서영교 의원에 대해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더민주 비상대책위는 오늘 비공개 회의에서 서영교 의원을 당무감사원에 회부해, 각종 의혹에 대해 엄정한 조사로 사실 여부를 가려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따라 당무감사원은 서 의원의 소명 자료를 받아 법적, 윤리적 문제가 있는지 확인한 뒤 징계 여부를 검토한다는 방침입니다.
<녹취> 송옥주(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당무 감사 결과) 만약 문제가 있다고 하면 윤리심판원에서 그 결과에 따른 조치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가운데 서영교 의원은 자신의 친오빠를 후원회 회계책임자로 등록하고, 인건비 명목으로 2천7백여 만 원을 지급한 사실이 추가로 불거지면서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특권 남용 횡포라며, 국회 윤리특위 회부 등 더민주가 나서서 서 의원에 대해 엄정한 조치를 취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녹취> 김현아(새누리당 대변인) : "즉각 서영교 의원을 국회 윤리특위에 회부하고 국민이 납득할만한 조치를 내려야 할 것입니다."
논란이 확산되자 서영교 의원은 보도자료를 내고 "국민과 구민께 거듭 사과드린다"면서 "당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법사위원에서 사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더민주, 서영교 의원 당무감사…“법사위원 사퇴”
-
- 입력 2016-06-24 19:18:22
- 수정2016-06-24 19:30:49
<앵커 멘트>
가족을 보좌진이나 회계책임자로 임용해 논란을 일으킨 서영교 의원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내부 감사에 들어갔습니다.
서영교 의원은 사과문을 내고 법사위원에서 사퇴했습니다.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은 자신의 딸을 인턴으로 채용하고 보좌진에게서 급여를 상납받는 등 논란을 일으킨 서영교 의원에 대해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더민주 비상대책위는 오늘 비공개 회의에서 서영교 의원을 당무감사원에 회부해, 각종 의혹에 대해 엄정한 조사로 사실 여부를 가려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따라 당무감사원은 서 의원의 소명 자료를 받아 법적, 윤리적 문제가 있는지 확인한 뒤 징계 여부를 검토한다는 방침입니다.
<녹취> 송옥주(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당무 감사 결과) 만약 문제가 있다고 하면 윤리심판원에서 그 결과에 따른 조치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가운데 서영교 의원은 자신의 친오빠를 후원회 회계책임자로 등록하고, 인건비 명목으로 2천7백여 만 원을 지급한 사실이 추가로 불거지면서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특권 남용 횡포라며, 국회 윤리특위 회부 등 더민주가 나서서 서 의원에 대해 엄정한 조치를 취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녹취> 김현아(새누리당 대변인) : "즉각 서영교 의원을 국회 윤리특위에 회부하고 국민이 납득할만한 조치를 내려야 할 것입니다."
논란이 확산되자 서영교 의원은 보도자료를 내고 "국민과 구민께 거듭 사과드린다"면서 "당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법사위원에서 사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가족을 보좌진이나 회계책임자로 임용해 논란을 일으킨 서영교 의원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내부 감사에 들어갔습니다.
서영교 의원은 사과문을 내고 법사위원에서 사퇴했습니다.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은 자신의 딸을 인턴으로 채용하고 보좌진에게서 급여를 상납받는 등 논란을 일으킨 서영교 의원에 대해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더민주 비상대책위는 오늘 비공개 회의에서 서영교 의원을 당무감사원에 회부해, 각종 의혹에 대해 엄정한 조사로 사실 여부를 가려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따라 당무감사원은 서 의원의 소명 자료를 받아 법적, 윤리적 문제가 있는지 확인한 뒤 징계 여부를 검토한다는 방침입니다.
<녹취> 송옥주(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당무 감사 결과) 만약 문제가 있다고 하면 윤리심판원에서 그 결과에 따른 조치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가운데 서영교 의원은 자신의 친오빠를 후원회 회계책임자로 등록하고, 인건비 명목으로 2천7백여 만 원을 지급한 사실이 추가로 불거지면서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특권 남용 횡포라며, 국회 윤리특위 회부 등 더민주가 나서서 서 의원에 대해 엄정한 조치를 취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녹취> 김현아(새누리당 대변인) : "즉각 서영교 의원을 국회 윤리특위에 회부하고 국민이 납득할만한 조치를 내려야 할 것입니다."
논란이 확산되자 서영교 의원은 보도자료를 내고 "국민과 구민께 거듭 사과드린다"면서 "당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법사위원에서 사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
-
정아연 기자 niche@kbs.co.kr
정아연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