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 2차 독립투표 움직임…아일랜드도?
입력 2016.06.25 (21:04)
수정 2016.06.25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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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브렉시트는, 스코틀랜드의 독립문제까지 또 다시 수면위로 끌어올렸습니다.
강한 독립 열망에 EU 잔류 의지가 기름을 끼얹으면서, 스코틀랜드의 독립 투표 재실시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이민우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녹취> "이민자를 환영한다!"
스코틀랜드 시민 수 백명이 유럽연합 깃발을 흔들며 시위에 나섰습니다.
브렉시트 투표 결과에 반대하며, 스코틀랜드의 독립과 EU 잔류를 촉구하고 나선 것입니다.
스코틀랜드 자치정부도 오늘 긴급 내각 회의를 갖고 독립 투표 재실시 등 브렉시트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인터뷰> 니콜라스 스터전(스코틀랜드 자치정부 수반) : "EU 잔류에 대한 열망을 실현하기 위해, 우리는 어떤 일이라도 할 결심이 서있습니다."
지난 2014년 국민투표에서, 스코틀랜드는 강한 독립 열망에도 불구하고 영국 잔류를 선택했습니다.
경제적 고립 가능성이 이유였습니다.
그러나 브렉시트가 현실화된 이상, 영국의 일원이 되기보다 EU 회원국으로 남는 것이 더 유리하다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번 투표에서도 스코틀랜드는 62%의 압도적 지지율로 EU 잔류를 선택했습니다.
<인터뷰> 스코틀랜드 시민 : "지난 투표에서는 영국 잔류를 선택했지만, 재투표가 실시되면 스코틀랜드의 독립을 선택할 것입니다."
여기에 북아일랜드 독립 문제 역시 수면 위로 떠오를 경우, 영 연방의 해체 움직임이 가속화될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브렉시트는, 스코틀랜드의 독립문제까지 또 다시 수면위로 끌어올렸습니다.
강한 독립 열망에 EU 잔류 의지가 기름을 끼얹으면서, 스코틀랜드의 독립 투표 재실시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이민우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녹취> "이민자를 환영한다!"
스코틀랜드 시민 수 백명이 유럽연합 깃발을 흔들며 시위에 나섰습니다.
브렉시트 투표 결과에 반대하며, 스코틀랜드의 독립과 EU 잔류를 촉구하고 나선 것입니다.
스코틀랜드 자치정부도 오늘 긴급 내각 회의를 갖고 독립 투표 재실시 등 브렉시트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인터뷰> 니콜라스 스터전(스코틀랜드 자치정부 수반) : "EU 잔류에 대한 열망을 실현하기 위해, 우리는 어떤 일이라도 할 결심이 서있습니다."
지난 2014년 국민투표에서, 스코틀랜드는 강한 독립 열망에도 불구하고 영국 잔류를 선택했습니다.
경제적 고립 가능성이 이유였습니다.
그러나 브렉시트가 현실화된 이상, 영국의 일원이 되기보다 EU 회원국으로 남는 것이 더 유리하다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번 투표에서도 스코틀랜드는 62%의 압도적 지지율로 EU 잔류를 선택했습니다.
<인터뷰> 스코틀랜드 시민 : "지난 투표에서는 영국 잔류를 선택했지만, 재투표가 실시되면 스코틀랜드의 독립을 선택할 것입니다."
여기에 북아일랜드 독립 문제 역시 수면 위로 떠오를 경우, 영 연방의 해체 움직임이 가속화될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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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코틀랜드 2차 독립투표 움직임…아일랜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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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6-25 21:07:02
- 수정2016-06-25 22:56:33
<앵커 멘트>
브렉시트는, 스코틀랜드의 독립문제까지 또 다시 수면위로 끌어올렸습니다.
강한 독립 열망에 EU 잔류 의지가 기름을 끼얹으면서, 스코틀랜드의 독립 투표 재실시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이민우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녹취> "이민자를 환영한다!"
스코틀랜드 시민 수 백명이 유럽연합 깃발을 흔들며 시위에 나섰습니다.
브렉시트 투표 결과에 반대하며, 스코틀랜드의 독립과 EU 잔류를 촉구하고 나선 것입니다.
스코틀랜드 자치정부도 오늘 긴급 내각 회의를 갖고 독립 투표 재실시 등 브렉시트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인터뷰> 니콜라스 스터전(스코틀랜드 자치정부 수반) : "EU 잔류에 대한 열망을 실현하기 위해, 우리는 어떤 일이라도 할 결심이 서있습니다."
지난 2014년 국민투표에서, 스코틀랜드는 강한 독립 열망에도 불구하고 영국 잔류를 선택했습니다.
경제적 고립 가능성이 이유였습니다.
그러나 브렉시트가 현실화된 이상, 영국의 일원이 되기보다 EU 회원국으로 남는 것이 더 유리하다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번 투표에서도 스코틀랜드는 62%의 압도적 지지율로 EU 잔류를 선택했습니다.
<인터뷰> 스코틀랜드 시민 : "지난 투표에서는 영국 잔류를 선택했지만, 재투표가 실시되면 스코틀랜드의 독립을 선택할 것입니다."
여기에 북아일랜드 독립 문제 역시 수면 위로 떠오를 경우, 영 연방의 해체 움직임이 가속화될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브렉시트는, 스코틀랜드의 독립문제까지 또 다시 수면위로 끌어올렸습니다.
강한 독립 열망에 EU 잔류 의지가 기름을 끼얹으면서, 스코틀랜드의 독립 투표 재실시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이민우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녹취> "이민자를 환영한다!"
스코틀랜드 시민 수 백명이 유럽연합 깃발을 흔들며 시위에 나섰습니다.
브렉시트 투표 결과에 반대하며, 스코틀랜드의 독립과 EU 잔류를 촉구하고 나선 것입니다.
스코틀랜드 자치정부도 오늘 긴급 내각 회의를 갖고 독립 투표 재실시 등 브렉시트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인터뷰> 니콜라스 스터전(스코틀랜드 자치정부 수반) : "EU 잔류에 대한 열망을 실현하기 위해, 우리는 어떤 일이라도 할 결심이 서있습니다."
지난 2014년 국민투표에서, 스코틀랜드는 강한 독립 열망에도 불구하고 영국 잔류를 선택했습니다.
경제적 고립 가능성이 이유였습니다.
그러나 브렉시트가 현실화된 이상, 영국의 일원이 되기보다 EU 회원국으로 남는 것이 더 유리하다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번 투표에서도 스코틀랜드는 62%의 압도적 지지율로 EU 잔류를 선택했습니다.
<인터뷰> 스코틀랜드 시민 : "지난 투표에서는 영국 잔류를 선택했지만, 재투표가 실시되면 스코틀랜드의 독립을 선택할 것입니다."
여기에 북아일랜드 독립 문제 역시 수면 위로 떠오를 경우, 영 연방의 해체 움직임이 가속화될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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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기자 kbsmino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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