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상자 공장에 불

입력 2016.06.26 (06:04) 수정 2016.06.26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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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밤사이 경기도 화성의 종이 상자 공장 등에서 불이나, 건물 6개 동이 모두 타고 3억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강원도 강릉의 한 해수욕장에서는 물놀이를 하던 20대 남성이 실종돼, 수색 작업이 벌어졌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김민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시뻘건 화염이 맹렬한 기세로 치솟고 있고, 소방대원들은 연신 물을 뿌리며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6시쯤 경기도 화성시 정남면의 한 종이상자 제조공장 등에서 불이나 7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종이상자 공장과 의류수거 업체 등 6개 건물이 전소해, 소방서 추산 3억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150여 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이는 한편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소방대원들이 차 문을 열어 안에 있는 운전자를 구조합니다.

오늘 새벽 0시 반쯤 서울 구로구의 한 교차로에서 한 모씨가 몰던 트럭이 신호대기 중이던 또 다른 트럭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한 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7시쯤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소돌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27살 한 모 씨가 실종됐습니다.

한 씨와 함께 바다에 빠졌던 일행 1명은 자력으로 물 밖으로 나왔지만, 한 씨는 미처 빠져나오지 못하고 실종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경과 소방 당국은 경비정과 구조인력 등을 투입해 수색 작업을 벌이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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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이상자 공장에 불
    • 입력 2016-06-26 06:11:59
    • 수정2016-06-26 06:2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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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밤사이 경기도 화성의 종이 상자 공장 등에서 불이나, 건물 6개 동이 모두 타고 3억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강원도 강릉의 한 해수욕장에서는 물놀이를 하던 20대 남성이 실종돼, 수색 작업이 벌어졌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김민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시뻘건 화염이 맹렬한 기세로 치솟고 있고, 소방대원들은 연신 물을 뿌리며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6시쯤 경기도 화성시 정남면의 한 종이상자 제조공장 등에서 불이나 7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종이상자 공장과 의류수거 업체 등 6개 건물이 전소해, 소방서 추산 3억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150여 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이는 한편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소방대원들이 차 문을 열어 안에 있는 운전자를 구조합니다.

오늘 새벽 0시 반쯤 서울 구로구의 한 교차로에서 한 모씨가 몰던 트럭이 신호대기 중이던 또 다른 트럭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한 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7시쯤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소돌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27살 한 모 씨가 실종됐습니다.

한 씨와 함께 바다에 빠졌던 일행 1명은 자력으로 물 밖으로 나왔지만, 한 씨는 미처 빠져나오지 못하고 실종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경과 소방 당국은 경비정과 구조인력 등을 투입해 수색 작업을 벌이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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