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 찌른 패스’ 콜롬비아, 미국 꺾고 코파 3위

입력 2016.06.26 (21:32) 수정 2016.06.26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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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코파 아메리카에서 콜롬비아가 개최국 미국을 꺾고 3위를 차지했습니다.

유로 2016에서는 포르투갈이 연장 접전 끝에 승리하며 8강에 올랐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하메스 로드리게스의 재치있는 패스가 아리아스의 머리와 바카의 발을 거쳐 콜롬비아의 선제골로 연결됩니다.

콜롬비아는 후반 콰드라도의 슛이 골대에 맞고 나왔지만, 미국의 슛도 골대에 막혀 동점 위기를 넘겼습니다.

바카의 선제골을 끝까지 지킨 콜롬비아는 조별리그에 이어 또 한번 미국에 승리하며 3위를 차지했습니다.

유로 2016에서는 포르투갈이 크로아티아를 힘겹게 꺾고 8강에 올랐습니다.

연장 후반 12분, 호날두의 슛이 골키퍼에 맞고 나오자 콰레스마가 천금같은 결승골로 연결했습니다.

스위스의 샤키리가 환상적인 왼발 시저스킥으로 폴란드의 골망을 흔듭니다.

스위스는 샤키리의 동점골로 기사회생했지만, 승부차기에서 실축을 범하며 8강 티켓을 폴란드에 내줬습니다.

유로 본선에 처음 진출한 웨일스는 북아일랜드의 자책골로 8강까지 오르는 행운을 누렸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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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 찌른 패스’ 콜롬비아, 미국 꺾고 코파 3위
    • 입력 2016-06-26 21:32:57
    • 수정2016-06-26 21:5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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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코파 아메리카에서 콜롬비아가 개최국 미국을 꺾고 3위를 차지했습니다.

유로 2016에서는 포르투갈이 연장 접전 끝에 승리하며 8강에 올랐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하메스 로드리게스의 재치있는 패스가 아리아스의 머리와 바카의 발을 거쳐 콜롬비아의 선제골로 연결됩니다.

콜롬비아는 후반 콰드라도의 슛이 골대에 맞고 나왔지만, 미국의 슛도 골대에 막혀 동점 위기를 넘겼습니다.

바카의 선제골을 끝까지 지킨 콜롬비아는 조별리그에 이어 또 한번 미국에 승리하며 3위를 차지했습니다.

유로 2016에서는 포르투갈이 크로아티아를 힘겹게 꺾고 8강에 올랐습니다.

연장 후반 12분, 호날두의 슛이 골키퍼에 맞고 나오자 콰레스마가 천금같은 결승골로 연결했습니다.

스위스의 샤키리가 환상적인 왼발 시저스킥으로 폴란드의 골망을 흔듭니다.

스위스는 샤키리의 동점골로 기사회생했지만, 승부차기에서 실축을 범하며 8강 티켓을 폴란드에 내줬습니다.

유로 본선에 처음 진출한 웨일스는 북아일랜드의 자책골로 8강까지 오르는 행운을 누렸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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