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이상수-정영식, 무서운 상승세 ‘올림픽 희망’

입력 2016.06.26 (21:33) 수정 2016.06.26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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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리우 올림픽에 출전하는 탁구대표팀은 남자 단체전에서 메달을 기대하고 있는데요.

메달 획득의 열쇠를 쥐고 있는 남자 복식 팀의 기량이 눈에띄게 좋아지고 있어 고무적입니다.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상수의 강력한 스매싱에 이어 정영식이 상대의 허를 찌릅니다.

정영식의 날카로운 백핸드는 보고도 막을 수가 없습니다.

이상수와 정영식은 결승에서 중국의 쉬신-장지커 조와 대등하게 맞섰습니다.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 범실에 발목이 잡혀 우승을 놓쳤습니다.

<인터뷰> 이상수(탁구 국가대표) : "내용이 좋았던 점에 점수를 주고 싶고요. 올림픽 때 가능성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4단식 1복식으로 진행되는 단체전은 세 번째 경기인 복식이 승부를 가를 때가 많습니다.

이상수-정영식 조는 어제 준결승에서 세계 1, 2위인 마롱-판젠동 조를 꺾는 파란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정영식(탁구 국가대표) : "탁구 하면서 올림픽이 꿈이었는데 최선을 다해 준비한 만큼 메달로 보답하겠습니다."

이상수-정영식 조의 상승세로 리우올림픽 남자 단체전 메달 가능성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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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탁구 이상수-정영식, 무서운 상승세 ‘올림픽 희망’
    • 입력 2016-06-26 21:35:05
    • 수정2016-06-26 22:3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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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리우 올림픽에 출전하는 탁구대표팀은 남자 단체전에서 메달을 기대하고 있는데요.

메달 획득의 열쇠를 쥐고 있는 남자 복식 팀의 기량이 눈에띄게 좋아지고 있어 고무적입니다.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상수의 강력한 스매싱에 이어 정영식이 상대의 허를 찌릅니다.

정영식의 날카로운 백핸드는 보고도 막을 수가 없습니다.

이상수와 정영식은 결승에서 중국의 쉬신-장지커 조와 대등하게 맞섰습니다.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 범실에 발목이 잡혀 우승을 놓쳤습니다.

<인터뷰> 이상수(탁구 국가대표) : "내용이 좋았던 점에 점수를 주고 싶고요. 올림픽 때 가능성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4단식 1복식으로 진행되는 단체전은 세 번째 경기인 복식이 승부를 가를 때가 많습니다.

이상수-정영식 조는 어제 준결승에서 세계 1, 2위인 마롱-판젠동 조를 꺾는 파란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정영식(탁구 국가대표) : "탁구 하면서 올림픽이 꿈이었는데 최선을 다해 준비한 만큼 메달로 보답하겠습니다."

이상수-정영식 조의 상승세로 리우올림픽 남자 단체전 메달 가능성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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