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바지 찢어지는 전력 질주’로 2루타

입력 2016.06.26 (21:35) 수정 2016.06.26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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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에서 볼티모어의 김현수가 2루타 포함 3번이나 출루에 성공하는 등 한국 선수들의 선전이 이어졌습니다.

해외 스포츠 소식 서병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현수는 5회 첫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습니다.

7회에는 상대투수의 몸쪽공을 잡아당겨 안타를 만들어냈는데 바지가 찢어질 정도의 공격적인 주루로 2루까지 진루했습니다.

8회에도 높은 공을 골라낸 김현수는 출루율을 4할2푼4리로 끌어올렸습니다.

시애틀의 이대호는 팀에 기분 좋은 선취점을 안겼습니다.

이대호는 1회 2사 만루 상황에서 상대 선발 마이크 리크의 변화구를 밀어쳐 2타점 적시타를 만들어내 팀의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LPGA 투어 아칸소 챔피언십 17번홀에서 나온 리디아 고의 티샷.

시원하게 날아간 공이 바닥에 튕기더니 홀컵 주변에서 멈춰섭니다.

오늘만 버디 7개와 이글 1개로 9타를 줄인 리디아고는 중간합계 14언더파로 미국의 프레슬과 공동 1위에 올랐습니다.

전미 자동차 대회, 트랙 위에 차량 2대가 사고로 멈춰섰습니다.

잠시 뒤 차에서 나온 두 레이서가 몸싸움을 벌이기 시작합니다.

격렬한 싸움도 잠시 둘이 엉겨붙어 마치 레슬링을 하는 듯한 모습을 선보이면서 보는 이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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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현수 ‘바지 찢어지는 전력 질주’로 2루타
    • 입력 2016-06-26 21:36:55
    • 수정2016-06-26 21: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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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에서 볼티모어의 김현수가 2루타 포함 3번이나 출루에 성공하는 등 한국 선수들의 선전이 이어졌습니다.

해외 스포츠 소식 서병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현수는 5회 첫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습니다.

7회에는 상대투수의 몸쪽공을 잡아당겨 안타를 만들어냈는데 바지가 찢어질 정도의 공격적인 주루로 2루까지 진루했습니다.

8회에도 높은 공을 골라낸 김현수는 출루율을 4할2푼4리로 끌어올렸습니다.

시애틀의 이대호는 팀에 기분 좋은 선취점을 안겼습니다.

이대호는 1회 2사 만루 상황에서 상대 선발 마이크 리크의 변화구를 밀어쳐 2타점 적시타를 만들어내 팀의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LPGA 투어 아칸소 챔피언십 17번홀에서 나온 리디아 고의 티샷.

시원하게 날아간 공이 바닥에 튕기더니 홀컵 주변에서 멈춰섭니다.

오늘만 버디 7개와 이글 1개로 9타를 줄인 리디아고는 중간합계 14언더파로 미국의 프레슬과 공동 1위에 올랐습니다.

전미 자동차 대회, 트랙 위에 차량 2대가 사고로 멈춰섰습니다.

잠시 뒤 차에서 나온 두 레이서가 몸싸움을 벌이기 시작합니다.

격렬한 싸움도 잠시 둘이 엉겨붙어 마치 레슬링을 하는 듯한 모습을 선보이면서 보는 이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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