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대우조선해양 남상태 전 사장 오늘 소환
입력 2016.06.27 (07:05)
수정 2016.06.27 (07:2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대우조선해양 비리 의혹의 정점인 남상태 전 사장이 오늘 검찰에 소환됩니다.
검찰은 남 전 사장이 친구의 회사에 일감을 몰아주고 뒷돈을 챙긴 혐의 등 대우조선해양 비리 전반에 대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박민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은 오늘 오전 9시 반, 남상태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을 불러 조사합니다.
대우조선해양 비리 의혹의 핵심 피의자 신분입니다.
남 전 사장은 지난 2006년 3월부터 6년 동안 대우조선해양의 대표를 맡으면서, 친구의 회사와 특혜성 계약을 맺어 160억 원대의 부당 이득을 몰아주고 뒷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뒷돈의 규모가 최소 수 억 원 대인 것으로 보고 우선 남 전 사장의 비리 혐의를 집중 추궁할 계획입니다.
남 전 사장이 대우조선해양의 분식회계에 개입하고, 사장 연임을 위해 정관계 인사들에게 로비를 했다는 의혹도 조사 대상입니다.
검찰은 남 전 사장을 상대로 대우조선해양의 비리 의혹을 전반적으로 확인한 뒤, 신병처리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대우조선해양의 분식회계 규모도 검찰 조사에서 윤곽이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고재호 전 사장이 재임했던 2012년부터 2014년 동안 대우조선해양의 분식회계 규모가 5조 4천억 원 대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은 이같은 분식 회계를 통해 회사채와 기업어음을 발행하고 금융권으로부터 거액의 대출을 받거나 성과급을 타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검찰은 앞서 구속된 대우조선해양 김 모 전 재무부사장을 추가로 조사한 뒤 고 전 사장을 소환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대우조선해양 비리 의혹의 정점인 남상태 전 사장이 오늘 검찰에 소환됩니다.
검찰은 남 전 사장이 친구의 회사에 일감을 몰아주고 뒷돈을 챙긴 혐의 등 대우조선해양 비리 전반에 대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박민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은 오늘 오전 9시 반, 남상태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을 불러 조사합니다.
대우조선해양 비리 의혹의 핵심 피의자 신분입니다.
남 전 사장은 지난 2006년 3월부터 6년 동안 대우조선해양의 대표를 맡으면서, 친구의 회사와 특혜성 계약을 맺어 160억 원대의 부당 이득을 몰아주고 뒷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뒷돈의 규모가 최소 수 억 원 대인 것으로 보고 우선 남 전 사장의 비리 혐의를 집중 추궁할 계획입니다.
남 전 사장이 대우조선해양의 분식회계에 개입하고, 사장 연임을 위해 정관계 인사들에게 로비를 했다는 의혹도 조사 대상입니다.
검찰은 남 전 사장을 상대로 대우조선해양의 비리 의혹을 전반적으로 확인한 뒤, 신병처리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대우조선해양의 분식회계 규모도 검찰 조사에서 윤곽이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고재호 전 사장이 재임했던 2012년부터 2014년 동안 대우조선해양의 분식회계 규모가 5조 4천억 원 대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은 이같은 분식 회계를 통해 회사채와 기업어음을 발행하고 금융권으로부터 거액의 대출을 받거나 성과급을 타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검찰은 앞서 구속된 대우조선해양 김 모 전 재무부사장을 추가로 조사한 뒤 고 전 사장을 소환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檢, 대우조선해양 남상태 전 사장 오늘 소환
-
- 입력 2016-06-27 07:10:09
- 수정2016-06-27 07:23:23
<앵커 멘트>
대우조선해양 비리 의혹의 정점인 남상태 전 사장이 오늘 검찰에 소환됩니다.
검찰은 남 전 사장이 친구의 회사에 일감을 몰아주고 뒷돈을 챙긴 혐의 등 대우조선해양 비리 전반에 대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박민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은 오늘 오전 9시 반, 남상태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을 불러 조사합니다.
대우조선해양 비리 의혹의 핵심 피의자 신분입니다.
남 전 사장은 지난 2006년 3월부터 6년 동안 대우조선해양의 대표를 맡으면서, 친구의 회사와 특혜성 계약을 맺어 160억 원대의 부당 이득을 몰아주고 뒷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뒷돈의 규모가 최소 수 억 원 대인 것으로 보고 우선 남 전 사장의 비리 혐의를 집중 추궁할 계획입니다.
남 전 사장이 대우조선해양의 분식회계에 개입하고, 사장 연임을 위해 정관계 인사들에게 로비를 했다는 의혹도 조사 대상입니다.
검찰은 남 전 사장을 상대로 대우조선해양의 비리 의혹을 전반적으로 확인한 뒤, 신병처리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대우조선해양의 분식회계 규모도 검찰 조사에서 윤곽이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고재호 전 사장이 재임했던 2012년부터 2014년 동안 대우조선해양의 분식회계 규모가 5조 4천억 원 대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은 이같은 분식 회계를 통해 회사채와 기업어음을 발행하고 금융권으로부터 거액의 대출을 받거나 성과급을 타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검찰은 앞서 구속된 대우조선해양 김 모 전 재무부사장을 추가로 조사한 뒤 고 전 사장을 소환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대우조선해양 비리 의혹의 정점인 남상태 전 사장이 오늘 검찰에 소환됩니다.
검찰은 남 전 사장이 친구의 회사에 일감을 몰아주고 뒷돈을 챙긴 혐의 등 대우조선해양 비리 전반에 대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박민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은 오늘 오전 9시 반, 남상태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을 불러 조사합니다.
대우조선해양 비리 의혹의 핵심 피의자 신분입니다.
남 전 사장은 지난 2006년 3월부터 6년 동안 대우조선해양의 대표를 맡으면서, 친구의 회사와 특혜성 계약을 맺어 160억 원대의 부당 이득을 몰아주고 뒷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뒷돈의 규모가 최소 수 억 원 대인 것으로 보고 우선 남 전 사장의 비리 혐의를 집중 추궁할 계획입니다.
남 전 사장이 대우조선해양의 분식회계에 개입하고, 사장 연임을 위해 정관계 인사들에게 로비를 했다는 의혹도 조사 대상입니다.
검찰은 남 전 사장을 상대로 대우조선해양의 비리 의혹을 전반적으로 확인한 뒤, 신병처리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대우조선해양의 분식회계 규모도 검찰 조사에서 윤곽이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고재호 전 사장이 재임했던 2012년부터 2014년 동안 대우조선해양의 분식회계 규모가 5조 4천억 원 대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은 이같은 분식 회계를 통해 회사채와 기업어음을 발행하고 금융권으로부터 거액의 대출을 받거나 성과급을 타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검찰은 앞서 구속된 대우조선해양 김 모 전 재무부사장을 추가로 조사한 뒤 고 전 사장을 소환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
-
박민철 기자 mcpark@kbs.co.kr
박민철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