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집중 주간 명장면] 더위는 가라 ‘납량특집 시구’

입력 2016.06.27 (21:53) 수정 2016.06.27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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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유명 공포영화의 주인공들이 야구장에 나타났습니다.

스산한 분위기의 배경음악도 깔리고 귀신들의 오싹한 시구, 시타에 선수와 관중 모두 무더위를 잊었습니다.

뜨거운 태양을 피하기 위한 기발한 방법도 있습니다.

미국 세인트루이스의 외야수 토미 팜은 모자를 벗어 햇빛을 가린 뒤 정확하게 공을 잡아냈습니다.

선수들의 놀라운 플레이는 무더위도 잠시 잊게합니다.

LG는 3루수 히메네스를 시작으로 순식간에 3아웃을 잡는 트리플 플레이를 선보였습니다.

유로 2016에선 스위스의 샤키리가 축구팬들에게 시원한 시저스킥을 선사했습니다.

코파 아메리카에서는 공을 살리려던 아르헨티나의 라베시가 광고판을 미쳐 보지 못하고 뒤로 넘어지는 아찔한 순간도 있었습니다.

사이클링 히트에 3루타만 남겨둔 휴스턴의 호세 알투베가 깊숙한 타구를 날립니다.

하지만, 너무 의식한 탓인지 2루 베이스에서 메이저리그급 몸개그를 선보여 큰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기아 김기태 감독은 훈련법도 기발합니다.

망치로 공을 치는 훈련법을 전수받은 윤완주는 이날 교체 출전해 뜬공으로 물러났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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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선집중 주간 명장면] 더위는 가라 ‘납량특집 시구’
    • 입력 2016-06-27 21:56:13
    • 수정2016-06-27 22: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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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유명 공포영화의 주인공들이 야구장에 나타났습니다.

스산한 분위기의 배경음악도 깔리고 귀신들의 오싹한 시구, 시타에 선수와 관중 모두 무더위를 잊었습니다.

뜨거운 태양을 피하기 위한 기발한 방법도 있습니다.

미국 세인트루이스의 외야수 토미 팜은 모자를 벗어 햇빛을 가린 뒤 정확하게 공을 잡아냈습니다.

선수들의 놀라운 플레이는 무더위도 잠시 잊게합니다.

LG는 3루수 히메네스를 시작으로 순식간에 3아웃을 잡는 트리플 플레이를 선보였습니다.

유로 2016에선 스위스의 샤키리가 축구팬들에게 시원한 시저스킥을 선사했습니다.

코파 아메리카에서는 공을 살리려던 아르헨티나의 라베시가 광고판을 미쳐 보지 못하고 뒤로 넘어지는 아찔한 순간도 있었습니다.

사이클링 히트에 3루타만 남겨둔 휴스턴의 호세 알투베가 깊숙한 타구를 날립니다.

하지만, 너무 의식한 탓인지 2루 베이스에서 메이저리그급 몸개그를 선보여 큰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기아 김기태 감독은 훈련법도 기발합니다.

망치로 공을 치는 훈련법을 전수받은 윤완주는 이날 교체 출전해 뜬공으로 물러났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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