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도나, 메시 대표팀 은퇴 만류…“러시아 월드컵 뛰어야”

입력 2016.06.28 (21:56) 수정 2016.06.28 (22:2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아르헨티나의 축구전설 마라도나가 코파 아메리카 우승에 실패한 뒤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한 메시에 대해 러시아월드컵까지 뛰어달라며, 은퇴를 만류했습니다.

해외스포츠, 이화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결정적인 승부차기 실책으로 칠레에 우승컵을 내준 메시.

2년 연속 패배 뒤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한 메시에 대해 축구 전설 마라도나가 아쉬움을 표했습니다.

마라도나는 "메시가 대표팀에 남아 2018년 러시아월드컵에 출전해 우승해야 한다"며 메시의 은퇴를 만류했습니다.

아르헨티나 대통령은 메시에게 직접 전화까지 걸어 대표팀에서 은퇴하지 말라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메시의 은퇴소식까지 접한 아르헨티나 축구팬들의 침울한 분위기와는 달리, 우승한 칠레 팬들은 밤새 거리에서 축제를 열었습니다.

추신수가 양키스의 선발 노바를 상대로 2루타를 터트립니다.

5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간 추신수는 3대 2로 뒤진 4회에는 2타점 적시타를 뽑아내며,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2안타 2타점을 올린 추신수는 올시즌 4번째 도루도 성공했습니다.

리우 올림픽에서 NBA 최고 스타인 스테픈 커리와 르브론 제임스를 볼수 없게 됐습니다.

이미 불참을 선언했던 커리와 제임스는 오늘 발표된 미국농구 대표팀 최종 명단에서 제외됐습니다.

KBS 뉴스 이화진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마라도나, 메시 대표팀 은퇴 만류…“러시아 월드컵 뛰어야”
    • 입력 2016-06-28 21:58:24
    • 수정2016-06-28 22:21:00
    뉴스 9
<앵커 멘트>

아르헨티나의 축구전설 마라도나가 코파 아메리카 우승에 실패한 뒤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한 메시에 대해 러시아월드컵까지 뛰어달라며, 은퇴를 만류했습니다.

해외스포츠, 이화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결정적인 승부차기 실책으로 칠레에 우승컵을 내준 메시.

2년 연속 패배 뒤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한 메시에 대해 축구 전설 마라도나가 아쉬움을 표했습니다.

마라도나는 "메시가 대표팀에 남아 2018년 러시아월드컵에 출전해 우승해야 한다"며 메시의 은퇴를 만류했습니다.

아르헨티나 대통령은 메시에게 직접 전화까지 걸어 대표팀에서 은퇴하지 말라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메시의 은퇴소식까지 접한 아르헨티나 축구팬들의 침울한 분위기와는 달리, 우승한 칠레 팬들은 밤새 거리에서 축제를 열었습니다.

추신수가 양키스의 선발 노바를 상대로 2루타를 터트립니다.

5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간 추신수는 3대 2로 뒤진 4회에는 2타점 적시타를 뽑아내며,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2안타 2타점을 올린 추신수는 올시즌 4번째 도루도 성공했습니다.

리우 올림픽에서 NBA 최고 스타인 스테픈 커리와 르브론 제임스를 볼수 없게 됐습니다.

이미 불참을 선언했던 커리와 제임스는 오늘 발표된 미국농구 대표팀 최종 명단에서 제외됐습니다.

KBS 뉴스 이화진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