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천정배 국민의당 공동대표 동반 사퇴

입력 2016.06.29 (12:00) 수정 2016.06.29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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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총선의 홍보비 뒷돈 파문과 관련해 안철수·천정배 국민의당 공동대표가 동반 사퇴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의당이 창당 이후 최대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류호성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안철수·천정배 국민의당 공동대표가 지난 총선의 홍보비 뒷돈 파문과 관련해 동반 사퇴했습니다.

안 대표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한 시간 반 동안 이어진 최고위원회의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정치는 책임지는 것이라며 사퇴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정치를 시작한 이래 매번 책임을 져야 할 일에 대해 책임을 져 왔다며, 이번 일의 정치적 책임은 전적으로 자신에게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모든 책임을 지고 대표직을 내려놓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안 대표는 국민의당은 초심을 잃지 않겠다며, 자신과 국민의당은 더 열심히 주어진 길을 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천정배 대표도 국민의당과 정권 교체를 위해 헌신하겠다며, 그동안 성원해 준 국민과 당원 동지에게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당은 이에 앞서 오늘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안철수 대표의 사퇴 문제를 놓고 격론을 벌였습니다.

지난 총선의 홍보비 뒷돈 파문에 이어 안 대표가 사퇴하면서 국민의당은 창당 이후 최대 위기를 맞았습니다.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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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철수·천정배 국민의당 공동대표 동반 사퇴
    • 입력 2016-06-29 12:01:50
    • 수정2016-06-29 13:12:24
    뉴스 12
<앵커 멘트>

지난 총선의 홍보비 뒷돈 파문과 관련해 안철수·천정배 국민의당 공동대표가 동반 사퇴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의당이 창당 이후 최대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류호성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안철수·천정배 국민의당 공동대표가 지난 총선의 홍보비 뒷돈 파문과 관련해 동반 사퇴했습니다.

안 대표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한 시간 반 동안 이어진 최고위원회의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정치는 책임지는 것이라며 사퇴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정치를 시작한 이래 매번 책임을 져야 할 일에 대해 책임을 져 왔다며, 이번 일의 정치적 책임은 전적으로 자신에게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모든 책임을 지고 대표직을 내려놓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안 대표는 국민의당은 초심을 잃지 않겠다며, 자신과 국민의당은 더 열심히 주어진 길을 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천정배 대표도 국민의당과 정권 교체를 위해 헌신하겠다며, 그동안 성원해 준 국민과 당원 동지에게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당은 이에 앞서 오늘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안철수 대표의 사퇴 문제를 놓고 격론을 벌였습니다.

지난 총선의 홍보비 뒷돈 파문에 이어 안 대표가 사퇴하면서 국민의당은 창당 이후 최대 위기를 맞았습니다.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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