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회계 사기’ 고재호 전 사장 오늘 소환
입력 2016.07.04 (07:03)
수정 2016.07.04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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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고재호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오늘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습니다.
검찰은 고 전 사장 재임 기간 발생한 5조4천억 원대 회계 사기에 대해 집중 조사를 벌일 방침입니다.
오대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고재호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오늘 오전 9시 반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합니다.
고 전 사장은 해양플랜트 사업이나 선박 사업 등에서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부풀리는 방법으로 회계서류를 조작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고 전 사장 재임 기간인 2012년부터 3년 동안 총 5조4천억 원대의 회계사기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검찰은 대우조선해양이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이 정한 경영 목표치를 맞추기 위해 회계자료를 조작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은 회계 조작으로 재무 구조가 건전한 것처럼 꾸민 뒤 10조 원이 넘는 금융권 대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고 전 사장을 상대로 이미 구속된 김 모 재무담당 부사장에게 회계 조작을 지시했는지 등을 집중 추궁할 방침입니다.
또, 부풀려진 경영 성과로 거액의 성과급 잔치를 하는 과정에서 고 전 사장이 이를 묵인했는지도 조사할 방침입니다.
고 전 사장 조사는 오늘 밤 늦게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이 상당 기간 동안 대우조선해양 비리를 내사해 온 만큼 남상태 전 사장에 이어 고 전 사장도 형사처벌을 면키 어려울 거라는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KBS 뉴스 오대성입니다.
고재호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오늘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습니다.
검찰은 고 전 사장 재임 기간 발생한 5조4천억 원대 회계 사기에 대해 집중 조사를 벌일 방침입니다.
오대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고재호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오늘 오전 9시 반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합니다.
고 전 사장은 해양플랜트 사업이나 선박 사업 등에서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부풀리는 방법으로 회계서류를 조작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고 전 사장 재임 기간인 2012년부터 3년 동안 총 5조4천억 원대의 회계사기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검찰은 대우조선해양이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이 정한 경영 목표치를 맞추기 위해 회계자료를 조작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은 회계 조작으로 재무 구조가 건전한 것처럼 꾸민 뒤 10조 원이 넘는 금융권 대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고 전 사장을 상대로 이미 구속된 김 모 재무담당 부사장에게 회계 조작을 지시했는지 등을 집중 추궁할 방침입니다.
또, 부풀려진 경영 성과로 거액의 성과급 잔치를 하는 과정에서 고 전 사장이 이를 묵인했는지도 조사할 방침입니다.
고 전 사장 조사는 오늘 밤 늦게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이 상당 기간 동안 대우조선해양 비리를 내사해 온 만큼 남상태 전 사장에 이어 고 전 사장도 형사처벌을 면키 어려울 거라는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KBS 뉴스 오대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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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조선해양 회계 사기’ 고재호 전 사장 오늘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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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7-04 07:05:16
- 수정2016-07-04 08:03:07
<앵커 멘트>
고재호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오늘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습니다.
검찰은 고 전 사장 재임 기간 발생한 5조4천억 원대 회계 사기에 대해 집중 조사를 벌일 방침입니다.
오대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고재호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오늘 오전 9시 반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합니다.
고 전 사장은 해양플랜트 사업이나 선박 사업 등에서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부풀리는 방법으로 회계서류를 조작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고 전 사장 재임 기간인 2012년부터 3년 동안 총 5조4천억 원대의 회계사기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검찰은 대우조선해양이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이 정한 경영 목표치를 맞추기 위해 회계자료를 조작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은 회계 조작으로 재무 구조가 건전한 것처럼 꾸민 뒤 10조 원이 넘는 금융권 대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고 전 사장을 상대로 이미 구속된 김 모 재무담당 부사장에게 회계 조작을 지시했는지 등을 집중 추궁할 방침입니다.
또, 부풀려진 경영 성과로 거액의 성과급 잔치를 하는 과정에서 고 전 사장이 이를 묵인했는지도 조사할 방침입니다.
고 전 사장 조사는 오늘 밤 늦게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이 상당 기간 동안 대우조선해양 비리를 내사해 온 만큼 남상태 전 사장에 이어 고 전 사장도 형사처벌을 면키 어려울 거라는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KBS 뉴스 오대성입니다.
고재호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오늘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습니다.
검찰은 고 전 사장 재임 기간 발생한 5조4천억 원대 회계 사기에 대해 집중 조사를 벌일 방침입니다.
오대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고재호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오늘 오전 9시 반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합니다.
고 전 사장은 해양플랜트 사업이나 선박 사업 등에서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부풀리는 방법으로 회계서류를 조작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고 전 사장 재임 기간인 2012년부터 3년 동안 총 5조4천억 원대의 회계사기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검찰은 대우조선해양이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이 정한 경영 목표치를 맞추기 위해 회계자료를 조작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은 회계 조작으로 재무 구조가 건전한 것처럼 꾸민 뒤 10조 원이 넘는 금융권 대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고 전 사장을 상대로 이미 구속된 김 모 재무담당 부사장에게 회계 조작을 지시했는지 등을 집중 추궁할 방침입니다.
또, 부풀려진 경영 성과로 거액의 성과급 잔치를 하는 과정에서 고 전 사장이 이를 묵인했는지도 조사할 방침입니다.
고 전 사장 조사는 오늘 밤 늦게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이 상당 기간 동안 대우조선해양 비리를 내사해 온 만큼 남상태 전 사장에 이어 고 전 사장도 형사처벌을 면키 어려울 거라는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KBS 뉴스 오대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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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성 기자 ohw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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