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세율-서별관회의’ 공방…오늘 비경제분야 질문
입력 2016.07.05 (07:20)
수정 2016.07.0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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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열린 20대 국회 첫 대정부 질문에선 경제 현안을 놓고 여야가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특히 법인세 인상을 둘러싸고 여야가 맞선 가운데, 야당은 '서별관 회의'를 집중 공격했습니다.
신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 대정부질문에서 여야는 법인세율을 둘러싸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녹취> 이종구(새누리당 의원) : "법인들한테 부과되는 것이 아니고 궁극적으로는 국민들이 내는 것이에요."
<녹취> 이언주(더불어민주당 의원) : "법인세를 줄여주거나 유지시킨다고해서 (기업들이) 남는 돈으로 투자하지 않는다는 거죠."
유일호 경제부총리는 법인세를 올릴 계획이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청와대 비공개 경제 회의인 '서별관 회의'를 집중 질타했습니다.
정부가 대우조선해양의 분식회계를 알고 있으면서도 자금 지원을 결정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지만 정부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녹취> 홍익표(더불어민주당 의원) : "모든 것을 다 결정을 해놓고 회의를 했고, 산업은행장하고 수출입은행장한테 통보한거 아닙니까?"
<녹취> 임종룡(금융위원장) : "그렇지 않습니다. 지원 규모에 대한 논의는 사전협의를 통해서 이미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 간에 협의가 돼있었던 것입니다."
정부는 하반기 추가경정예산안에 누리과정 예산을 포함해달라는 야당의 요구에 대해선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대정부질문 이틀째인 오늘은 다양한 사회적 현안이 질문 대상입니다.
여야가 첨예하게 맞서고 있는 가습기살균제 사망사건 청문회부터 법조 비리 사건을 비롯해 북한 동향 등이 다뤄질 예정입니다.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어제 열린 20대 국회 첫 대정부 질문에선 경제 현안을 놓고 여야가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특히 법인세 인상을 둘러싸고 여야가 맞선 가운데, 야당은 '서별관 회의'를 집중 공격했습니다.
신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 대정부질문에서 여야는 법인세율을 둘러싸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녹취> 이종구(새누리당 의원) : "법인들한테 부과되는 것이 아니고 궁극적으로는 국민들이 내는 것이에요."
<녹취> 이언주(더불어민주당 의원) : "법인세를 줄여주거나 유지시킨다고해서 (기업들이) 남는 돈으로 투자하지 않는다는 거죠."
유일호 경제부총리는 법인세를 올릴 계획이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청와대 비공개 경제 회의인 '서별관 회의'를 집중 질타했습니다.
정부가 대우조선해양의 분식회계를 알고 있으면서도 자금 지원을 결정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지만 정부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녹취> 홍익표(더불어민주당 의원) : "모든 것을 다 결정을 해놓고 회의를 했고, 산업은행장하고 수출입은행장한테 통보한거 아닙니까?"
<녹취> 임종룡(금융위원장) : "그렇지 않습니다. 지원 규모에 대한 논의는 사전협의를 통해서 이미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 간에 협의가 돼있었던 것입니다."
정부는 하반기 추가경정예산안에 누리과정 예산을 포함해달라는 야당의 요구에 대해선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대정부질문 이틀째인 오늘은 다양한 사회적 현안이 질문 대상입니다.
여야가 첨예하게 맞서고 있는 가습기살균제 사망사건 청문회부터 법조 비리 사건을 비롯해 북한 동향 등이 다뤄질 예정입니다.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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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7-05 07:23:57
- 수정2016-07-05 10:33:35
<앵커 멘트>
어제 열린 20대 국회 첫 대정부 질문에선 경제 현안을 놓고 여야가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특히 법인세 인상을 둘러싸고 여야가 맞선 가운데, 야당은 '서별관 회의'를 집중 공격했습니다.
신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 대정부질문에서 여야는 법인세율을 둘러싸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녹취> 이종구(새누리당 의원) : "법인들한테 부과되는 것이 아니고 궁극적으로는 국민들이 내는 것이에요."
<녹취> 이언주(더불어민주당 의원) : "법인세를 줄여주거나 유지시킨다고해서 (기업들이) 남는 돈으로 투자하지 않는다는 거죠."
유일호 경제부총리는 법인세를 올릴 계획이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청와대 비공개 경제 회의인 '서별관 회의'를 집중 질타했습니다.
정부가 대우조선해양의 분식회계를 알고 있으면서도 자금 지원을 결정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지만 정부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녹취> 홍익표(더불어민주당 의원) : "모든 것을 다 결정을 해놓고 회의를 했고, 산업은행장하고 수출입은행장한테 통보한거 아닙니까?"
<녹취> 임종룡(금융위원장) : "그렇지 않습니다. 지원 규모에 대한 논의는 사전협의를 통해서 이미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 간에 협의가 돼있었던 것입니다."
정부는 하반기 추가경정예산안에 누리과정 예산을 포함해달라는 야당의 요구에 대해선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대정부질문 이틀째인 오늘은 다양한 사회적 현안이 질문 대상입니다.
여야가 첨예하게 맞서고 있는 가습기살균제 사망사건 청문회부터 법조 비리 사건을 비롯해 북한 동향 등이 다뤄질 예정입니다.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어제 열린 20대 국회 첫 대정부 질문에선 경제 현안을 놓고 여야가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특히 법인세 인상을 둘러싸고 여야가 맞선 가운데, 야당은 '서별관 회의'를 집중 공격했습니다.
신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 대정부질문에서 여야는 법인세율을 둘러싸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녹취> 이종구(새누리당 의원) : "법인들한테 부과되는 것이 아니고 궁극적으로는 국민들이 내는 것이에요."
<녹취> 이언주(더불어민주당 의원) : "법인세를 줄여주거나 유지시킨다고해서 (기업들이) 남는 돈으로 투자하지 않는다는 거죠."
유일호 경제부총리는 법인세를 올릴 계획이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청와대 비공개 경제 회의인 '서별관 회의'를 집중 질타했습니다.
정부가 대우조선해양의 분식회계를 알고 있으면서도 자금 지원을 결정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지만 정부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녹취> 홍익표(더불어민주당 의원) : "모든 것을 다 결정을 해놓고 회의를 했고, 산업은행장하고 수출입은행장한테 통보한거 아닙니까?"
<녹취> 임종룡(금융위원장) : "그렇지 않습니다. 지원 규모에 대한 논의는 사전협의를 통해서 이미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 간에 협의가 돼있었던 것입니다."
정부는 하반기 추가경정예산안에 누리과정 예산을 포함해달라는 야당의 요구에 대해선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대정부질문 이틀째인 오늘은 다양한 사회적 현안이 질문 대상입니다.
여야가 첨예하게 맞서고 있는 가습기살균제 사망사건 청문회부터 법조 비리 사건을 비롯해 북한 동향 등이 다뤄질 예정입니다.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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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혜 기자 n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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