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타라인 활약 속 ‘웃음 되찾은 삼성’

입력 2016.07.05 (21:49) 수정 2016.07.05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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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프로야구에서는 비로 네 경기가 취소된 가운데, 삼성이 박한이와 이승엽의 홈런 등 좌타자들의 활약 속에 3연패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회 사이드암 투수 우규민을 무너뜨린건 삼성의 좌타자 라인이었습니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박한이가 왼쪽 담장을 넘겼습니다.

3번 타자 이승엽이 2루타를 뽑아내자 우규민의 제구가 눈에 띄게 흔들렸습니다.

또다른 좌타자 최형우에게 몸에 맞는 볼로 위기를 자초했습니다.

결국 1사 만루 위기 상황에서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했습니다.

LG 수비도 우규민의 어깨를 무겁게 했습니다.

이정식의 병살타성 타구를 유격수 오지환이 어이없이 놓치면서 한 점을 더 내줬습니다.

안타로 기록되기는 했지만 김상수의 내야 땅볼도 아쉽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

삼성은 1회 공격에서 타자 일순하며 5점을 뽑아내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습니다.

좌타자 이승엽은 4회 홈런으로 두 점을 더 추가했습니다.

삼성 선발 윤성환은 5회 무사 만루에서 석점을 내줬지만 추가 실점하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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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좌타라인 활약 속 ‘웃음 되찾은 삼성’
    • 입력 2016-07-05 22:09:19
    • 수정2016-07-05 22:4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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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프로야구에서는 비로 네 경기가 취소된 가운데, 삼성이 박한이와 이승엽의 홈런 등 좌타자들의 활약 속에 3연패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회 사이드암 투수 우규민을 무너뜨린건 삼성의 좌타자 라인이었습니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박한이가 왼쪽 담장을 넘겼습니다.

3번 타자 이승엽이 2루타를 뽑아내자 우규민의 제구가 눈에 띄게 흔들렸습니다.

또다른 좌타자 최형우에게 몸에 맞는 볼로 위기를 자초했습니다.

결국 1사 만루 위기 상황에서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했습니다.

LG 수비도 우규민의 어깨를 무겁게 했습니다.

이정식의 병살타성 타구를 유격수 오지환이 어이없이 놓치면서 한 점을 더 내줬습니다.

안타로 기록되기는 했지만 김상수의 내야 땅볼도 아쉽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

삼성은 1회 공격에서 타자 일순하며 5점을 뽑아내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습니다.

좌타자 이승엽은 4회 홈런으로 두 점을 더 추가했습니다.

삼성 선발 윤성환은 5회 무사 만루에서 석점을 내줬지만 추가 실점하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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