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D-30, 리우는 아직도 ‘공사 중’
입력 2016.07.06 (06:28)
수정 2016.07.06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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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리우 하계올림픽이 이제 30일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브라질 대통령 탄핵정국과 극심한 경제난이 겹치면서 아직까지 올림픽 준비가 마무리되지 않은 모습입니다.
리우데자네이루 현지에서 박영관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리우데자네이루 서쪽에 있는 바하 올림픽파크입니다.
사이클 벨로드롬 경기장이 열흘 전에 완공되면서 모든 경기장이 모습을 갖췄습니다.
하지만 경기장 안팎 곳곳에서는 아직도 마무리 공사가 끝나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기마라이스(리우올림픽 조직위 체육위원장) : "15만 명이 이곳을 찾아올 겁니다. 첫 경기가 열리는 8월6일까지는 모든 준비를 마칠 것으로 기대합니다."
경기장으로 가는 도로와 지하철도 여전히 공사 중입니다.
리우 주 정부 재정이 바닥나 공사비를 제때 지급하지 못하면서 공사가 지연된 겁니다.
<인터뷰> 레오나르도(브라질 방송기자) : "지금 공사중인 지하철은 올림픽 기간에는 이용하지 못할 것 같고, 올림픽이 끝나도 언제 완공될지 모르겠어요."
다음 달 5일부터 21일까지 열릴 리우올림픽에는 전 세계 206개국에서 만 명 넘는 선수가 참가합니다.
리우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성공적인 개최를 자신하고 있지만, 공사 지연과 치안 불안 등으로 인해 우려도 큰 상황입니다.
각종 올림픽 시설 공사는 다음 달 개막 직전까지 계속될 전망입니다.
리우데자네이루에서 KBS 뉴스 박영관입니다.
리우 하계올림픽이 이제 30일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브라질 대통령 탄핵정국과 극심한 경제난이 겹치면서 아직까지 올림픽 준비가 마무리되지 않은 모습입니다.
리우데자네이루 현지에서 박영관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리우데자네이루 서쪽에 있는 바하 올림픽파크입니다.
사이클 벨로드롬 경기장이 열흘 전에 완공되면서 모든 경기장이 모습을 갖췄습니다.
하지만 경기장 안팎 곳곳에서는 아직도 마무리 공사가 끝나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기마라이스(리우올림픽 조직위 체육위원장) : "15만 명이 이곳을 찾아올 겁니다. 첫 경기가 열리는 8월6일까지는 모든 준비를 마칠 것으로 기대합니다."
경기장으로 가는 도로와 지하철도 여전히 공사 중입니다.
리우 주 정부 재정이 바닥나 공사비를 제때 지급하지 못하면서 공사가 지연된 겁니다.
<인터뷰> 레오나르도(브라질 방송기자) : "지금 공사중인 지하철은 올림픽 기간에는 이용하지 못할 것 같고, 올림픽이 끝나도 언제 완공될지 모르겠어요."
다음 달 5일부터 21일까지 열릴 리우올림픽에는 전 세계 206개국에서 만 명 넘는 선수가 참가합니다.
리우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성공적인 개최를 자신하고 있지만, 공사 지연과 치안 불안 등으로 인해 우려도 큰 상황입니다.
각종 올림픽 시설 공사는 다음 달 개막 직전까지 계속될 전망입니다.
리우데자네이루에서 KBS 뉴스 박영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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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림픽 D-30, 리우는 아직도 ‘공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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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7-06 06:45:55
- 수정2016-07-06 07: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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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하계올림픽이 이제 30일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브라질 대통령 탄핵정국과 극심한 경제난이 겹치면서 아직까지 올림픽 준비가 마무리되지 않은 모습입니다.
리우데자네이루 현지에서 박영관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리우데자네이루 서쪽에 있는 바하 올림픽파크입니다.
사이클 벨로드롬 경기장이 열흘 전에 완공되면서 모든 경기장이 모습을 갖췄습니다.
하지만 경기장 안팎 곳곳에서는 아직도 마무리 공사가 끝나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기마라이스(리우올림픽 조직위 체육위원장) : "15만 명이 이곳을 찾아올 겁니다. 첫 경기가 열리는 8월6일까지는 모든 준비를 마칠 것으로 기대합니다."
경기장으로 가는 도로와 지하철도 여전히 공사 중입니다.
리우 주 정부 재정이 바닥나 공사비를 제때 지급하지 못하면서 공사가 지연된 겁니다.
<인터뷰> 레오나르도(브라질 방송기자) : "지금 공사중인 지하철은 올림픽 기간에는 이용하지 못할 것 같고, 올림픽이 끝나도 언제 완공될지 모르겠어요."
다음 달 5일부터 21일까지 열릴 리우올림픽에는 전 세계 206개국에서 만 명 넘는 선수가 참가합니다.
리우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성공적인 개최를 자신하고 있지만, 공사 지연과 치안 불안 등으로 인해 우려도 큰 상황입니다.
각종 올림픽 시설 공사는 다음 달 개막 직전까지 계속될 전망입니다.
리우데자네이루에서 KBS 뉴스 박영관입니다.
리우 하계올림픽이 이제 30일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브라질 대통령 탄핵정국과 극심한 경제난이 겹치면서 아직까지 올림픽 준비가 마무리되지 않은 모습입니다.
리우데자네이루 현지에서 박영관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리우데자네이루 서쪽에 있는 바하 올림픽파크입니다.
사이클 벨로드롬 경기장이 열흘 전에 완공되면서 모든 경기장이 모습을 갖췄습니다.
하지만 경기장 안팎 곳곳에서는 아직도 마무리 공사가 끝나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기마라이스(리우올림픽 조직위 체육위원장) : "15만 명이 이곳을 찾아올 겁니다. 첫 경기가 열리는 8월6일까지는 모든 준비를 마칠 것으로 기대합니다."
경기장으로 가는 도로와 지하철도 여전히 공사 중입니다.
리우 주 정부 재정이 바닥나 공사비를 제때 지급하지 못하면서 공사가 지연된 겁니다.
<인터뷰> 레오나르도(브라질 방송기자) : "지금 공사중인 지하철은 올림픽 기간에는 이용하지 못할 것 같고, 올림픽이 끝나도 언제 완공될지 모르겠어요."
다음 달 5일부터 21일까지 열릴 리우올림픽에는 전 세계 206개국에서 만 명 넘는 선수가 참가합니다.
리우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성공적인 개최를 자신하고 있지만, 공사 지연과 치안 불안 등으로 인해 우려도 큰 상황입니다.
각종 올림픽 시설 공사는 다음 달 개막 직전까지 계속될 전망입니다.
리우데자네이루에서 KBS 뉴스 박영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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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관 기자 pyk09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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