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인터뷰] 수지·김우빈이 말하는 ‘함부로 애틋하게’
입력 2016.07.06 (07:26)
수정 2016.07.06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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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멘트>
김우빈 수지 씨 주연의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가 드디어 오늘 공개됩니다.
첫 방송을 앞둔 두 주연 배우를 만나 지금 심정과 촬영 뒷이야기까지 들어봤습니다.
<리포트>
제작발표회를 마친 김우빈 수지 씨를 따로 만났습니다.
워낙 독보적 비주얼의 두 사람이다 보니, 지난해, 동반 출연이 확정되자 온라인이 들썩일 정도로 화제였는데요.
그 설렘은 김우빈 씨도 마찬가지였다고 합니다.
<녹취> "제가 예전에 음악 방송 엠씨를 할 때 그 때 (수지 씨가 가수로) 활동을 하고 있었어요. 그 때 보고 아 미쓰에이다, 이랬었는데.. 이렇게 드라마로 만나게 돼서 기분이 처음부터 좋았고."
두 배우 모두 드라마 출연은 3년 만이라 과연 어떤 작품을 택했을까 궁금증도 컸습니다.
<녹취> "시놉시스만 보고도 느껴졌던 것 같아요. 작가님께서 하고자 하는 얘기가 있구나, 너무 좋다. 제목 보고도 확 끌렸던 점도 있어요."
드라마의 제목 '함부로 애틋하게'는 상반된 두 단어의 조합으로 신비로운 느낌마저 풍기는데요,
실은 동명의 시가 따로 있다고 합니다.
<녹취> " 함부로 애틋하게라는 시가 있어요. 그거에서 좀 작가 선생님이 동의를 구하고 쓰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드라마를 보시면 왜 함부로 애틋하게인 줄 아실 거예요."
제목에서도 느껴지듯 드라마는 남녀의 사랑 얘긴데요,
멜로에 이보다 더 어울리는 배우들이 있을까 싶지만 의외로 극중 두 사람의 캐릭터는 평소 이미지와 사뭇 다릅니다.
먼저, 이날 직접 본 김우빈 씨는 중저음의 목소리와 상대에 대한 배려심이 돋보였는데요...
<녹취> "수지가 가운데 있어야 그림이~ 제가 오늘 옷이 어두워서 그림이. 빛이 나니까~ (목소리) 굉장히 깔고 있어요. 하하하"
하지만 드라마에선 안하무인 톱스타로 변신하고요,
청순미의 대명사 수지 씨는 까칠한 다큐멘터리 PD가 됐습니다.
<녹취> "맨날 청바지에 운동화만 신고 다녀서 오늘 한껏 꾸며봤습니다."
하지만 티저 영상에서 두 사람은 맞춤옷을 입은 듯 자연스러운데요,
특히, 사계절을 배경으로 벚꽃 나무 아래에선 봄의 설렘을, 하얀 설원에서는 겨울의 아픔을 오롯이 표현했습니다.
<녹취> "겨울에 너무 춥다, 싫다 이런 생각을 갖고 촬영을 했지만 고생한 만큼 기억에 많이 남는 거 같아요."
하지만 힘든 촬영을 마치고도, 사전 제작 드라마다 보니 배우들은 오늘까지 하루도 마음 편히 쉴 수 없었다네요.
<녹취> "영화 찍고 영화 개봉을 기다리는 마음 같은"
<녹취> "촬영도 다 끝났고 뭔가 홀가분 한 듯 안한 듯 한데 시간이 막상 다가올수록 조금 이렇게 두렵기도 하고 떨리더라고요."
그 사이 수지 씨는 OST에도 참여하는 등 두 배우 모두 이번 드라마에 굉장한 애정을 보이고 있습니다.
<녹취> "완성도 높게끔 열심히 감독님도 편집해주시고 계시고 저희도 고민했으니까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녹취> "오늘 밤 꼭 본방사수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두 청춘 배우가 그려낼 특별한 로맨스,
오늘 밤 그 첫 장이 펼쳐집니다.
김우빈 수지 씨 주연의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가 드디어 오늘 공개됩니다.
첫 방송을 앞둔 두 주연 배우를 만나 지금 심정과 촬영 뒷이야기까지 들어봤습니다.
<리포트>
제작발표회를 마친 김우빈 수지 씨를 따로 만났습니다.
워낙 독보적 비주얼의 두 사람이다 보니, 지난해, 동반 출연이 확정되자 온라인이 들썩일 정도로 화제였는데요.
그 설렘은 김우빈 씨도 마찬가지였다고 합니다.
<녹취> "제가 예전에 음악 방송 엠씨를 할 때 그 때 (수지 씨가 가수로) 활동을 하고 있었어요. 그 때 보고 아 미쓰에이다, 이랬었는데.. 이렇게 드라마로 만나게 돼서 기분이 처음부터 좋았고."
두 배우 모두 드라마 출연은 3년 만이라 과연 어떤 작품을 택했을까 궁금증도 컸습니다.
<녹취> "시놉시스만 보고도 느껴졌던 것 같아요. 작가님께서 하고자 하는 얘기가 있구나, 너무 좋다. 제목 보고도 확 끌렸던 점도 있어요."
드라마의 제목 '함부로 애틋하게'는 상반된 두 단어의 조합으로 신비로운 느낌마저 풍기는데요,
실은 동명의 시가 따로 있다고 합니다.
<녹취> " 함부로 애틋하게라는 시가 있어요. 그거에서 좀 작가 선생님이 동의를 구하고 쓰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드라마를 보시면 왜 함부로 애틋하게인 줄 아실 거예요."
제목에서도 느껴지듯 드라마는 남녀의 사랑 얘긴데요,
멜로에 이보다 더 어울리는 배우들이 있을까 싶지만 의외로 극중 두 사람의 캐릭터는 평소 이미지와 사뭇 다릅니다.
먼저, 이날 직접 본 김우빈 씨는 중저음의 목소리와 상대에 대한 배려심이 돋보였는데요...
<녹취> "수지가 가운데 있어야 그림이~ 제가 오늘 옷이 어두워서 그림이. 빛이 나니까~ (목소리) 굉장히 깔고 있어요. 하하하"
하지만 드라마에선 안하무인 톱스타로 변신하고요,
청순미의 대명사 수지 씨는 까칠한 다큐멘터리 PD가 됐습니다.
<녹취> "맨날 청바지에 운동화만 신고 다녀서 오늘 한껏 꾸며봤습니다."
하지만 티저 영상에서 두 사람은 맞춤옷을 입은 듯 자연스러운데요,
특히, 사계절을 배경으로 벚꽃 나무 아래에선 봄의 설렘을, 하얀 설원에서는 겨울의 아픔을 오롯이 표현했습니다.
<녹취> "겨울에 너무 춥다, 싫다 이런 생각을 갖고 촬영을 했지만 고생한 만큼 기억에 많이 남는 거 같아요."
하지만 힘든 촬영을 마치고도, 사전 제작 드라마다 보니 배우들은 오늘까지 하루도 마음 편히 쉴 수 없었다네요.
<녹취> "영화 찍고 영화 개봉을 기다리는 마음 같은"
<녹취> "촬영도 다 끝났고 뭔가 홀가분 한 듯 안한 듯 한데 시간이 막상 다가올수록 조금 이렇게 두렵기도 하고 떨리더라고요."
그 사이 수지 씨는 OST에도 참여하는 등 두 배우 모두 이번 드라마에 굉장한 애정을 보이고 있습니다.
<녹취> "완성도 높게끔 열심히 감독님도 편집해주시고 계시고 저희도 고민했으니까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녹취> "오늘 밤 꼭 본방사수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두 청춘 배우가 그려낼 특별한 로맨스,
오늘 밤 그 첫 장이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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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07-06 14: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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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수지 씨 주연의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가 드디어 오늘 공개됩니다.
첫 방송을 앞둔 두 주연 배우를 만나 지금 심정과 촬영 뒷이야기까지 들어봤습니다.
<리포트>
제작발표회를 마친 김우빈 수지 씨를 따로 만났습니다.
워낙 독보적 비주얼의 두 사람이다 보니, 지난해, 동반 출연이 확정되자 온라인이 들썩일 정도로 화제였는데요.
그 설렘은 김우빈 씨도 마찬가지였다고 합니다.
<녹취> "제가 예전에 음악 방송 엠씨를 할 때 그 때 (수지 씨가 가수로) 활동을 하고 있었어요. 그 때 보고 아 미쓰에이다, 이랬었는데.. 이렇게 드라마로 만나게 돼서 기분이 처음부터 좋았고."
두 배우 모두 드라마 출연은 3년 만이라 과연 어떤 작품을 택했을까 궁금증도 컸습니다.
<녹취> "시놉시스만 보고도 느껴졌던 것 같아요. 작가님께서 하고자 하는 얘기가 있구나, 너무 좋다. 제목 보고도 확 끌렸던 점도 있어요."
드라마의 제목 '함부로 애틋하게'는 상반된 두 단어의 조합으로 신비로운 느낌마저 풍기는데요,
실은 동명의 시가 따로 있다고 합니다.
<녹취> " 함부로 애틋하게라는 시가 있어요. 그거에서 좀 작가 선생님이 동의를 구하고 쓰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드라마를 보시면 왜 함부로 애틋하게인 줄 아실 거예요."
제목에서도 느껴지듯 드라마는 남녀의 사랑 얘긴데요,
멜로에 이보다 더 어울리는 배우들이 있을까 싶지만 의외로 극중 두 사람의 캐릭터는 평소 이미지와 사뭇 다릅니다.
먼저, 이날 직접 본 김우빈 씨는 중저음의 목소리와 상대에 대한 배려심이 돋보였는데요...
<녹취> "수지가 가운데 있어야 그림이~ 제가 오늘 옷이 어두워서 그림이. 빛이 나니까~ (목소리) 굉장히 깔고 있어요. 하하하"
하지만 드라마에선 안하무인 톱스타로 변신하고요,
청순미의 대명사 수지 씨는 까칠한 다큐멘터리 PD가 됐습니다.
<녹취> "맨날 청바지에 운동화만 신고 다녀서 오늘 한껏 꾸며봤습니다."
하지만 티저 영상에서 두 사람은 맞춤옷을 입은 듯 자연스러운데요,
특히, 사계절을 배경으로 벚꽃 나무 아래에선 봄의 설렘을, 하얀 설원에서는 겨울의 아픔을 오롯이 표현했습니다.
<녹취> "겨울에 너무 춥다, 싫다 이런 생각을 갖고 촬영을 했지만 고생한 만큼 기억에 많이 남는 거 같아요."
하지만 힘든 촬영을 마치고도, 사전 제작 드라마다 보니 배우들은 오늘까지 하루도 마음 편히 쉴 수 없었다네요.
<녹취> "영화 찍고 영화 개봉을 기다리는 마음 같은"
<녹취> "촬영도 다 끝났고 뭔가 홀가분 한 듯 안한 듯 한데 시간이 막상 다가올수록 조금 이렇게 두렵기도 하고 떨리더라고요."
그 사이 수지 씨는 OST에도 참여하는 등 두 배우 모두 이번 드라마에 굉장한 애정을 보이고 있습니다.
<녹취> "완성도 높게끔 열심히 감독님도 편집해주시고 계시고 저희도 고민했으니까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녹취> "오늘 밤 꼭 본방사수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두 청춘 배우가 그려낼 특별한 로맨스,
오늘 밤 그 첫 장이 펼쳐집니다.
김우빈 수지 씨 주연의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가 드디어 오늘 공개됩니다.
첫 방송을 앞둔 두 주연 배우를 만나 지금 심정과 촬영 뒷이야기까지 들어봤습니다.
<리포트>
제작발표회를 마친 김우빈 수지 씨를 따로 만났습니다.
워낙 독보적 비주얼의 두 사람이다 보니, 지난해, 동반 출연이 확정되자 온라인이 들썩일 정도로 화제였는데요.
그 설렘은 김우빈 씨도 마찬가지였다고 합니다.
<녹취> "제가 예전에 음악 방송 엠씨를 할 때 그 때 (수지 씨가 가수로) 활동을 하고 있었어요. 그 때 보고 아 미쓰에이다, 이랬었는데.. 이렇게 드라마로 만나게 돼서 기분이 처음부터 좋았고."
두 배우 모두 드라마 출연은 3년 만이라 과연 어떤 작품을 택했을까 궁금증도 컸습니다.
<녹취> "시놉시스만 보고도 느껴졌던 것 같아요. 작가님께서 하고자 하는 얘기가 있구나, 너무 좋다. 제목 보고도 확 끌렸던 점도 있어요."
드라마의 제목 '함부로 애틋하게'는 상반된 두 단어의 조합으로 신비로운 느낌마저 풍기는데요,
실은 동명의 시가 따로 있다고 합니다.
<녹취> " 함부로 애틋하게라는 시가 있어요. 그거에서 좀 작가 선생님이 동의를 구하고 쓰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드라마를 보시면 왜 함부로 애틋하게인 줄 아실 거예요."
제목에서도 느껴지듯 드라마는 남녀의 사랑 얘긴데요,
멜로에 이보다 더 어울리는 배우들이 있을까 싶지만 의외로 극중 두 사람의 캐릭터는 평소 이미지와 사뭇 다릅니다.
먼저, 이날 직접 본 김우빈 씨는 중저음의 목소리와 상대에 대한 배려심이 돋보였는데요...
<녹취> "수지가 가운데 있어야 그림이~ 제가 오늘 옷이 어두워서 그림이. 빛이 나니까~ (목소리) 굉장히 깔고 있어요. 하하하"
하지만 드라마에선 안하무인 톱스타로 변신하고요,
청순미의 대명사 수지 씨는 까칠한 다큐멘터리 PD가 됐습니다.
<녹취> "맨날 청바지에 운동화만 신고 다녀서 오늘 한껏 꾸며봤습니다."
하지만 티저 영상에서 두 사람은 맞춤옷을 입은 듯 자연스러운데요,
특히, 사계절을 배경으로 벚꽃 나무 아래에선 봄의 설렘을, 하얀 설원에서는 겨울의 아픔을 오롯이 표현했습니다.
<녹취> "겨울에 너무 춥다, 싫다 이런 생각을 갖고 촬영을 했지만 고생한 만큼 기억에 많이 남는 거 같아요."
하지만 힘든 촬영을 마치고도, 사전 제작 드라마다 보니 배우들은 오늘까지 하루도 마음 편히 쉴 수 없었다네요.
<녹취> "영화 찍고 영화 개봉을 기다리는 마음 같은"
<녹취> "촬영도 다 끝났고 뭔가 홀가분 한 듯 안한 듯 한데 시간이 막상 다가올수록 조금 이렇게 두렵기도 하고 떨리더라고요."
그 사이 수지 씨는 OST에도 참여하는 등 두 배우 모두 이번 드라마에 굉장한 애정을 보이고 있습니다.
<녹취> "완성도 높게끔 열심히 감독님도 편집해주시고 계시고 저희도 고민했으니까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녹취> "오늘 밤 꼭 본방사수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두 청춘 배우가 그려낼 특별한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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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연희 기자 simo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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