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난자 위치 상태 한눈에…IoT 구명조끼
입력 2016.07.06 (07:34)
수정 2016.07.06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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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사물인터넷 기술이 긴급 구조상황에까지 활용되고 있습니다.
조난 상황에서 조난자의 위치와 건강상태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구명 조끼가 개발됐습니다.
차정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어선에 불이 난 상황, 선장이 구조를 요청합니다.
<녹취> "선원이 물에 빠졌습니다. 긴급히 구조 바랍니다."
사고 지점에 어업지도선이 왔지만 조난자들은 조류에 떠내려가 눈에 보이지 않는 상태.
<녹취> "살려주세요~"
이때 드론이 날아오르자 관제센터 모니터에 조난자의 위치와 숫자,건강상태가 표시됩니다.
사물인터넷 구명조끼가 보낸 신호를 드론에 탑재된 중계기를 통해 탐지한 겁니다.
관제센터는 즉시 구조선을 보내 조난자를 구합니다.
이 구명조끼를 입고 물에 빠지게 되면 수압센서가 작동하면서 공기주머니가 자동으로 팽창하게 됩니다.
그리고 내장돼 있는 통신칩에서는 위치정보를 손목기기에서는 심박정보를 관제센터로 보내게 됩니다.
<인터뷰> 오성목(KT 네트워크 부문장) : "(조난자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기술로써 해상에 떠 있는 드론을 통해서 선박에 전송되는 최첨단 기술입니다."
특히, 상용화되면 어민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최성기(어민) : "기존에 있는 구명복은 무겁고 부피가 커서 일을 할때 차고 하지도 못합니다. 위치추적기가 없으면 사람이 파도에 떠밀려 가면 모르거든요."
사물인터넷 구명조끼는 비용을 낮춘다면, 여객선,해군 등에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차정인입니다.
사물인터넷 기술이 긴급 구조상황에까지 활용되고 있습니다.
조난 상황에서 조난자의 위치와 건강상태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구명 조끼가 개발됐습니다.
차정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어선에 불이 난 상황, 선장이 구조를 요청합니다.
<녹취> "선원이 물에 빠졌습니다. 긴급히 구조 바랍니다."
사고 지점에 어업지도선이 왔지만 조난자들은 조류에 떠내려가 눈에 보이지 않는 상태.
<녹취> "살려주세요~"
이때 드론이 날아오르자 관제센터 모니터에 조난자의 위치와 숫자,건강상태가 표시됩니다.
사물인터넷 구명조끼가 보낸 신호를 드론에 탑재된 중계기를 통해 탐지한 겁니다.
관제센터는 즉시 구조선을 보내 조난자를 구합니다.
이 구명조끼를 입고 물에 빠지게 되면 수압센서가 작동하면서 공기주머니가 자동으로 팽창하게 됩니다.
그리고 내장돼 있는 통신칩에서는 위치정보를 손목기기에서는 심박정보를 관제센터로 보내게 됩니다.
<인터뷰> 오성목(KT 네트워크 부문장) : "(조난자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기술로써 해상에 떠 있는 드론을 통해서 선박에 전송되는 최첨단 기술입니다."
특히, 상용화되면 어민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최성기(어민) : "기존에 있는 구명복은 무겁고 부피가 커서 일을 할때 차고 하지도 못합니다. 위치추적기가 없으면 사람이 파도에 떠밀려 가면 모르거든요."
사물인터넷 구명조끼는 비용을 낮춘다면, 여객선,해군 등에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차정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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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난자 위치 상태 한눈에…IoT 구명조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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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7-06 07:49:09
- 수정2016-07-06 08:46:21

<앵커 멘트>
사물인터넷 기술이 긴급 구조상황에까지 활용되고 있습니다.
조난 상황에서 조난자의 위치와 건강상태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구명 조끼가 개발됐습니다.
차정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어선에 불이 난 상황, 선장이 구조를 요청합니다.
<녹취> "선원이 물에 빠졌습니다. 긴급히 구조 바랍니다."
사고 지점에 어업지도선이 왔지만 조난자들은 조류에 떠내려가 눈에 보이지 않는 상태.
<녹취> "살려주세요~"
이때 드론이 날아오르자 관제센터 모니터에 조난자의 위치와 숫자,건강상태가 표시됩니다.
사물인터넷 구명조끼가 보낸 신호를 드론에 탑재된 중계기를 통해 탐지한 겁니다.
관제센터는 즉시 구조선을 보내 조난자를 구합니다.
이 구명조끼를 입고 물에 빠지게 되면 수압센서가 작동하면서 공기주머니가 자동으로 팽창하게 됩니다.
그리고 내장돼 있는 통신칩에서는 위치정보를 손목기기에서는 심박정보를 관제센터로 보내게 됩니다.
<인터뷰> 오성목(KT 네트워크 부문장) : "(조난자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기술로써 해상에 떠 있는 드론을 통해서 선박에 전송되는 최첨단 기술입니다."
특히, 상용화되면 어민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최성기(어민) : "기존에 있는 구명복은 무겁고 부피가 커서 일을 할때 차고 하지도 못합니다. 위치추적기가 없으면 사람이 파도에 떠밀려 가면 모르거든요."
사물인터넷 구명조끼는 비용을 낮춘다면, 여객선,해군 등에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차정인입니다.
사물인터넷 기술이 긴급 구조상황에까지 활용되고 있습니다.
조난 상황에서 조난자의 위치와 건강상태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구명 조끼가 개발됐습니다.
차정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어선에 불이 난 상황, 선장이 구조를 요청합니다.
<녹취> "선원이 물에 빠졌습니다. 긴급히 구조 바랍니다."
사고 지점에 어업지도선이 왔지만 조난자들은 조류에 떠내려가 눈에 보이지 않는 상태.
<녹취> "살려주세요~"
이때 드론이 날아오르자 관제센터 모니터에 조난자의 위치와 숫자,건강상태가 표시됩니다.
사물인터넷 구명조끼가 보낸 신호를 드론에 탑재된 중계기를 통해 탐지한 겁니다.
관제센터는 즉시 구조선을 보내 조난자를 구합니다.
이 구명조끼를 입고 물에 빠지게 되면 수압센서가 작동하면서 공기주머니가 자동으로 팽창하게 됩니다.
그리고 내장돼 있는 통신칩에서는 위치정보를 손목기기에서는 심박정보를 관제센터로 보내게 됩니다.
<인터뷰> 오성목(KT 네트워크 부문장) : "(조난자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기술로써 해상에 떠 있는 드론을 통해서 선박에 전송되는 최첨단 기술입니다."
특히, 상용화되면 어민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최성기(어민) : "기존에 있는 구명복은 무겁고 부피가 커서 일을 할때 차고 하지도 못합니다. 위치추적기가 없으면 사람이 파도에 떠밀려 가면 모르거든요."
사물인터넷 구명조끼는 비용을 낮춘다면, 여객선,해군 등에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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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정인 기자 jich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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