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천 수위 안정적…잠수교 통제 계속

입력 2016.07.06 (08:02) 수정 2016.07.06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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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 많은 비를 뿌렸던 장마전선은 현재는 남쪽으로 내려갔습니다.

어제 한때 범람하기도 했던 서울 중랑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송금한 기자, 지금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장맛비는 밤사이 소강상태를 보였습니다.

조금 전부터 다시 약하게 비가 내리기 시작해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전 한때 19미터까지 높아졌던 중랑천 수위도 현재는 15미터 아래로 낮아져 평소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중랑천 수위가 내려가면서 물에 잠겼던 도로변 산책로와 주차장도 다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통제됐던 동부간선도로는 어제 저녁 모두 해제돼 현재 평일 수준의 교통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는 출근길 정체로 차량들이 제 속도를 내지못하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차량과 보행자 통행이 전면 금지됐던 잠수교는 여전히 통제되고 있습니다.

한강 개화나들목과 당산나들목도 어제 내린 폭우의 영향으로 지금 통제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에 걸쳐 있던 장마 전선이 빠르게 남쪽으로 이동해, 서울 경기 지역 대부분은 오늘 하루 비가 소강상태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남부지방에는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어 비 피해 없도록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그 동안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져 일부 지역에서는 땅 꺼짐 현상과 도로 일부가 파인 포트홀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중랑천에서 KBS 뉴스 송금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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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랑천 수위 안정적…잠수교 통제 계속
    • 입력 2016-07-06 08:04:49
    • 수정2016-07-06 09: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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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수도권 지역에 많은 비를 뿌렸던 장마전선은 현재는 남쪽으로 내려갔습니다.

어제 한때 범람하기도 했던 서울 중랑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송금한 기자, 지금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장맛비는 밤사이 소강상태를 보였습니다.

조금 전부터 다시 약하게 비가 내리기 시작해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전 한때 19미터까지 높아졌던 중랑천 수위도 현재는 15미터 아래로 낮아져 평소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중랑천 수위가 내려가면서 물에 잠겼던 도로변 산책로와 주차장도 다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통제됐던 동부간선도로는 어제 저녁 모두 해제돼 현재 평일 수준의 교통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는 출근길 정체로 차량들이 제 속도를 내지못하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차량과 보행자 통행이 전면 금지됐던 잠수교는 여전히 통제되고 있습니다.

한강 개화나들목과 당산나들목도 어제 내린 폭우의 영향으로 지금 통제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에 걸쳐 있던 장마 전선이 빠르게 남쪽으로 이동해, 서울 경기 지역 대부분은 오늘 하루 비가 소강상태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남부지방에는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어 비 피해 없도록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그 동안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져 일부 지역에서는 땅 꺼짐 현상과 도로 일부가 파인 포트홀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중랑천에서 KBS 뉴스 송금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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