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업, 거대 인도 의료 시장 진출
입력 2016.07.06 (09:46)
수정 2016.07.0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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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식생활이 풍요로워지면서 당뇨병과 암 환자가 늘고 있는 인도에서는 오는 2020년에는 의료 시장이 340조 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를 내다보고 최근 일본 기업이 잇따라 진출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대형 상사에서 의료사업을 담당하는 '단츠카' 씨.
인도에 주재한지 2년 반만에 의약품 시장에서 큰 변화를 체감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단쓰카 다다히로(인도 미쓰이물산) : "중산층 소득이 크게 늘면서 그동안 약을 못사던 사람들이 살 수 있게 됐죠."
얼마전, 인도의 대형 의약품 도매회사를 찾아갔는데요.
이 회사는 인도 전역 30여곳에 약품 배송센터를 갖추고 2만 5천여 곳 병원과 약국에 의약품을 납품하고 있습니다.
이 네트워크를 활용해 인도 중산층에 일본 신약품을 판매할 생각입니다.
인도에서 생산해 인도에서 직접 판매하는 이 곳 인공 신장 제조 공장은 일본 의료기기업체가 설립했습니다.
인도에서 투석 치료를 받는 사람은 14만 명.
하지만 경제적인 사정 때문에 치료를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아 실제 치료가 필요한 사람은 100만 명이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급격히 확대되는 인도 의료 시장이 일본 기업들에게는 새로운 도전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식생활이 풍요로워지면서 당뇨병과 암 환자가 늘고 있는 인도에서는 오는 2020년에는 의료 시장이 340조 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를 내다보고 최근 일본 기업이 잇따라 진출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대형 상사에서 의료사업을 담당하는 '단츠카' 씨.
인도에 주재한지 2년 반만에 의약품 시장에서 큰 변화를 체감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단쓰카 다다히로(인도 미쓰이물산) : "중산층 소득이 크게 늘면서 그동안 약을 못사던 사람들이 살 수 있게 됐죠."
얼마전, 인도의 대형 의약품 도매회사를 찾아갔는데요.
이 회사는 인도 전역 30여곳에 약품 배송센터를 갖추고 2만 5천여 곳 병원과 약국에 의약품을 납품하고 있습니다.
이 네트워크를 활용해 인도 중산층에 일본 신약품을 판매할 생각입니다.
인도에서 생산해 인도에서 직접 판매하는 이 곳 인공 신장 제조 공장은 일본 의료기기업체가 설립했습니다.
인도에서 투석 치료를 받는 사람은 14만 명.
하지만 경제적인 사정 때문에 치료를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아 실제 치료가 필요한 사람은 100만 명이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급격히 확대되는 인도 의료 시장이 일본 기업들에게는 새로운 도전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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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기업, 거대 인도 의료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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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7-06 09:58:23
- 수정2016-07-06 10:32:31

<앵커 멘트>
식생활이 풍요로워지면서 당뇨병과 암 환자가 늘고 있는 인도에서는 오는 2020년에는 의료 시장이 340조 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를 내다보고 최근 일본 기업이 잇따라 진출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대형 상사에서 의료사업을 담당하는 '단츠카' 씨.
인도에 주재한지 2년 반만에 의약품 시장에서 큰 변화를 체감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단쓰카 다다히로(인도 미쓰이물산) : "중산층 소득이 크게 늘면서 그동안 약을 못사던 사람들이 살 수 있게 됐죠."
얼마전, 인도의 대형 의약품 도매회사를 찾아갔는데요.
이 회사는 인도 전역 30여곳에 약품 배송센터를 갖추고 2만 5천여 곳 병원과 약국에 의약품을 납품하고 있습니다.
이 네트워크를 활용해 인도 중산층에 일본 신약품을 판매할 생각입니다.
인도에서 생산해 인도에서 직접 판매하는 이 곳 인공 신장 제조 공장은 일본 의료기기업체가 설립했습니다.
인도에서 투석 치료를 받는 사람은 14만 명.
하지만 경제적인 사정 때문에 치료를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아 실제 치료가 필요한 사람은 100만 명이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급격히 확대되는 인도 의료 시장이 일본 기업들에게는 새로운 도전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식생활이 풍요로워지면서 당뇨병과 암 환자가 늘고 있는 인도에서는 오는 2020년에는 의료 시장이 340조 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를 내다보고 최근 일본 기업이 잇따라 진출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대형 상사에서 의료사업을 담당하는 '단츠카' 씨.
인도에 주재한지 2년 반만에 의약품 시장에서 큰 변화를 체감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단쓰카 다다히로(인도 미쓰이물산) : "중산층 소득이 크게 늘면서 그동안 약을 못사던 사람들이 살 수 있게 됐죠."
얼마전, 인도의 대형 의약품 도매회사를 찾아갔는데요.
이 회사는 인도 전역 30여곳에 약품 배송센터를 갖추고 2만 5천여 곳 병원과 약국에 의약품을 납품하고 있습니다.
이 네트워크를 활용해 인도 중산층에 일본 신약품을 판매할 생각입니다.
인도에서 생산해 인도에서 직접 판매하는 이 곳 인공 신장 제조 공장은 일본 의료기기업체가 설립했습니다.
인도에서 투석 치료를 받는 사람은 14만 명.
하지만 경제적인 사정 때문에 치료를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아 실제 치료가 필요한 사람은 100만 명이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급격히 확대되는 인도 의료 시장이 일본 기업들에게는 새로운 도전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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