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 올림픽 D-30…리우는 아직 ‘공사 중’
입력 2016.07.06 (10:43)
수정 2016.07.0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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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리우 하계올림픽이 이제 30일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브라질 대통령 탄핵정국과 극심한 경제난이 겹치면서 아직까지 올림픽 준비가 마무리되지 않은 모습입니다.
리우데자네이루 현지에서 박영관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리우데자네이루 서쪽에 있는 바하 올림픽파크입니다.
사이클 벨로드롬 경기장이 열흘 전에 완공되면서 모든 경기장이 모습을 갖췄습니다.
하지만 경기장 안팎 곳곳에서는 아직도 마무리 공사가 끝나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기마라이스(리우 올림픽 조직위 체육위원장) : "15만 명이 이곳을 찾아올 겁니다. 첫 경기가 열리는 8월 6일까지는 모든 준비를 마칠 것으로 기대합니다."
경기장으로 가는 도로와 지하철도 여전히 공사 중입니다.
리우 주 정부 재정이 바닥나 공사비를 제때 지급하지 못하면서 공사가 지연된 겁니다.
<인터뷰> 레오나르도(브라질 방송기자) : "지금 공사중인 지하철은 올림픽 기간에는 이용하지 못할 것 같고, 올림픽이 끝나도 언제 완공될지 모르겠어요."
다음달 5일부터 21일까지 열릴 리우 올림픽에는 전 세계 206개국에서 만 명 넘는 선수가 참가합니다.
리우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성공적인 개최를 자신하고 있지만, 공사 지연과 치안 불안 등으로 인해 우려도 큰 상황입니다.
각종 올림픽 시설 공사는 다음달 개막 직전까지 계속될 전망입니다.
리우데자네이루에서 KBS 뉴스 박영관입니다.
리우 하계올림픽이 이제 30일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브라질 대통령 탄핵정국과 극심한 경제난이 겹치면서 아직까지 올림픽 준비가 마무리되지 않은 모습입니다.
리우데자네이루 현지에서 박영관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리우데자네이루 서쪽에 있는 바하 올림픽파크입니다.
사이클 벨로드롬 경기장이 열흘 전에 완공되면서 모든 경기장이 모습을 갖췄습니다.
하지만 경기장 안팎 곳곳에서는 아직도 마무리 공사가 끝나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기마라이스(리우 올림픽 조직위 체육위원장) : "15만 명이 이곳을 찾아올 겁니다. 첫 경기가 열리는 8월 6일까지는 모든 준비를 마칠 것으로 기대합니다."
경기장으로 가는 도로와 지하철도 여전히 공사 중입니다.
리우 주 정부 재정이 바닥나 공사비를 제때 지급하지 못하면서 공사가 지연된 겁니다.
<인터뷰> 레오나르도(브라질 방송기자) : "지금 공사중인 지하철은 올림픽 기간에는 이용하지 못할 것 같고, 올림픽이 끝나도 언제 완공될지 모르겠어요."
다음달 5일부터 21일까지 열릴 리우 올림픽에는 전 세계 206개국에서 만 명 넘는 선수가 참가합니다.
리우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성공적인 개최를 자신하고 있지만, 공사 지연과 치안 불안 등으로 인해 우려도 큰 상황입니다.
각종 올림픽 시설 공사는 다음달 개막 직전까지 계속될 전망입니다.
리우데자네이루에서 KBS 뉴스 박영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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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우 올림픽 D-30…리우는 아직 ‘공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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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7-06 10:48:09
- 수정2016-07-06 11: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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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하계올림픽이 이제 30일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브라질 대통령 탄핵정국과 극심한 경제난이 겹치면서 아직까지 올림픽 준비가 마무리되지 않은 모습입니다.
리우데자네이루 현지에서 박영관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리우데자네이루 서쪽에 있는 바하 올림픽파크입니다.
사이클 벨로드롬 경기장이 열흘 전에 완공되면서 모든 경기장이 모습을 갖췄습니다.
하지만 경기장 안팎 곳곳에서는 아직도 마무리 공사가 끝나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기마라이스(리우 올림픽 조직위 체육위원장) : "15만 명이 이곳을 찾아올 겁니다. 첫 경기가 열리는 8월 6일까지는 모든 준비를 마칠 것으로 기대합니다."
경기장으로 가는 도로와 지하철도 여전히 공사 중입니다.
리우 주 정부 재정이 바닥나 공사비를 제때 지급하지 못하면서 공사가 지연된 겁니다.
<인터뷰> 레오나르도(브라질 방송기자) : "지금 공사중인 지하철은 올림픽 기간에는 이용하지 못할 것 같고, 올림픽이 끝나도 언제 완공될지 모르겠어요."
다음달 5일부터 21일까지 열릴 리우 올림픽에는 전 세계 206개국에서 만 명 넘는 선수가 참가합니다.
리우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성공적인 개최를 자신하고 있지만, 공사 지연과 치안 불안 등으로 인해 우려도 큰 상황입니다.
각종 올림픽 시설 공사는 다음달 개막 직전까지 계속될 전망입니다.
리우데자네이루에서 KBS 뉴스 박영관입니다.
리우 하계올림픽이 이제 30일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브라질 대통령 탄핵정국과 극심한 경제난이 겹치면서 아직까지 올림픽 준비가 마무리되지 않은 모습입니다.
리우데자네이루 현지에서 박영관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리우데자네이루 서쪽에 있는 바하 올림픽파크입니다.
사이클 벨로드롬 경기장이 열흘 전에 완공되면서 모든 경기장이 모습을 갖췄습니다.
하지만 경기장 안팎 곳곳에서는 아직도 마무리 공사가 끝나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기마라이스(리우 올림픽 조직위 체육위원장) : "15만 명이 이곳을 찾아올 겁니다. 첫 경기가 열리는 8월 6일까지는 모든 준비를 마칠 것으로 기대합니다."
경기장으로 가는 도로와 지하철도 여전히 공사 중입니다.
리우 주 정부 재정이 바닥나 공사비를 제때 지급하지 못하면서 공사가 지연된 겁니다.
<인터뷰> 레오나르도(브라질 방송기자) : "지금 공사중인 지하철은 올림픽 기간에는 이용하지 못할 것 같고, 올림픽이 끝나도 언제 완공될지 모르겠어요."
다음달 5일부터 21일까지 열릴 리우 올림픽에는 전 세계 206개국에서 만 명 넘는 선수가 참가합니다.
리우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성공적인 개최를 자신하고 있지만, 공사 지연과 치안 불안 등으로 인해 우려도 큰 상황입니다.
각종 올림픽 시설 공사는 다음달 개막 직전까지 계속될 전망입니다.
리우데자네이루에서 KBS 뉴스 박영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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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관 기자 pyk09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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