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바닷물서 슈퍼박테리아 검출
입력 2016.07.06 (11:40)
수정 2016.07.06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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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개최를 한 달 앞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바닷물에서 항생제가 듣지 않는 '슈퍼박테리아'가 검출됐다.
5일(현지시간) CNN 방송은 브라질 연구자들이 최근 리우 5개 해변의 해수에서 다양한 농도의 슈퍼박테리아가 검출됐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연구진은 "슈퍼박테리아 감염 환자의 배설물이 포함된 병원 하수가 지역 하수처리장을 거쳐 만이나 다른 하천으로 간 후에 바닷물로까지 흘러들어 간 것"이라고 추정했다. 슈퍼박테리아가 검출된 해변 중에는 올림픽 요트 경기가 펼쳐지는 플라멩구 해변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이파네마와 레블론 해변도 포함됐다.
연구진은 "아직 슈퍼박테리아의 위험성을 정확히 알지 못하기 때문에 경기 장소를 바꾸라고 권고하지는 않는다"며 "다만 선수가 감염될 경우 이 박테리아가 항생제에 강한 내성을 지녔다는 것을 의료진이 알고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림픽을 한 달 앞두고 있는 리우데자네이루는 치안 불안과 지카 바이러스 유행, 재정 악화와 경찰 파업에다 슈퍼박테리아까지 검출되면서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5일(현지시간) CNN 방송은 브라질 연구자들이 최근 리우 5개 해변의 해수에서 다양한 농도의 슈퍼박테리아가 검출됐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연구진은 "슈퍼박테리아 감염 환자의 배설물이 포함된 병원 하수가 지역 하수처리장을 거쳐 만이나 다른 하천으로 간 후에 바닷물로까지 흘러들어 간 것"이라고 추정했다. 슈퍼박테리아가 검출된 해변 중에는 올림픽 요트 경기가 펼쳐지는 플라멩구 해변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이파네마와 레블론 해변도 포함됐다.
연구진은 "아직 슈퍼박테리아의 위험성을 정확히 알지 못하기 때문에 경기 장소를 바꾸라고 권고하지는 않는다"며 "다만 선수가 감염될 경우 이 박테리아가 항생제에 강한 내성을 지녔다는 것을 의료진이 알고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림픽을 한 달 앞두고 있는 리우데자네이루는 치안 불안과 지카 바이러스 유행, 재정 악화와 경찰 파업에다 슈퍼박테리아까지 검출되면서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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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바닷물서 슈퍼박테리아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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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7-06 11:40:17
- 수정2016-07-06 11:46:55

올림픽 개최를 한 달 앞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바닷물에서 항생제가 듣지 않는 '슈퍼박테리아'가 검출됐다.
5일(현지시간) CNN 방송은 브라질 연구자들이 최근 리우 5개 해변의 해수에서 다양한 농도의 슈퍼박테리아가 검출됐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연구진은 "슈퍼박테리아 감염 환자의 배설물이 포함된 병원 하수가 지역 하수처리장을 거쳐 만이나 다른 하천으로 간 후에 바닷물로까지 흘러들어 간 것"이라고 추정했다. 슈퍼박테리아가 검출된 해변 중에는 올림픽 요트 경기가 펼쳐지는 플라멩구 해변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이파네마와 레블론 해변도 포함됐다.
연구진은 "아직 슈퍼박테리아의 위험성을 정확히 알지 못하기 때문에 경기 장소를 바꾸라고 권고하지는 않는다"며 "다만 선수가 감염될 경우 이 박테리아가 항생제에 강한 내성을 지녔다는 것을 의료진이 알고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림픽을 한 달 앞두고 있는 리우데자네이루는 치안 불안과 지카 바이러스 유행, 재정 악화와 경찰 파업에다 슈퍼박테리아까지 검출되면서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5일(현지시간) CNN 방송은 브라질 연구자들이 최근 리우 5개 해변의 해수에서 다양한 농도의 슈퍼박테리아가 검출됐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연구진은 "슈퍼박테리아 감염 환자의 배설물이 포함된 병원 하수가 지역 하수처리장을 거쳐 만이나 다른 하천으로 간 후에 바닷물로까지 흘러들어 간 것"이라고 추정했다. 슈퍼박테리아가 검출된 해변 중에는 올림픽 요트 경기가 펼쳐지는 플라멩구 해변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이파네마와 레블론 해변도 포함됐다.
연구진은 "아직 슈퍼박테리아의 위험성을 정확히 알지 못하기 때문에 경기 장소를 바꾸라고 권고하지는 않는다"며 "다만 선수가 감염될 경우 이 박테리아가 항생제에 강한 내성을 지녔다는 것을 의료진이 알고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림픽을 한 달 앞두고 있는 리우데자네이루는 치안 불안과 지카 바이러스 유행, 재정 악화와 경찰 파업에다 슈퍼박테리아까지 검출되면서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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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성 기자 e-gij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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