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동남아 휴양지 안전사고 비상
입력 2016.07.06 (19:23)
수정 2016.07.06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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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휴가철을 앞두고 동남아 휴양지 안전사고 비상이 걸렸습니다.
물놀이 사고에다 동물관광에 나섰다 다치는 등 안전사고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방콕 구본국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한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태국 푸껫의 바닷가.
가족 여행을 온 60대 여성이 높은 파도 속에 물놀이에 나섰다가 숨졌습니다.
지난달 29일 새벽에도 20대 한국인 신혼부부가 밤바다에 나갔다 파도에 휩쓸렸습니다.
부부는 모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지난달부터 우기가 시작된 태국.
파도가 거칠고 높은 시기여서 바다에서 자칫하다간 사고를 당하기 쉽습니다.
안전하다고 생각되는 호텔 수영장에서도 익사가 잇따라 최근 두 명의 한국 어린이가 숨졌습니다.
<인터뷰> 한지수(주태국 한국대사관 영사) : "편안하게 여행을 오셨기 때문에 긴장을 푸시는 경우가 있는데 호텔이나 바닷가 물놀이 하실 때 반드시 안전수칙을 유념하시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난해 물놀이 등 안전사고로 태국에서 숨진 한국인 관광객은 14명.
올해도 9명이 숨졌습니다.
지난 2일에는 남자 어린이가 악어 우리에 손을 집어넣었다 물려 큰 상처를 입는 등 동물 관광 도중 다치는 경우도 빈발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난해 태국을 찾은 한국인 관광객은 백 30만 명을 넘는 등 해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습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구본국입니다.
휴가철을 앞두고 동남아 휴양지 안전사고 비상이 걸렸습니다.
물놀이 사고에다 동물관광에 나섰다 다치는 등 안전사고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방콕 구본국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한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태국 푸껫의 바닷가.
가족 여행을 온 60대 여성이 높은 파도 속에 물놀이에 나섰다가 숨졌습니다.
지난달 29일 새벽에도 20대 한국인 신혼부부가 밤바다에 나갔다 파도에 휩쓸렸습니다.
부부는 모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지난달부터 우기가 시작된 태국.
파도가 거칠고 높은 시기여서 바다에서 자칫하다간 사고를 당하기 쉽습니다.
안전하다고 생각되는 호텔 수영장에서도 익사가 잇따라 최근 두 명의 한국 어린이가 숨졌습니다.
<인터뷰> 한지수(주태국 한국대사관 영사) : "편안하게 여행을 오셨기 때문에 긴장을 푸시는 경우가 있는데 호텔이나 바닷가 물놀이 하실 때 반드시 안전수칙을 유념하시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난해 물놀이 등 안전사고로 태국에서 숨진 한국인 관광객은 14명.
올해도 9명이 숨졌습니다.
지난 2일에는 남자 어린이가 악어 우리에 손을 집어넣었다 물려 큰 상처를 입는 등 동물 관광 도중 다치는 경우도 빈발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난해 태국을 찾은 한국인 관광객은 백 30만 명을 넘는 등 해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습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구본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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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가철 동남아 휴양지 안전사고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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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7-06 19:33:14
- 수정2016-07-06 20:07:32
<앵커 멘트>
휴가철을 앞두고 동남아 휴양지 안전사고 비상이 걸렸습니다.
물놀이 사고에다 동물관광에 나섰다 다치는 등 안전사고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방콕 구본국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한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태국 푸껫의 바닷가.
가족 여행을 온 60대 여성이 높은 파도 속에 물놀이에 나섰다가 숨졌습니다.
지난달 29일 새벽에도 20대 한국인 신혼부부가 밤바다에 나갔다 파도에 휩쓸렸습니다.
부부는 모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지난달부터 우기가 시작된 태국.
파도가 거칠고 높은 시기여서 바다에서 자칫하다간 사고를 당하기 쉽습니다.
안전하다고 생각되는 호텔 수영장에서도 익사가 잇따라 최근 두 명의 한국 어린이가 숨졌습니다.
<인터뷰> 한지수(주태국 한국대사관 영사) : "편안하게 여행을 오셨기 때문에 긴장을 푸시는 경우가 있는데 호텔이나 바닷가 물놀이 하실 때 반드시 안전수칙을 유념하시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난해 물놀이 등 안전사고로 태국에서 숨진 한국인 관광객은 14명.
올해도 9명이 숨졌습니다.
지난 2일에는 남자 어린이가 악어 우리에 손을 집어넣었다 물려 큰 상처를 입는 등 동물 관광 도중 다치는 경우도 빈발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난해 태국을 찾은 한국인 관광객은 백 30만 명을 넘는 등 해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습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구본국입니다.
휴가철을 앞두고 동남아 휴양지 안전사고 비상이 걸렸습니다.
물놀이 사고에다 동물관광에 나섰다 다치는 등 안전사고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방콕 구본국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한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태국 푸껫의 바닷가.
가족 여행을 온 60대 여성이 높은 파도 속에 물놀이에 나섰다가 숨졌습니다.
지난달 29일 새벽에도 20대 한국인 신혼부부가 밤바다에 나갔다 파도에 휩쓸렸습니다.
부부는 모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지난달부터 우기가 시작된 태국.
파도가 거칠고 높은 시기여서 바다에서 자칫하다간 사고를 당하기 쉽습니다.
안전하다고 생각되는 호텔 수영장에서도 익사가 잇따라 최근 두 명의 한국 어린이가 숨졌습니다.
<인터뷰> 한지수(주태국 한국대사관 영사) : "편안하게 여행을 오셨기 때문에 긴장을 푸시는 경우가 있는데 호텔이나 바닷가 물놀이 하실 때 반드시 안전수칙을 유념하시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난해 물놀이 등 안전사고로 태국에서 숨진 한국인 관광객은 14명.
올해도 9명이 숨졌습니다.
지난 2일에는 남자 어린이가 악어 우리에 손을 집어넣었다 물려 큰 상처를 입는 등 동물 관광 도중 다치는 경우도 빈발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난해 태국을 찾은 한국인 관광객은 백 30만 명을 넘는 등 해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습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구본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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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국 기자 bkk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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