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가 빚어낸 절경 ‘마이산 폭포’
입력 2016.07.06 (21:46)
수정 2016.07.06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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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말의 귀 모양을 닮은 것으로 유명한 전북 마이산에서 이번 장마로 높이 30미터의 거대한 폭포가 잠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평소엔 절벽이던 바위산이 폭포로 변해 장관을 연출했습니다.
진유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거대한 물줄기가 굉음과 함께 쏟아져 내립니다.
높이 30m의 마이봉 절벽을 따라 떨어져내린 물은 바위에 부딪치면서 환상적인 물안개로 다시 피어오릅니다.
10여갈래로 나뉘어져 떨어지는 폭포수는 주변의 기묘한 돌탑과 어우러져 멋진 산수화를 빚어냅니다.
<인터뷰> 양경수(관광객) : "폭포가 생긴다는 것이 참 경이적이고 또 신비롭기도 하고 눈으로 보고도 믿기지 않는 한 폭의 산수화 같았습니다."
이번 폭포는 120밀리미터가 넘는 장맛비가 빚어낸 작품입니다.
산 대부분이 거대한 바위로 이뤄져 땅속으로 스며들지 못한 빗물이 한꺼번에 쏟아져 내리면서 폭포가 됐습니다.
일 년에 한두 차례 운이 좋아야만 볼 수 있는 진기한 풍경입니다.
<인터뷰> 정해(스님/진안 마이산 탑사) : "항상 그런 것은 아니고요. 1년에 이렇게 장마철 때 장대비가 많이 올 때만 볼 수 있습니다."
장맛비가 잠시 빚어낸 이 절경은 하루만에 다시 모습을 감췄습니다.
KBS 뉴스 진유민입니다.
말의 귀 모양을 닮은 것으로 유명한 전북 마이산에서 이번 장마로 높이 30미터의 거대한 폭포가 잠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평소엔 절벽이던 바위산이 폭포로 변해 장관을 연출했습니다.
진유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거대한 물줄기가 굉음과 함께 쏟아져 내립니다.
높이 30m의 마이봉 절벽을 따라 떨어져내린 물은 바위에 부딪치면서 환상적인 물안개로 다시 피어오릅니다.
10여갈래로 나뉘어져 떨어지는 폭포수는 주변의 기묘한 돌탑과 어우러져 멋진 산수화를 빚어냅니다.
<인터뷰> 양경수(관광객) : "폭포가 생긴다는 것이 참 경이적이고 또 신비롭기도 하고 눈으로 보고도 믿기지 않는 한 폭의 산수화 같았습니다."
이번 폭포는 120밀리미터가 넘는 장맛비가 빚어낸 작품입니다.
산 대부분이 거대한 바위로 이뤄져 땅속으로 스며들지 못한 빗물이 한꺼번에 쏟아져 내리면서 폭포가 됐습니다.
일 년에 한두 차례 운이 좋아야만 볼 수 있는 진기한 풍경입니다.
<인터뷰> 정해(스님/진안 마이산 탑사) : "항상 그런 것은 아니고요. 1년에 이렇게 장마철 때 장대비가 많이 올 때만 볼 수 있습니다."
장맛비가 잠시 빚어낸 이 절경은 하루만에 다시 모습을 감췄습니다.
KBS 뉴스 진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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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맛비가 빚어낸 절경 ‘마이산 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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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7-06 21:59:51
- 수정2016-07-06 22:31:22

<앵커 멘트>
말의 귀 모양을 닮은 것으로 유명한 전북 마이산에서 이번 장마로 높이 30미터의 거대한 폭포가 잠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평소엔 절벽이던 바위산이 폭포로 변해 장관을 연출했습니다.
진유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거대한 물줄기가 굉음과 함께 쏟아져 내립니다.
높이 30m의 마이봉 절벽을 따라 떨어져내린 물은 바위에 부딪치면서 환상적인 물안개로 다시 피어오릅니다.
10여갈래로 나뉘어져 떨어지는 폭포수는 주변의 기묘한 돌탑과 어우러져 멋진 산수화를 빚어냅니다.
<인터뷰> 양경수(관광객) : "폭포가 생긴다는 것이 참 경이적이고 또 신비롭기도 하고 눈으로 보고도 믿기지 않는 한 폭의 산수화 같았습니다."
이번 폭포는 120밀리미터가 넘는 장맛비가 빚어낸 작품입니다.
산 대부분이 거대한 바위로 이뤄져 땅속으로 스며들지 못한 빗물이 한꺼번에 쏟아져 내리면서 폭포가 됐습니다.
일 년에 한두 차례 운이 좋아야만 볼 수 있는 진기한 풍경입니다.
<인터뷰> 정해(스님/진안 마이산 탑사) : "항상 그런 것은 아니고요. 1년에 이렇게 장마철 때 장대비가 많이 올 때만 볼 수 있습니다."
장맛비가 잠시 빚어낸 이 절경은 하루만에 다시 모습을 감췄습니다.
KBS 뉴스 진유민입니다.
말의 귀 모양을 닮은 것으로 유명한 전북 마이산에서 이번 장마로 높이 30미터의 거대한 폭포가 잠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평소엔 절벽이던 바위산이 폭포로 변해 장관을 연출했습니다.
진유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거대한 물줄기가 굉음과 함께 쏟아져 내립니다.
높이 30m의 마이봉 절벽을 따라 떨어져내린 물은 바위에 부딪치면서 환상적인 물안개로 다시 피어오릅니다.
10여갈래로 나뉘어져 떨어지는 폭포수는 주변의 기묘한 돌탑과 어우러져 멋진 산수화를 빚어냅니다.
<인터뷰> 양경수(관광객) : "폭포가 생긴다는 것이 참 경이적이고 또 신비롭기도 하고 눈으로 보고도 믿기지 않는 한 폭의 산수화 같았습니다."
이번 폭포는 120밀리미터가 넘는 장맛비가 빚어낸 작품입니다.
산 대부분이 거대한 바위로 이뤄져 땅속으로 스며들지 못한 빗물이 한꺼번에 쏟아져 내리면서 폭포가 됐습니다.
일 년에 한두 차례 운이 좋아야만 볼 수 있는 진기한 풍경입니다.
<인터뷰> 정해(스님/진안 마이산 탑사) : "항상 그런 것은 아니고요. 1년에 이렇게 장마철 때 장대비가 많이 올 때만 볼 수 있습니다."
장맛비가 잠시 빚어낸 이 절경은 하루만에 다시 모습을 감췄습니다.
KBS 뉴스 진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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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유민 기자 realj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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